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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40년 전 슈퍼카, 가격은 30억

천하한량 2008. 1. 23. 16:05
 
 
▲ 40년 전에 제작된 자동차 한 대가 300만 달러(약 29억원)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21일 자동차 전문 외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자동차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겸 레이싱 드라이버 캐롤 셸비가 1967년에 만든 ‘작품(?)’인 ‘GT500 슈퍼 스네이크’.

52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이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274km. 당시 자동차를 만든 셸비가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 하루 동안 800km의 거리를 평균 시속 228km의 속도로 달렸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셸비는 원래 ‘GT500 슈퍼 스네이크’를 50대 한정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높은 제작비 때문에 생산을 포기하고 말았다.

약 30억 원의 가격에 경매에 나온 세계 유일의 40년 전 슈퍼카의 현재 주행 거리는 42,774km이며, 전 세계 자동차 수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30억 원에 경매에 나온 40년 전 자동차 / 판매자 자료 사진)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