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 만큼 번다는 철저한 실적주의 국가 미국. 하지만 미국의 경제전문지 ‘마켓워치’는 미국에도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너무 많이 받는(overpaid) 직업이 있다며 ‘베스트 10’을 소개했다.
1위는 월스트리트 펀드 매니저들이 차지했다. 제대로 수익을 내는 사람은 3명 중 1명꼴도 안 되지만, 50만~100만 달러를 챙겨 고객의 돈을 축낸다.
2위는 장기계약 프로 운동선수. 몸값이 최고일 때 장기 계약을 해놓고 겨우 2~3년 뛰거나, 제 기량을 발휘 못하는 ‘먹튀’가 수두룩하다.
3위는 실적이 안 좋은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손실을 보는 회사의 CEO들이 수백억 원대 연봉에, 퇴직 보상금과 스톡 옵션까지 챙겨간다. 4위는 일주일에 35시간 일하고 연간 35만 달러를 번다는 교정 전문 치과의사가, 5위는 강연으로 돈을 버는 퇴직 유명 인사들이 꼽혔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해 60회의 강연에 950만 달러(약 90억원)를 벌었다. 6위는 20만 달러 연봉에 수고비까지 챙겨가는 호화 주택 전문 중개사였다.
7위와 8위에 오른 공항 수화물 운반원과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항만 노동자가 이채롭다. 이들은 경쟁자가 없고, 노조가 세기 때문에 일하는 것보다 연봉이 많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9위는 평균 연봉 25만 달러의 대형 항공사 파일럿, 10위는 결혼식 한 건에 수천 달러를 버는 결혼식 전문 사진사다. 마켓워치는 “안전 문제에 민감한 대형 항공사는 ‘싸구려 파일럿’을 쓰는 것처럼 보이기 싫고, 한 번뿐인 결혼식 사진 촬영은 비싸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여자의 심리”라고 분석했다.
1위는 월스트리트 펀드 매니저들이 차지했다. 제대로 수익을 내는 사람은 3명 중 1명꼴도 안 되지만, 50만~100만 달러를 챙겨 고객의 돈을 축낸다.
2위는 장기계약 프로 운동선수. 몸값이 최고일 때 장기 계약을 해놓고 겨우 2~3년 뛰거나, 제 기량을 발휘 못하는 ‘먹튀’가 수두룩하다.
7위와 8위에 오른 공항 수화물 운반원과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항만 노동자가 이채롭다. 이들은 경쟁자가 없고, 노조가 세기 때문에 일하는 것보다 연봉이 많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9위는 평균 연봉 25만 달러의 대형 항공사 파일럿, 10위는 결혼식 한 건에 수천 달러를 버는 결혼식 전문 사진사다. 마켓워치는 “안전 문제에 민감한 대형 항공사는 ‘싸구려 파일럿’을 쓰는 것처럼 보이기 싫고, 한 번뿐인 결혼식 사진 촬영은 비싸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여자의 심리”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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