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가 우주에서 임신한 최초의 종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러시아투데이,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데즈다(희망)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바퀴벌레는 지난 9월 생명 과학 실험을 위한 무인 캡슐 ‘포톤 M’에 실려 우주 공간에서 12일을 보냈으며 임신에 성공했다.
무인 캡슐에는 동료(?) 바퀴벌레 60마리와 달팽이와 누에와 물고기 그리고 다양한 박테리아가 실려 있었는데, 나데즈다가 임신을 했고 현재 33마리 새끼가 보로네슈에 있는 한 연구소에서 자라고 있다.
보로네슈 메디컬 아카데미의 관계자는 “우리는 새끼들이 모두 극소중력 상태의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지구에서 잉태된 바퀴벌레와는 다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주여행은 스트레스가 극심해, 나데즈다와 함께 우주로 갔던 바퀴벌레 중 절반가량은 죽었다. 무중력 상태의 스트레스 이외에도 태양선(線)에 노출되었고 온도가 여러 차례의 급변했음에도 ‘임신’에 성공한 바퀴벌레의 생명력은 과학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우주 공간에서 잉태되어 지구에서 태어난 새끼 바퀴벌레의 미래는 어떨까. 해외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팝뉴스 /PopNews
러시아투데이,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데즈다(희망)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바퀴벌레는 지난 9월 생명 과학 실험을 위한 무인 캡슐 ‘포톤 M’에 실려 우주 공간에서 12일을 보냈으며 임신에 성공했다.
무인 캡슐에는 동료(?) 바퀴벌레 60마리와 달팽이와 누에와 물고기 그리고 다양한 박테리아가 실려 있었는데, 나데즈다가 임신을 했고 현재 33마리 새끼가 보로네슈에 있는 한 연구소에서 자라고 있다.
보로네슈 메디컬 아카데미의 관계자는 “우리는 새끼들이 모두 극소중력 상태의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지구에서 잉태된 바퀴벌레와는 다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주여행은 스트레스가 극심해, 나데즈다와 함께 우주로 갔던 바퀴벌레 중 절반가량은 죽었다. 무중력 상태의 스트레스 이외에도 태양선(線)에 노출되었고 온도가 여러 차례의 급변했음에도 ‘임신’에 성공한 바퀴벌레의 생명력은 과학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우주 공간에서 잉태되어 지구에서 태어난 새끼 바퀴벌레의 미래는 어떨까. 해외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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