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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gentle is the rain
that falls softly on the meadow Birds high up on the trees
- serenade
- the clouds
with their melody oh~
See there beyond the hill the bright colors of the rainbow Some magic from above
- made this day
- for us just to fall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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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w I belong to you
from this day until forever Just love me tenderly
- and I'll give to you
every part of me oh~
Don't ever make me cry through long lonely nights
- without love
Be always true to me
- keep it stay
in your heart eter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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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meday we shall return
to this place upon the meadow We`ll walk out in the rain hear the birds above
- singing once again oh oh oh
** You'll hold me in your arms and say once again
- you love me
and if your love is true everything will be just as wonde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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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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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초원 위로 살포시 떨어지는
- 이 빗방울은 너무도 포근해요
- 저 높은 나무 위에 앉아있는 새들은
- 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 하늘의 구름에게
-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고 있어요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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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언덕 너머에 떠 있는
- 환한 무지개의 빛깔을 보세요
- 하늘의 신비로운 힘이
- 우리가 사랑에 빠지도록
- 오늘을 마련해 준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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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제 당신의 사람이랍니다
- 오늘부터 영원토록
- 나를 부드러운 사랑으로 사랑해주세요
- 난 내 모든 것을
- 당신께 드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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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사랑이 없이
- 길고 외로운 밤을 지새며
- 눈물을 흘리게 하지 말아요
- 내 사랑을 당신의 마음 속에
- 영원히 간직하고서
- 항상 진실한 모습으로 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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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우린 푸른 초원이 있는 이 곳으로
- 돌아올겁니다.
- 우린 하늘의 새들이
- 노래하는 소리를 다시 들으며
- 빗 속을 거닐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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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은 날 당신의 품에 안고서
- 다시 한번 날 사랑한다고
- 말해 주실거에요
- 그리고 그대의 사랑이 진실하다면
- 모든 것이 그저 황홀할 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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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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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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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Lover's Concer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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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우리영화 <접속>의 엔딩에 흘러서 엄청난 인기를 끈 적이 있었던 '사라 본'의 'A Lover's Concerto'. 우리영화 <접속>은 97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68만, 전국 150만)으로, 이미 여러번 외화에서 주제곡으로 사용했던 "사랑의 송가(Lover's Concerto)"가 큰 히트를 하여 국내 영화에선 보기 드물게 OST 앨범이 70만장 팔리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 원래 이 곡의 원곡은 바흐의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작품집' 중에 나오는 미뉴엣(J. S. Bach : Minuet(from the notebook for Anna Magdalena Bach)이다.
'A Lover's Concerto'는 영화 <친니친니>에서 여배우 진혜림이 직접 부르기도 했으며 <홀랜드 오퍼스>와 <앙드레>에 'Toys'의 곡으로 삽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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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 본 (Sarah Vaug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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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본(Sarah Vaughan)은 과거 재즈 연주에 부산물 정도로만 여겨지던 재즈 보컬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인물이다. 4옥타브(지금은 7옥타브도 있지만)를 자유자제로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과 오페라의 디바를 연상시키는 극적인 표현력은 재즈 보컬 연주의 즉흥성과 예술성을 한 차원 높였다. 국내에선 영화 '접속'의 삽입 곡 'A lover's concerto'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재즈 보컬이다.
