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거북의 모습이다. 페루에서 발견된 이 거북은 머리가 셋이나 된다. 보이는 것처럼 두 개의 머리는 정상적으로 자라 일반 거북과 다를 바 없이 성장했으나, 중앙의 머리는 자라지 못해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다른 두 머리보다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눈에 잘 뜨지 않는다. 양측의 머리는 정상적인 뇌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음식을 먹는 데에도 능숙한 편이나, 가운데 머리는 뇌 기능 일부가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이다. 이들은 하나의 심장과 폐를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머리가 셋인 개, 케르베로스가 등장한다.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케르베로스는 사나운 괴물이었으나, 이 거북은 세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로부터 ‘귀엽다’는 반응과 애정을 받고 있다. 강세훈 기자 |
'▒ 새로운소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극까지 곤충떼 '식량 싹쓸이' (0) | 2008.02.14 |
---|---|
2012년 세워질, 두바이 세계 최대의 아치형 교량 (0) | 2008.02.14 |
보석처럼 빛나는 '아침이슬 맞은 잠자리' 인터넷 화제 (0) | 2008.02.14 |
한국최초우주비행사 고산 씨 (0) | 2008.02.11 |
골프 미치광이` 되려면 얼마나 미쳐야 하나 (0) | 2008.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