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 ▒ W ▒ X ▒

Vivaldi's Song ..♪.. (2) Michael Franks

천하한량 2007. 7. 21. 18:32
Vivaldi's Song
 
비발디의 노래
 
  - Sung by Michael Franks
 
Lady, when you love me
I feel Home-sweet-home
inside of your Sublime
This Garden's
sure to grow
 
You know Our love
is just like Summertime

Parrots eye the fruit
and we make love
Between the harpsichords
and lutes?
Our greenlimbs intertwine,
 
You know Our love
is just like Summertime

Our souls collide
We slip and slide
We feel no pain
And
with our lives locked together
We weather the Wind and Rain
We grow the Farm
We're safe from Harm
Inside this Circle of Summertime
Both of us know
is our Love
 
~ ~ ~ ~ ~ ~

Lovers from the Past
with poison smiles
All pray
our love will never last

But we are Trees
not Vines,
 
You know Our love
is just like Summertime

As the song begins
these shipwrecks fade
Behind a wave of violins;
Vivaldi made
us rhyme,
 
You know Our love
is just like Summertime.
 
 
그대, 내 그대의 사랑을 받을 땐
난 그대의 숭고함 속에서
집에서의 포근함을 느낀답니다
정원의 모든 꽃들이
여름이 되면 반드시 피어나듯이
 
우리의 사랑도 한여름날처럼 뜨겁게
피어날거라는걸 그대도 알고 있겠지요
 
앵무새가 과일을 바라보고 있고
하프시코드와
류트 소리가 어울려져 흐를 때
우리의 사랑을 만들어 나가요
우리는 서투르게 서로를 포응하지요
 
우리의 사랑은 그저 한 여름날처럼
뜨거운 사랑이라는걸 그대도 알고 있지요
 
우리의 영혼은 서로 부딪히고
서로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그러면서도
우린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아요
또한
우리의 삶이 서로에게 구속되어 있음에도
우린 모든 비 바람을 견뎌냅니다
우린 우리의 사랑을 키우고
어떤 역경으로부터도 안전하답니다
바로 이 여름 한철 동안에는요..
우리가 서로를 알고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랑이지요
 
~ ~ ~ ~ ~
 
미소 뒤에 독소를 품은
지난 날의 연인들은
모두가 바라고 있죠
우리의 사랑은 결코 영원하 수 없을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덩굴이 아니고
꿋꿋이 서있는 나무들이랍니다
 
우리의 사랑은 그저 한 여름날처럼
뜨거운 사랑이라는걸 그대도 알고 있지요
 
이 노래가 흐르기 시작하면
바이올린의 선율 뒤로
이 모든 갈등은 사라집니다;
비발디는 우리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 주었지요
 
우리의 사랑은 그저 한 여름날처럼
뜨거운 사랑이라는걸 그대도 알고 있지요
 
 
 NOTES... 
 
 
 
::::  Vivaldi's Song  ::::
 
   1970년대 더벅머리에 'Antonio's Song' 과 같은 <∼song> 시리즈로 우리의 기억에 많이 남는 마이클 프랭크스의 대표적인 앨범 <Burchfield Nines>에 수록된 'Vivaldi's Song'은 비발디의 사계 를 묘사한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곡이다.
 
 
::::  마이클 프랭스(Michael Franks)....  ::::
 
