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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새벽 두시,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 우린 여기 지금 다시 한번
갈림길에 서게 되었지
당신은 지금 내게
- 너무나도 혼란스럽다고
마음의 결정을 할수 없다고 말하고 있어
- 이런 것이 에정된 운명이냐고
- 당신은 지금 내게 묻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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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오로지 사랑만이 말해줄 수 있어
- 다시 한번 시도를 해봐야 하는건지
- 아님 그냥 포기하고 떠나 버려야 하는지를...
- 하지만 난 당신과 나에게도 어느날엔가는
- 해가 비추는 날이 올거라고 믿고 있어
- 그래서, 난 당신 맘이 바꿔지길 기도하면서
- 그저 지금 내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야
- 하지만, 난 당신이 모든걸 알 게 할 수는 없어
- 그건. 오로지 사랑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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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이 트기 시작하는 새벽녁에
- 당신의 품 안에 안겨 있을 때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있을 때
- 그리고 천마일이나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도
- 우리가 모든걸 기꺼이 줄 수만 있다면
- 우리가 서로에게 믿음만 가질 수 있다면
- 이런 아픔 뒤에는 희망이 있다는걸
당신이 보게 하려고 무지 노력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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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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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마음 속 깊은 곳을 위로해 줄 수 있는
- 그런 말들을 찾을 수만 있다면
- 이번이 우리의 마지막 작별이 되게하기 위해
- 당신은 내게 다시 한번만 더
- 기회를 줄꺼라는거 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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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
그건. 오로지 사랑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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