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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time Lover (2) Stevie Wonder

천하한량 2007. 7. 27. 01:04
Part-time Lover
 
시간제 애인
 
  - Sung by Stevie Wonder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Call up, ring once,
hang up the phone
To let me know
you made it home
Don't want nothing to be wrong
with part-time lover

If she's with me
I'll blink the lights
To let you know
tonight's the night
For me and you
my part-time lover
 
**
We are undercover passion
on the run
Chasing love up against the sun
We are strangers by day,
lovers by night
Knowing it's so wrong,
but feeling so right

If I'm with friends
and we should meet
Just pass me by,
don't even speak
Know the word "discreet"
when part-time lovers

But if there's some emergency
Have a male friend to ask for me
So then she won't peek
its really you
my part-time lover

** Repeat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part-time lover)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part-time lover)
 
** Repeat

I've got something that I must tell
Last night someone
rang our doorbell
And it was not you
my part-time lover
And then a man
called our exchange
But didn't want
to leave his name
I guess
that two can play the game
Of part-time lovers
You and me, part-time lovers
But, she and he,
part-time lovers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part-time lover)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part-time lover)
Ooh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전화를 걸었다가 벨이 한번 울리면
전화를 끊으세요
당신이 집에 도착했다는걸
내게 알려주기 위해서 말이죠
시간제 애인으로 인해 각 가정에
뭐든 잘못되는건 원치 않으니까요
 
만약 아내가 나와 같이 있을때면
신호로 불빛을 깜박일께요
시간제 애인인
당신과 나를 위한
오늘밤이 그 밤이라는 걸
당신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말이죠
 
**
우린 비밀리에 도망 다니며
은밀한 정열을 불태우고
태양의 맞은 편에서 사랑을 추구하지요
즉 우리는 낮엔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밤이 되면 연인 사이가 되는거에요
물론 이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지만
사랑의 느낌은 너무나 좋네요
 
내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혹시라도 우리가 마주치게 되면
그냥 지나쳐 가세요
말 한마디도 걸지 말구요
시간제 연인들 사이일 때는
"신중한"이란 말을 명심해야 되니까요
 
하지만 급한 일이 생기게 되면
남자 친구로 하여금 내게 부탁하세요
그러면 아내가 당신이
나의 시간제 연인인 것을
눈치채지 못할 거니까요
 
** 반 복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우린 시간제 연인)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우린 시간제 연인)
 
** 반 복

그대에게 꼭 해야할 말이 있어요
지난밤 누군가가
우리집 현관 벨을 눌렀는데
그건 나의 시간제 애인인
당신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나서 한 남자가
우리 집에 전화를 했지요
그런데 그는 자기 이름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내 생각에
두 쌍의 커플이 시간제 연인들
게임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당신과 내가 한 쌍의 시간제 연인들이 되고
또 아내와 그사람도
한 쌍의 시간제 연인들이 되는거죠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우리는 시간제 연인)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우리는 시간제 연인)
우우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NOTES... 
 
 
 
::::  Part-time Lover  ::::
 
   미국에서 결혼한 여성의 2/3정도가 다른 남자와 포옹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불순한(?) 생각을 한 적이 있으며,그중 25%정도는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노래는 그러한 미국인들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가사의 내용을 간략히 훑어보면 낮에는 서로 이방인이면서도 밤만 되면 연인이 되는 시간제 사랑놀음을 하는 남자가 어느날 자기 아내역시 시간제 연인을 두고 있음을 알게 되지만, 그것도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의 현대판 애정 풍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적인 맹인 가수 'Stevie Wonder'의 히트곡 중 하나인 이 곡은 1985년 빌보드 싱글차트에 1주간 1위곡을 한 곡으로 국내에서도 80년대 중반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이며 최근(2000년대)에 들어서는 국내 그룹인 'JTL'이 'one Night Lover' 라는 곡으로 리메이크해 지금의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곡이다.
 