    마이클 프랭스(Michael Franks)는 작곡가, 기타리스트, 그리고 가수로도 활동중인 재즈계의 로맨티스트로 서정적인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를 많이 불러온 뮤지션이다.
    1944년 La Jolla 출신의 재즈 뮤지션인 Michael Franks는 1973년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을 발표하였고 77년 발표한 앨범 'Sleeping Gypsy' 에서 'Antonio's Song' 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이클 프랭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이자 그의 대표 앨범 < SLEEPING GYPSY >에 수록 된 'Antonio's Song'은 1960년대 재즈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브라질 출신 보사노바의 거장으로 이미 작고한 브라질의 유명한 작곡가 '안토니오 까 를로스 조빈'('Antonio Carlos Jobim')을 기리며 만든 노래이며 그 다음 해 제작된 앨범 <Burchfield Nines>에 수록된 'Vivaldi's Song'은 비발디의 사계 를 묘사한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감미로운 목소리, 감성적인 멜로디의 친숙한 재즈선율로 우리를 감동시키곤 하는 마이클 프랭스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3인조 밴드를 조직하여 활동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지만 부모의 권유로 UCLA대학에 진학하여 비교문학을 전공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부전공으로 음악을 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유진 오레곤 대학에서 현대 문화로 석사과정까지 마쳤던 그는 UCLA에서 음악이론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70년대 초반에 버클리 대학에서 대중음악 이론을 강의하게 되면서 영화 '잔디의 신부(Zandy's Bride)'의 사운드 트랙을 의뢰받게 되면서 본격적인 음악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Burt라는 영화음악을 발표했으나,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그는 조 셈플, 데이빗 샌본, 레리 칼튼 등과 함께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인해 음악가로서 큰 성공을 예측할 수 있었다.
    마이클 프랭스는 약간은 포크 스타일의 목소리와 분위기로 째즈를 노래해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하여 이후 발표한 최고의 명반 'Sleeping Gypsy'와 'Vivaldi's Song'이 수록된 'Burchfield Nines' 앨범(아래 소개 앨범)으로 그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
 
 
::::  Album 'Burchfield Nines' Review  ::::
 
   이 앨범 역시 오랫동안 마이클 프랭스의 뒷바라지를 해 오던 토미 리퓨마에 의해 제작되었다. 앨범의 분위기는 재즈적인 요소를 더욱 가미 시켰고 전작과는 달리 라틴적인 요소를 멀리 하는 등 음악적인 변모를 시도한 흔적은 보이나 예의 그 부드러운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 앨범에선 Antonio's song 다음으로 우리에게 사랑받았던 Vivaldi's song이 그의 진가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이 곡은 마크 아몬드(Mark Almond)의 Other people's rooms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
   목소리가 마이클 프랭스와는 정반대인 존 마크(John Mark)가 부른 Vivaldi's song 역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가볍게 두드리는 타악기의 리듬과 기타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Meet me in the Deerpark'도 괜챦은 곡이다. [Gmv]
 
 
::::  마이클 프랭스와의 인터뷰 내용  ::::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프랭스. 그가 최근 새로운 앨범 'A Backward Glance' 를 발표했다.  밀리언 셀링 'Antonio's Song'을 비롯 그의 대표적인 싱글들을 담은 이 앨범의 발표에 때맞춰  국제전화 인터뷰를 했다. 마이클 프랭스의 작품들은 그동안 Pop과 Jazz의  카타고리를 넘나들며 재즈의 크로스 오버에 있어서 선두주자이다. 

Q/ 당신의 새 앨범 'A Backward Glance'가 한국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에 특별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수록된 곡들은 직접 선곡 한 것입니까?
F
/ 예,그렇습니다.  그동안의 앨범들은 제작자의 의도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의해 만들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아끼고 좋아하고 자신있는 곡들을 위주로 직접 선곡하였습니다.  곡 선정에서 자켓 디자인 선정까지 제가  했으다. 아주 만족합니다.
Q/ 이번 앨범에서 신곡은 제외된 것입니까?
F/  최근 몇년간 작곡을 하지 않아서 신곡이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그동안의 곡들만으로 작업 했습니다. 지금  새 음반을 준비중입니다. 올  가을이나 겨울.. 글세요.. 내년 봄쯤 나오지 않을까요?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현재 작업  중입니다.
Q/ 내한 공연을 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다시 한번 한국에서 뵐 기회가 있을까요?
F
/ 모든게 좋았습니다. 한국은 너무 아름답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사람들 모두 분주해 보이고 바빠 보였지만 매사 열심인 듯 보였습니다. 콘서트  장에서도 일하시는 분들의 열성적인 자세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기획팀의 공연 진행, 연주 환경,  오디오 시설도 좋았고 특히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다시 공연을 가질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그럴 기회가 생기길 바랍니다.

