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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ever sang my songs
On the stage on my own Whenever said my words Wishing they would be heard I saw you smiling at me Was it real
- or just my fantasy?
You'd always be there
- in the corner
Of this tiny little bar
My last night here for you Same old songs just once more My last night here with you? Maybe yes Maybe no I kind of liked it your way How you shyly placed
- your eyes on me
Oh did you ever know
- that I had mine on you
** Darling so there you are With that look on your face As if you're never hurt As if you're never down Shall I be the one for you Who pinches you softly but sure If frown is shown then I will know
- that you are no dreamer
So let me come to you Close as I wanna be Close enough for me To feel your heart beating fast And stay there as I whisper How I loved your peaceful eyes
- on me
Did you ever know
- that I had mine on you
Darling so share with me Your love if you have enough Your tears if you're holding back Or pain if that's what it is How can I let you know I'm more than
- the dress and the voice
to reach me out then You will know
- that you're no dreaming
**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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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 위에서 나 홀로
- 나의 노래를 부를 때마다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들어주기를 바라며
- 노래할 때마다
항상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지어보였죠. 그것이 사실이었을까요
- 아님 나만의 환상이었을까요...
당신은 항상
- 이 작은 바의
- 모퉁이에 서 있었죠.
여기서의 당신과의 마지막 밤 언제나의 그 곡을 한번만 더... 이것이 당신과 함께 하는 마지막 밤일까요?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요. 난 왠지 모르게 당신의 모습이 좋았어요. 무척이나 수줍어하며
- 나를 바라보던 당신의 눈길...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내 맘속엔 이미 당신이 자리잡고 있다는걸.
** 당신은 그곳에서 항상 변함없는 표정으로 서 있었어요. 상처 입은 적이 없는 것처럼... 슬픈 일을 겪어보지 않은 것처럼. 당신을 살짝 꼬집어서 만약 당신이 눈쌀을 찌뿌리는게 보이거든
- 확실히 당신이 내가 꿈꾸는 사람이
-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 그렇게 해볼까요
그러니까. 당신과 함께 있게 해줘요. 당신의 빠른 박동소리가 들릴 정도로
- 내 원하는만큼 가까이.
더욱더 내 가까이에 있게 해줘요.
- 내 이야기 할 때 그대로 있어주세요.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 그 평화로운 눈동자가 너무도 사랑스러워요.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내 맘속엔 이미 당신이 자리잡고 있다는걸.
그대여 나와 모든걸 나눠가져요... 당신이 충분히 주었다면 그 사랑을. 당신이 숨기었다면 그 눈물을... 무언가가 있다면 그 아픔을... 어떻게 하면 당신이 알 게 할 수 있을까요? 나의 목소리와 옷만이 아니라
- 그 이상으로
- 내게 당신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당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 당신도 알 수 있을거에요.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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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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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es on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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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유명게임기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파이날판타지8(Final Fantasy VIII)의 주제곡이 들은 싱글앨범으로도 발매되었던 곡. 이 싱글 시디로 인해 '왕비' 는일본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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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ye Wong, 왕정문(王靖雯), 왕비(王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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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영화 [중경삼림]으로 익숙했던 홍콩의 여가수 왕정문(王靖雯)의 본명이 왕비(王菲)라는 사실은 중국영화나 음악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익히 아는 사실일 것이다. 우리에게도 왕비라는 이름이 王妃라는 뜻으로 먼저 생각되듯이, 중국에서도 그 사실은 마찬가지이다. (중국어로도 王菲와 王妃의 발음은 같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어떤 한 사람의 이름이 자신의 역량에 걸맞는 것이어야지 그것을 초과하게 되면 오히려 이름의 무게에 눌려서 사람이 크지 못한다’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옛적에는 오히려 소중한 자식일수록 ‘개똥이’같은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었던가? 