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촬영법 ▒

일몰·일출 작품사진 만들기

천하한량 2007. 8. 3. 15:09
구름모드로 찍으면 색감 풍부해져
디카로 일몰·일출 작품사진 만들기
일출·일몰 시간, 기상 상태 등 일기예보는 반드시 확인한다. 동트기 전에 이동해야 하므로 랜턴 준비는 필수. 슬로우 셔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삼각대도 준비하자. 모래·염분이 섞인 바닷바람은 디지털 카메라의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바닷가에서는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 좋다.
 
촬영위치 선택
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올라가 찍는다. 그래야 탁 트인 전망 뿐 아니라 해 앞 쪽에 다른 풍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노출
태양을 화면 속에 넣고 촬영해야 하는 일출·일몰 사진의 경우 전문 사진가도 적정 노출을 찾기 쉽지 않다. 화면의 중간 밝기 지점인 태양 주변 하늘의 노출을 선택하면 무난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좀 더 섬세한 사진을 찍으려면 선택된 노출을 기준으로 위아래 1단계씩(-1·적정노출·+1) 변화시켜 한 장면을 각각 3장씩 촬영해 본다.

 
바다, 등대, 조각배, 그리고 떠오르는 태양 - 구본창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한 해돋이 사진입니다. 1986년도쯤으로 기억합니다." 파스텔 톤의 일출 풍경. 사진작가 구본창씨가 인상파 거장 모네의 일출 그림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촬영한 사진이다.
 
화면구성
해가 정 중앙에 있는 것 보다는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야 공간감이 살고 안정된 구도가 만들어진다.
렌즈의 선택
해를 근사하게 담을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는 불과 1~2분 만에 지나가 버린다. 그 짧은 시간에 노출을 변경하고 다양한 구도로 촬영하기 위해선 줌 렌즈가 필수.
화이트 밸런스 변화주기
색조가 자동으로 맞춰지는 오토 화이트 밸런스(AWB)를 해제하고 구름, 백열등 모드로 바꾸면 태양 주변에 생기는 색조가 더욱 깊어진다.
일출·일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때는
 ▲반드시 플래시를 사용하고
▲배경이 되는 여명이나 낙조의 노출을 먼저 측정하며
 ▲배경의 노출과 플래시 노출이 같게 설정한다. 거리계의 초점은 반드시 인물에 맞춰야 하고 삼각대가 없을 때는 셔터타임을 1/60초 보다 빠르게 선택해야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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