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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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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ent To Your Wed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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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여인의 결혼식에 찾아 가 눈물을 흘리며............
- 난 당신 결혼식에 갔지요
- 당신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지요
- 오르간이 연주되고 있었어요 나의 처량한 마음은 계속 울고 있어요.
- 당신의 꿈은... 이제 모든 것은 끝나버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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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50년대와 60년대를의 팝계를 주름잡았던 스탠더드 팝계의 여왕, 패티 페이지(Patti Page)의 1952년도 히트 작으로 빌보드에 5주 동안이나 톱을 장식하였던 그녀의 대표곡 중의 하나이다.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던 미군 용사가 전쟁이 끝난 후 집에 돌아가 보니 옛 애인은 자신이 죽은 줄 알고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다는 애절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당시의 어려웠던 시절을 보냈던 미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쟁의 후유증으로 나라 전체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던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일으켰던 곡이다.
- 본 운영자도 학창시절 영어 선생님으로부터 제일 먼저 배운 팝송이 바로 이 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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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tti 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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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남성 팬들의 변함없는 애인이기도 했던 Patti Page는 애수가 깃든 매끈하고 소박한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동양권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던 가수이다. 특히 1950년대 국내 팝뮤직 팬들에게 "Patti Page" 의 인기는 절대적 이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은 올드팝 팬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전해주는 전령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 패티의 본명은 Clara Ann Fowler 이며 1927년 11월 8일 오클라호마 주 털사시에서 출생하였고 11남매 중 아래에서 2번째였다 한다. 소녀시절에는 화가가 되려고 했었지만 고교시절에 라디오의 음악 프로그램에 대역으로 출연한 것이 호평을 받아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라디오에 계속출연 하였다고 한다. 라디오에 출연 중 라디오 방송국의 악단장 Jack Rael 이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그녀를 악단에 가입시켰고 그들은 1945년 시카고에 진출, 라디오 쇼에 출연하여 점차 주목을 받게 된다. 1947년 머큐리 레코드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많은 히트곡을 내 놓았고 1962 년에 CBS로 적을 옮긴 후에는 영화에도 출연 하였지만 영화 분야에서는 Doris Day 만큼 유명스타가 되지는 못하였던 것 같다.
- 패티 페이지(Patti Page)는 1940년대에 스타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원기 왕성하게 노래를 들려 주고 있는 장수 아티스트이며, 패티 페이지 하면 누구나 바로 [테네시 왈츠]를 연상하며 이 곡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왈츠의 여왕>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패티의 히트곡은 많이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최대의 히트 곡은 테네시 왈츠이고 그녀를 스타의 자리에 앉힌 것도 바로 이 곡이다. 또한 이 곡으로 인해 미국의 테네시 주가 미국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홍보되어 테네시 주는 전 세계인이 모두 다 아는 도시가 되었고, 이에 테네시 주는 이 노래의 공로를 인정하여 1956년에 이 노래를 테네시 주가(州歌)로 채택하여 현재 공식 주가가 되어 있다 한다. 대중가요가 특정지역이나 단체의 공식 노래로 채택된 경우는 찾아보기가 드물다.
- 그 외에도 지금 흐르고 있는 <Changing Partner>를 비롯, <I Went Your Wedding>, <Mockin' Bird Hill>, <Old Cape Cod> 등 많은 곡들이 우리의 추억 속에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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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티 페이지의 한국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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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페이지의 한국 공연은 1962년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공연 무대가 변변하지 못해 영화관을 공연장으로 급조해 거기에서 공연을 했다. 당시 패티 페이지는 이른바 '스탠더드 팝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6.25가 할퀴고 지나간 50년대 초중반 그녀는 우아하고 감성적인 목 소리로 우리를 위로했다. '아이 웬트 투 유어 웨딩'이 그때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던 노래였고, '체인징 파트너' 등 그야말로 주옥같은 그녀의 노래들이 물밀듯이 들어왔다.
1950년대 말 패티 김이 그녀의 이름을 따 그걸 예명으로 쓴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만큼 패티 페이지는 우리 대중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런 그녀가 한국의 대중과 처음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패티를 만난 사람들의 느낌은 너무나 평범했다. "포근한 우리나라 아줌마같다" 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당시 패티는 30대 후반이었는데, 미국 백인 사회를 장악한 금발 미녀의 오만같은 것은 없어 보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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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d : …을 매우 두려워하다, 몹시 무서워하다; …을 걱정하다.
- He dreads visits to the dentist. 그는 치과에 가는 것을 무척 겁낸다
- A burnt child dreads the fire. [속담] 불에 덴 아이는 불을 무서워한다,
- 쓰라린 경험은 언제까지나 잊혀지지 않는다.
- *be through (with) : …을 끝내다. 끝나다. …과 손을 끊다.
- I am through for the day. 오늘은 일이 끝났다.
- He was through with the book. 그는 그 책을 다 읽었다.
- *utter : [말]을 입밖에 내다, 말하다 (say), 이야기하다. [고함 ·신음소리]를 지르다.
- 내다, [소리]를 발하다.
- - utter a vowel sound 모음을 발음하다.
- - utter a sigh 한숨을 쉬다
- utter a cry of pain 아파서 소리를 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