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언론들의 3일자 보도. 호주의 남극 과학자들이 지난 일요일 ‘하얀 펭귄’을 발견했다. 남극 모슨 기지의 과학자들이 촬영한 아델리 펭귄은 색소가 부족해 몸이 하얀 색이다. 이런 특이한 외모에 더해 다 자랄 때까지 생존했다는 것도 희소한 일이다. 동료 펭귄 사이에서 눈에 띄어 쉽게 포식자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몸이 완전히 흰 알비노와 구별하기 위해 이런 펭귄을 루사이스틱(leucistic) 펭귄이라 부른다. 모슨 기지의 과학자들은 아델리 펭귄 4천 마리를 관찰하고 있지만, 희색 펭귄이 딱 한 마리뿐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하얀 아델리 펭귄(사진 왼쪽)이 목격된 바 있는데, 이번에 촬영된 펭귄과 동일한 개체인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영국의 비비시는 2002년 브리스틀 동물원에서 흰색 아프리카 펭귄이 태어났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당시 동물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런 펭귄이 태어날 확률은 ‘백만 분의 1 ’ 수준이라고 전했다.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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