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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올림픽 앞두고 언론·인권문제 국제사회 화두로 급부상

천하한량 2007. 8. 8. 20:02
Los carteles utilizados por la directiva de Reporteros Sin Fronteras en una manifestación. (Foto: AFP)
 

국제적인 언론자유·인권옹호 민간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SF)도 6일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건물 앞에서  중국의 언론자유를 요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로베르 메나르 사무총장 등 RSF 대표단 4명은 올림픽 상징인 오륜마크 대신 수갑 다섯개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중국 당국은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언론자유를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구속 중인 중국 기자, 사이버 반체제인사 등 100여명의 석방을 촉구했다. RSF는 또 인터넷 검열 중지와 외국 특파원이 중국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취재할 수 있는 권리 보장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