 
::::  Stevie Wonder  ::::
 
   1960년대 제임스 브라운과 더불어 흑인 대중음악의 산 증인으로 칭송되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는 11살의 어린 나이에 흑인 팝 소울 음악의 전설 모타운 레코드(Motown)사에 소속되어 음악활동을 시작, 1970년대부터 셀프 프로듀싱(Self-producing)을 선언하며 앨범 제작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는 '아티스트'의 천재(天才)를 부각시킨 팝 스타이다.
   천부적인 작곡 감각과 각종 키보드를 비롯, 앨범 녹음시 대부분의 악기를 혼자서 다 연주해 낼 정도의 다재(多才)를 유감 없이 발휘한 그는 도무지 시각 장애인이라고 믿을 수 없는 독창성을 자신에 음악에 담아낸다. 또한 마빈 게이(Marvin Gaye)와 함께 1970년대 미국 사회 내 흑인들의 비참한 삶과 애환을 표현한 '게토 리얼리티'를 얘기한 음악인으로 기억되면서 흑인 인권 지도자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목사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하자는 운동을 이끌었던 사회 운동가이기도 했다.
   자신의 노래를 통해 스티비 원더는 지금껏 인종과 이념의 벽을 넘어선 절대불변의 숭고한 가치인 '사랑의 전도사'임을 전 세계에 알려왔다. 그의 음악만큼이나 이런 그의 행적은 전 세계 음악인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으로 그를 기억하게 했다.
   1950년 5월 13일 스티브 랜드 모리슨(Steveland Morrison)이라는 본명으로 미국 미조리주 출신인 그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의 과잉 산소 공급 사고로 맹인이 되었다. 디트로이트로 이주해 소년기를 보낸 그는 일찍부터 음악적으로 재능을 드러내 10살이 되기도 전에 대부분의 악기를 스스로 터득하는 천재성을 보인다.
   1962년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는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베리 고디(Berry Gordy Jr.)가 이끄는 모타운 레코드사와 계약을 한다. 리틀 스티비 원더(Little Stevie Wonder)라는 아름으로 발표한 그의 첫 싱글인 라이브 버전 'Fingerprints-part 2'(1963)가 발표 즉시 차트 1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한다.
   1965년부터 이후 6년 간 'Uptight'(1966), 'I was made to love her'(1967), 'For once in my life'(1969), 'My cherie amour'(1969), 'Yester-me, yester-you, yesterday'(1969), 'Signed, sealed, delivered'(1970)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그는 명실상부한 모타운 대표 인기스타로 떠오른다.
   21살이 되던 1971년 모타운 측과 재계약을 앞두고는 '앨범 제작에 관한 모든 통솔권을 자신에게 위임할 것'이라는 계약 조건을 내세운다. 당시까지 철저한 '스타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모타운 사의 입장에선 매우 부담스러웠던 요구를 그는 끝내 관철시키며 셀프 프로듀싱으로 제작한 첫 앨범 <When I'm Coming From>(1971)을 발표한다.
   이듬해인 1972년 <Music of my Mind: 앨범 차트 21위>를 시작으로 같은 해 가을 발표된 명반 <Talking Book:앨범 차트 3위>(1972)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앨범 모든 수록 곡의 작곡은 물론 연주와 프로듀싱을 혼자서 해낸다. 또한 이 앨범은 A면의 첫 곡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와 B면의 첫 곡 'Superstition'을 모두 싱글차트 1위에 등극하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한다. 1972년 같은 해 발표된 두 장의 앨범을 통해 그는 기존 3분대의 모타운 식 히트 곡의 틀을 벗어나 'Super woman', 'Maybe your baby'와 같은 6-7분대의 대곡을 과감히 수록했고, 재 계약을 통해 받은 계약금으로 클라비넷, OBX, ARP, 폴리포닉, 무그와 같은 다양한 신시사이저 장비들을 도입, 사운드의 혁신을 일궈낸다.
   이듬해 발표한 <Innervisions>(1973)는 그의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준 명반으로 흑인 빈민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Living in the city'와 재즈적인 접근을 강하게 드러낸 'Too High', 'Superstition'에 버금가는 펑키한 넘버 'Higher Ground', 절대자인 신에게 헌정하는 가스펠 곡 'He's Misstra know it all'을 담은 수작이었다. 전작에 이어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Innervisions>는 이듬해인 1974년 그래미 상 '올해의 앨범' 부문을 비롯, 4개 부문을 휩쓰는 쾌거를 올린다.