빌리 홀리데이, 엘라 핏 제럴드와 함께 재즈 보컬의 3성(星)으로 추앙 받는 그의 목소리는 1940년대 비밥으로 대변되는 모던 재즈시대의 만개와 함께 '목소리로 연주하는 비밥'의 전형을 제시함으로써 30-40년대 스윙 보컬의 달콤함을 뛰어 넘어 한층 세련되고 스케일이 느껴지는 보컬의 느낌을 창조해냈다. 1924년 3월 27일 미국 뉴저지주의 뉴워크에서 태어난 그녀는 다른 흑인 가정과는 달리 목사인 아버지 덕에 7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침례교 교회에선 성가대로 활동한다. 빌리 홀리데이와 엘라 핏제럴드와는 달리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사라 본은 이후 음악 학교에 진학해 정규 음악 교육을 받는다. 가수가 되기 위해 그녀는 1942년 뉴욕 할렘에 소재한 아폴로 극장에서 열린 아마추어 재즈 콘테스트에 출전,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과거 엘라 핏 제럴드가 그랬던 것처럼 프로 가수로서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얼마 후 그녀는 당시 촉망받던 젊은 재즈 트럼펫 주자 빌리 엑스타인(Billy Ecstein)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도움으로 1944년 얼 하인즈 빅 밴드의 단원으로 입단하며 정식으로 재즈 계에 입문한다. 당시 얼 하인즈 밴드에 소속된 디지 길레스피, 찰리 파커와 같은 비밥 재즈의 기린아들의 연주에 맞춰 그녀는 노래를 했고, 이런 분위기에서 그녀는 비밥의 음악 문법을 자신의 목소리에 담아내는 훈련을 쌓아간다. 얼 하인즈 밴드를 탈퇴한 빌리 엑스타인을 따라 사라 본은 그의 밴드에 합류해 음악 생활을 해나갔고, 1944년 빌리 엑스타인 밴드의 이름으로 발표된 앨범 의 보컬 주자로 참여한다. 이 앨범은 '최초의 모던 재즈 보컬 레코딩'으로 재즈 사에 기록된다. 이듬해인 1945년 빌리 엑스타인과 결별하며 사라 본은 솔로로 나선다. 1945-1948년까지 그녀는 뮤직 크래프트 사를 통해 'If you could see me now' , 'Tenderly' ,'It's magic'과 같은 보컬 곡들을 통해 비밥의 느낌이 우러나는 독보적인 보컬 연주를 펼치며 히트차트에 그녀의 이름을 올려놓는다. 1949-1953년까지 콜럼비아 레코드사에 소속이 되어 그녀는 지미 존슨 밴드와 함께 활동하게 되고, 당시 무명이었던 마일즈 데이비스도 그녀와 함께 일한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명반 (1949-1953)는 비밥의 문법에 팝 적인 감성이 우러나는 그녀의 목소리 변화를 느끼게 해준다. 1954년 소속사를 머큐리(Mercury)로 옮기며, 그녀의 대표작이자 재즈 보컬의 백미로 추앙 받는 앨범(1954)을 시작으로 1967년까지 머큐리, 엠알시, 롤렛 레코드를 통해 기량이 뛰어난 가수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른다. 이 시기부터 사라 본 음악엔 약간의 굴곡이 느껴진다. 소규모 편성의 세션들과 함께 한 모던재즈 보컬 음반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지만, 이따금씩 발표한 팝-크로스오버 앨범은 대중적으로는 환영받았지만 평론가들로부터는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깊고, 힘이 넘치는 목소리를 통해 모던 재즈의 고급스러움과 발라드로 대변되는 팝의 편안함에까지 자신의 음악 영역을 넓혀 나간다. 근대 음악의 아버지 바하(Bach)가 작곡한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협주곡'의 테마가 들리는 'A lover's concerto'(1966)는 여전히 힘이 느껴지는 그녀의 풍부한 성량이 대중적인 클래식 선율과 만나면서 재즈 보컬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숙해질 수 있게 해준 대표적인 곡이다. 70년대 들어 그녀는 메인 스트림, 파블로 레이블을 통해 앨범을 발표했고,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 얘기되는 (1978)은 오스카 피터슨, 조 패스, 루이 벨슨, 레이 브라이언트와 같은 재즈 계의 거물급 스타들과 함께 긴밀한 호흡을 보여주며 그녀의 후반기 대표작으로 기억된다. 80년대 들어 이렇다 할 연주 활동이 없었던 사라 본은 말년인 1989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우리나라에도 뒤늦게 그녀가 소개되며 그의 1956년 앨범 가 1990년 폴리그램에서 발매되었다. 1990년 4월 3일 사라 본은 폐암으로 사망했다. [ From Iz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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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속 / The Contact (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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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독 : 장 윤현 Jang Yoon-Hyun·
- 출 연 : 한 석규 Han Suk-Kyu (동현), 전 도연 Jeon Do-Youn (수현)
추 상미 Chu Sang-Mi (은희), 김 태우 Kim Tae-Woo (기철)
- 줄거리 :
- 옛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는 동현은 그가 일하는 방송작가 은희가 보내는 맹목적인 집착으로 자신의 선배 태호와 원치않는 삼각관계에 얽혀 있다. 어느 날, 옛 사랑인 영혜에게서 전달된 음반으로 인해 그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친구의 애인을 짝사랑하는 케이블 TV 홈쇼핑 전화상담원으로 일하는 수현은 짝사랑의 외로움이 깊어지면 심야 드라이브를 한다. 어느 날, 드라이브 중에 자동차 사고를 목격하고 그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매료되어 통신으로 그 음악을 신청한다. 수현이 그 음악을 신청하자 동현은 그녀일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고는 실망한다. 그러나 수현이 자기처럼 외로운 사람이고 반응없는 사랑에 대한 열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서로 동질감을 느낀다. 통신속에서 자주 만나게 되면서 그들은 어느덧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러면서 수현은 짝사랑을 정리하고 동현도 방송국을 그만두고 원치않는 삼각관계를 끝낸다. 그리고 그들은 만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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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certo: (음악)콘체르토(樂), 협주곡
- *meadow : 초원,목초지
- *serenade : 소야곡, 세레나데[특히 야간에 남자가 애인의 창밑에서 부르는 악곡을 말함]
- 야곡(夜曲). cf. nocturne, vi.…에게] 소야곡을 불러(연주해) 주다.
- *every : 온갖, 가능한 한의(all possible). 전적인(complete).
- every prospect of success 성공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 - He made every effort to support his large family.
- 그는 많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했다
- I have every confidence in her. 나는 그녀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Lover`s Concerto /접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