그런데 도대체 소중한 딸의 이름을 ‘왕비’라고 과감하게 지어버린 이 부모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사실 이 왕비의 이름은 처음에는 왕비가 아니었다. 왕비가 태어나서 가장 처음 지었던 이름은 하(夏)씨 성이었던 왕비의 어머니의 성을 따른 하림(夏林)이라는 이름이었다. 중국어로 ‘샤린’이라는 꽤 아름다운 어감을 지니고 있던 이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은 夏라는 성이 중국에서는 워낙 희귀한 성씨라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기 때문. 그래서 중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중 하나인 아버지의 성 王을 따르게 되었고, 다시 새로운 이름 ‘菲’(비 :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짙다는 뜻)를 받게 되었다. 이 무렵은 15살 때로 왕비의 음악적 재능과 끼가 이미 비범함을 넘어섰던 시기였다. 고급 기술자인 아버지와 ‘혁명 가곡단’ 에서 노래를 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남 1녀의 막내딸 왕비는 어려서부터 음악에 비상한 재능을 보였다. 왕비의 아버지는 그녀와 음악의 필연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딸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래로 음악과의 매듭은 풀어지지 않는 인연과도 같았다. 돌도 지나기 전에 음악의 가락에 따라서 그 조그만 머리를 흔들며 몸을 움직였으며, 서너 살 때에는 피아노를 보자 그 옆을 떠나기 싫어했다. 5-6세 때에는 上海少年宮演唱小鐵梅라는 어린이 합창단에 있었다.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이미 등려군(우리나라에서도 ‘첨밀밀’로 유명한, 중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여가수)의 노래를 배우는데 푹 빠졌고,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도 버리고 홍콩에 와서 가수가 되었다. 처음부터 현재까지 그 어떤 것도 그녀의 음악을 하겠다는 결심과 열정을 흔들어놓는 것은 없었다.” 이러한 왕비에게 주어진 새로운 이름 王菲는 이미 그녀가 중국인의 노래하는 王妃가 될 것임을 예견한 것이었다. 그리고 채 10년이 지나지 않아 그녀는 그것을 이루었다. 1987년 처음 낯선 홍콩에서 시민권을 받기 위해, 홀로 생활하며 모델 수업도 받고 노래 공부도 하며 시간을 보내던 왕비는 당시 홍콩 폴리그램 계열의 음반사 ‘시네폴리’의 사장이었던 진소보(陳小寶)의 눈에 들어 ’89년 첫 정식 음반을 발매하게 된다. 그러나 ‘왕비’라는 이름이 너무 중국대륙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보다 무난한 이름 왕정문(王靖雯)으로 예명을 짓게 되었고, 첫 음반과 두 번째 음반은 신인치고는 좋은 반응을 얻어 그 해의 신인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 번째 음반 발매 후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없는 연예계 생활에 염증을 느낀 왕비는 6개월 간의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되고, 미국에서의 생활 중 그녀가 발견하게 된 것은 ‘나 자신으로 살아야겠다’ 라는 것이었다. ’92년 컴백 후 발표한 음반 [Coming Home]이 폭발적 반응을 얻었으며 수록곡 ‘容易受傷的女人’(쉽게 상처받는 여자)는 그 해 중문금곡의 ‘최우수가요’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94년은 왕비에게 있어 가장 최고의 해였다. 홍콩에서만 활동하던 왕비는 대만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혔으며, 그것은 곧 중국 대륙을 포함한 전 세계 화교권을 장악하게 되는 것과 같았다. 또한 왕가위와 함께 촬영한 영화 [중경삼림]으로 일본과 한국 등의 비중국어권 문화에도 그녀의 팬들을 심어놓게 되었다. ’94년 왕비는 북경어 판 2장, 광동어판 2장 그리고 1장의 EP까지 모두 5장의 음반을 발매하는 놀라운 활동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94년에 왕비는 완벽한 자신으로의 회귀 - ‘王菲’로 공식 이름을 바꾸는 것 -를 선포했다. 그동안 조금씩 자신의 자작곡을 음반에 수록하던 왕비는 ’96년 총 10곡의 수록곡 중 8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음반 [浮躁(부조)]를 내놓았고, 곧 애인이었던 두유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 ’97년 1월, 딸 竇靖童(두정동)을 출산하였다. 그 해 5월 왕비는 EMI와 계약하게 되면서 향후 5년동안 1년에 1장씩 5장의 음반을 발매하는 계약을 맺게 된다. ’97년 [王菲](왕비), ’98년 [唱遊](창유), ’99년 [只愛陌生人](지애맥생인)을 발매하였고, ’99년 2월 일본의 유명 게임 [Final Fantasy 8]의 주제곡 ‘Eyes on Me'를 부르게 되면서,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일본 오리콘 차트의 10위 내에 여러 주 동안 머무르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또한 전 세계의 게임매니아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2001년에는 일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는데, 일본 후지TV의 드라마 「우소코이」에 패션공부를 위해 일본에 온 중국인을 연기하여 중경삼림에서와 비슷한 귀여운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하였고, 주제곡 또한 직접 불러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에도 도전하였다. 가장 최근의 음반은 2001년 10월에 발매한 [王菲](왕비)이며 11월 두번째 일본 콘서트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활동도 활발한 왕비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많은 왕비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 From Asiamusic.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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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ch : …을 꼬집다, 끼워서 조이다, 사이에 끼워 부스러뜨리다.
- pinch one's finger in a door 문짝에 손가락이 끼다.
- *hold back : ~을 말리다, 억제하다(restrain). ~을 말하지 않다,
- 숨기다. 삼가다, 주저하다.
- Hold the children back from running into the street.
- 아이들이 도로에 뛰어들지 않도록 말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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