Q/ 원래 포크 밴드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재즈와 인연을 맺었읍니까?
F
/ 대답하기가 무척 어렵군요.  맞습니다. 처음 공식적인  출발은 포크 밴드로 시작했지만, 포크를 하면서도 재즈에 대한 관심은 줄곧 가지고 있었습니다. 재즈에 대한 관심은 고교 시절 음악을 시작하면서 부터라고 할까요. 본격적으로  성숙하기 시작한것은 UCLA에 다니면서 그룹 연주를 하던 때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쯤 교내 콘서트를 가졌는데, 연주  연습을 하면서 표현 기술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 음악의 방향은  어느 한 부분만을 향한 것이 아니며, 아시겠지만 앨범을 제작할 때마다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여 왔기 때문에 단지 음반에 따라 음악적 쟝르가  다르게 나타날 뿐입니다. 제가 어떤  음악을 하고 있어도 재즈는 늘 저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Q/ 보사노바를 특히 즐겨 부르는데  당신의 곡중에 'Antonio's Song'과 'Abandoned Garden'과 같은 곡에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s Jobim)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어떤 음악적인 영감을 얻는지요?
F/ 예, 물론입니다. 그는 제 은인이자 음악적 스승입니다.  항상 그의 음악을 접해왔고, 그와 같은 음악가가 되기를 기원했니다. 제가 음악적으로 방황할 때마다 그의 음악을 통해서 용기를 얻었고 작고에 대한 열의를 놓지 않았습니다. 그의  음악은 영혼 그 자체 입니다.  'Antonio's Song'과 'Abandoned  Garden''와 같은 곡들은  그에 대한 제 마음의 표현이며 예전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언제나 저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는 저의 음악적 신앙입니다.
Q/  UCLA에서 음악과는 거리가 먼  비교문학을 전공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 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이런 사실에 대해 간단히 말해 주시겠습니까?
F
/ 아닙니다. 전 비교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버클리 음대에서 '대중 음악의 역사'라는 과목을 1년간 맡아 강의 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저의  전공은 정확히 비교문학입니다. 그저 시간 강사 였을 뿐이죠. 강의를 하는동안에도 오히려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학생들이 저를 가르쳤죠.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전 한번도 음악 공부를 해본 적이 없으며 렛슨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습니다.  어렸을 때 일주일에 한두번 피아노 렛슨을 받은게 전부였죠. 그러나 이론적으로 음악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도 좋지만 늘 음악을 생각하는것 자체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책을 읽고, 좋은 그림을 보고 아름답게 생활하는 것이 음악을 위한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한 비교 문학이 음악과 관련이 없다고 하셨지만 문학도 음악도 영혼을 위한 것이라는 면에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한 공부도 음악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정말 좋은 말입니다. 당신의 가사들 또한 매우 철학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러한 것이 모두 바탕이 된 것이군요. 당신은 앨범마다  매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앞에서 말한 것과 모두 연관이 있겠지만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찾으시나요?
F
/ 저의 생활 그 자체죠. 때론  경험일 수도 있고, 때로는   가치관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흔히 생활하면서 느끼는 일상적인 감정들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적 영감은 대단한 깨달음 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아주 평범한것, 기쁨, 슬픔,사랑과 같은 것입니다.
Q/ 'Down In Brazil' 'Vivaldi's Song'과 곡들은 다른 팝 아티스트들이 자주 리메이크 합니다.  당신의 곡들이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F/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의 곡이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줄 정도가 되면 더없이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 입니다.
Q/ 당신의 음악은 앨범마다 함께한 뮤지션들과  함께 변화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래리 칼튼의 참여 때와 에릭 게일의 참여 때가 달랐고,  랜디 브레커, 마커스 밀러, 론 카터와의 녹음시에도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점은 당신의 음악을 새롭게 하는데 이것은 당신 스스로의 의도에 의해 만들어진것 입니까?
F/ 예. 전 다른 훌륭한 음악가들과 작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모두 저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고, 가장 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서로의 장점을 살려주고 단점을 보완하며 하모니를 만드는 일에 매력을 느낍니다. 제 음악의 변신은 그런 것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들과 작업을 하면, 함께 일하는 과정도 즐겁지만 그때마다 제가 그들에게  배우며 음악적으로 훨씬 성숙해짐을 느낍니다. 그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많은 음악 이야기를 나누죠. 그게 또 다른 영감을 주고 모르던 것을 깨닫게 합니다.