   1974년 교통사고로 심한 부상을 당하며 잠시 활동의 위기를 맞은 그는 이에 아랑곳없이 <Fulfillingness' First Finale>(1974)를 발표하며 'You Haven't done nothing', 'Boogie on Reggae woman'을 각각 팝 차트와 R&B 차트 1위에 올리며 앨범은 1975년 다시 한번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 5개 부문을 석권한다.(올해의 앨범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건 스티비 원더가 처음이었다.)
   1975년 모타운 사와 1천 3백만 불의 재계약을 한(당시 팝 음악계에선 최고의 액수) 그는 2년여의 준비 끝에 더블 앨범<Songs in the key of life>(1976)을 발표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히트곡이 쏟아진 앨범에서 'Sir Duke', 'I Wish'가 팝 차트 1위에 오르고, 팝 가수 조지 마이클이 1998년에 리메이크 하기도 한 7분이 넘는 대곡 'As'(36위)와 재즈 기타리스트 조지 벤슨(George Benson)의 코러스와 재즈 플롯주자 바비 험프리(Bobby Humphrey)가 참여한 라틴 팝 'Another star'(32위) 역시 좋은 반응을 얻는다. <Songs on the key of life>는 이듬해 1977년 다시 그에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안겨다 준다.
   70년대 말, 스티비 원더는 흑인의 정신적 지주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음악 외에도 흑인의 권익신장 운동에 누구보다도 앞장섰던 그는 4년여의 공백 끝에 발표한 <Hotter than July>(1980)의 수록곡 'Happy Birthday'를 통해 이런 그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결국 1985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은 미국 국경일로 지정된다) 앨범에선 이 외에 레게의 시인 밥 말리(Bob marley)에게 헌정하는 레게 넘버 'Master Blaster(jammin')'와 지금껏 애청되는 그의 러브 발라드 'Lately'를 차트에 진입시키는(각각 5위, 64위) 성과를 거둔다.
    영화 음악 작곡에도 열심이었던 스티비 원더는 <Journey Through the secret life of Plant>(1979)를 시작으로, 그에게 오스카 주제가 상을 안겨준 영화 <Woman in Red>(1984)의 테마 곡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를 팝 차트 1위에 올리며 전 세계를 스티비 원더 열풍 속으로 다시 한번 몰아넣는다. 그의 영화 음악 작업은 <Jungle Fever>(1991), <The adventure of Pinocchio>로 계속된다. 1983년엔 폴 메카트니와 함께 한 듀엣 곡 'Ebony & Ivory'로, 1985년 'Part time Lover'로 다시 팝 차트 1위에 오르며 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Character>(1987)이후 8년이라는 긴 공백기에 들어간 그는 <Conversation Peace>(1995)로 다시 팝 무대에 복귀한다. 90년대 활동은 비록 예전만큼의 날카로운 창조력은 아니었지만 전 세계 수많은 팝 음악인들의 기대와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다시는 그 누구도 재현 못할 '팝 음악의 대가'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린다.   [From Izm.co.kr]
 
 
*part-time lover : 'part-time'의 사전적 의미는 '규정(정규) 시간의 일부, 우리식으로
         말하면 '아르바이트'이므로 'part-time lover'를 직역하면 '시간제 애인' 인데 이 곡
         에서의 의미는 본 남편 및 본처가 아닌 '내연의 애인'을 의미하고 있지만 위의 해석
         에서 '내연의 애인'이라고 해석하기가 어색해 그냥 '시간제 애인'이라고 해석함
*Don't want nothing to be wrong : 서로가 가정이 있으면서 바람을 피우고 있지만
                    그걸로 인해 각 가정이 깨지는 것은 서로가 원치 않는다는 의미
*undercover : 비밀리에 하는, 은밀한; 스파이 활동의.
*discreet : [사람이] 사려깊은, 분별이 있는(judicious); [언행이] 신중한, 조심성 있는.
   - be discreet in word[s]  말을 삼가다.
*peek : 엿보다, 몰래 들여다보다(in, out ...). PEEP [類語]
*exchange : [전화의] 교환국. 이 곡에서는 집을 의미함
  
- a telephone exchange  전화 교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