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모음집 ▒

湖上寓居雜詠 호상우거잡영 호숫가에 살며 읊다(강기)

천하한량 2006. 12. 12. 05:45

湖上寓居雜詠  호상우거잡영   호숫가에 살며 읊다

 

     姜夔  강기

 

 

     荷葉披披一浦凉하엽피피일포량 연잎은 너풀너풀 온 뻘이 시원하고

 

 

 

     靑蘆奕奕夜吟商청로혁혁야음상갈대는 한들한들 밤이면 가을 노래읊는다

 

 

     平生最識江湖味평생최식강호미평생에 자연의 멋을 내가 가장 잘노니

 

 

     聽得秋聲憶故鄕청득추성억고향가을소리 들으니 고향이 생각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