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버즈 두바이, 512m로 세계최고층 빌딩
삼성물산이 아랍에메리트에서 건설 중인 '버즈 두바이'가 21일 512.1m까지 올라가 대만의 '타이베이 101'(높이 508m)을 제치고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됐다고 프랑스 공공라디오가 보도했다.
방송은 버즈 두바이의 개발업체 에마르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내년 완공되면 건물 높이가 800m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버즈 두바이는 당초 700m 높이에 160층으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에마르사가 계획을 변경해 최종적으로 800m 이상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건물은 완공되면 유명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건물의 인테리어를 맡을 호텔외에 고급 아파트,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앞서 버즈 두바이는 영국 일간 더 타임스사 선정한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축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
63빌딩(249m)의 약 3배 높이인 버즈 두바이는 연면적이 삼성동 코엑스몰(11만8800㎡)의 네 배에 달하며 여의도공원(약 21만8000㎡)의 2배 보다 넓고 잠실종합운동장(약 8300㎡)의 56배 넓이에 해당하는 극초고층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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