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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 가는 길은 먼 법이 없다

천하한량 2007. 12. 6. 19:58

 

 FRIENDSHIP

<친구네 집에 가는 길은 먼 법이 없다>

 

 
 
 
비밀과 희망, 꿈을 함께 나눌 사람.
수치와 부끄러움, 실패까지도 함께 나눌 사람.
별것도 아닌 일에 함께 웃고, 같은 책을 읽고,
또 다른 사람이라면 해주지 않을 말을 해줄 사람.
그 사람은 친구다. 
 

  

 

 

 

 

 

 

 

 

 

 

 

 

 

 

 

 

 

 

 

 
 
애인에게 또 다른 애인을 소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 내 친구야. 둘이 잘 지내.” 이런 말은 가능하다.
사랑만큼 격정적이지 않지만,
우정은 보다 자유롭고 너그럽다.
사랑은 타자에 자신의 존재를 이입하는 독점적 방식이지만.
우정은 자아와 타자가 느슨하게, 그리고 길게 연대한다.
  
 
 
 
 
사랑

 
 
 고요한 순간 -

케빈과 아네트가 10개월 된 아기 제이를 품에 안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벨링엔에서 열린 가족사진 대회.

 
 
 

 
 
  남매
- 아홉 살인 오빠 제이슨이 네 살 된 여동생 조지나를 데리고 나가 놀려고 의족을 채워주고 있다.   
조지나는 1960년대 서유럽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했던 ‘탈리도마이드 베이비’ 2세대이다.
-    영국 피터버러.
 
가족의 사랑은 바람과 같다.
본능적이고 꾸밈이 없으며 부서질 듯 연약하지만
아름답고 때로는 서로에게 화를 내도 결코 멈출 수 없는 사랑.


그것은 우리 모두의 숨결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이다.
우리의 마지막 기적이다.
 
- James McBride -

 
 
 
 
 
 
 
 
 
 
The Power Of Love

- Vienna Symphonic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