Q/  말씀하신데로 당신의 앨범을 보면  많은 뮤지션들과 교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당신의 인간 관계가 음악적으로 장점이 된다고 여겨집니다.
F
/ 예. 그들과의 작업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인간 관계가 음악적 교류가 되는 것이죠. 지금 우리가 나누는 대화도 앞으로 우리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을까요? 좋은 시간을 나누고 있으니까요.
Q/ 저도 그렇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시간이 짧은게 아쉽군요.  이번 앨범 'A Backward Glance'의  곡들중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Your  Secret's Safe With Me'가 있는데, 'Skin Dive'는 매우 펑키한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 앨범에 대해서 약간 설명을 부탁드릴까요?
F/ 글쎄요. 아시다시피 언제나 음반마다 변화를 추구하여 왔기 때문에 시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반 제작 당시  제작자의 제의도 있었고, 다른  누군가의 권유도 있었습니다. 또한  드럼 머신을 싸게 구입할 기회가 있어서 그걸 이용해 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있었기 때문에 나온 결과 입니다. 한동안 'Your Secret's Safe With Me'를 연주하지  않았는데, 좋아하신다니 연습을 해두어야 하겠군요. 한국에 가면 연주를 해드려야 할테니까요. (웃음)
Q/ 영광입니다.  'Skin Dive'앨범 중에서 'When She Is Mine'이란 곡이 대단히 아름다운데, 그 곡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는지요?
F
/ 아마 작곡 당시 제 감정이 많이 실렸을 것입니다. 아내도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사실 그녀를 위해 만든 곡은 아니지만 좋아해주니 저도 기쁩니다.
Q/ 보사노바 또는 삼바 재즈 가수로만 불려지는 것은 당신의 음악을 전부 이해하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또한 소위 팝 재즈라는 장르의 대표자로 당신을 거론하기도 하는데, 팝과 재즈 사이에서 당신의 비중은 어느 쪽인지요?
F
/ 전 음악을 어떤 특정한 장르만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보사노바나 삼바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팬들의 경향이 그런게 아닐까요?  팝과 재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에겐 그런 음악적 쟝르에 대한 구별이  없지만 팬들은 아니겠죠. 제가 어떠한  음악을 하는 것이 저보다는 그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저는 재즈를  하고 싶은데 그들이 팝을 원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Q/ 앨범 'Object of Disire'와  'Tiger in the Rain'에서는  아름다운 자켓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음악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당신의 음악이 미학적인 측면에서  수채화 같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음악을 만들때 미술적인 이미지를 상상하기도 하는지요?
F
/ 물론입니다. 저는 그림을  아주 좋아합니다. 런던이나  오스트리아,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박물관에 가서 그림을 감상하는것이 큰 기쁨입니다. 한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감성이 풍부해지고 음악적인 영감이 떠오릅니다. 앨범들의 쟈켓도 저에게 영감을 주었던 것입니다. 음악은 저의 표현력이고,  문학과 미술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제 내부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한국의 팬들이 새 앨범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금전에 새 앨범의 출시 시기에 대해 잠깐 말씀하셨는데, 내년 봄쯤이면 가능할까요?
F
/ 네 노력해 보겠습니다. 기대하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새 앨범이 나오면 보내드려도 될까요?
Q/ 그래 주시면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인터뷰 너무  즐거웠으며,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새 앨범도 기대되지만 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한국의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십시요.
F
/ 저도 즐거웠습니다. 좋은 시간,  좋은 대화 감사 드립니다.  한국에 제 팬들이 있다니 너무 놀랍습니다.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From Kokiki.hihome.com ]
 
 
*Sublime : 숭고한 것. 고상함. 장엄함. 웅장함. 최고, 정점(acme) (of…).
   -
the sublime of stupidity 으뜸가는 바보짓.
*eye : …에 구멍을 내다, …을 눈여겨보다, 주시하다, 보다; …을 흘끔흘끔 보다.
   -
eye a needle 바늘귀를 내다.
  - eye the solution askance 그 해결책을 의심하는 눈으로 보다
   -
eye a person jealously 남을 질투 어린 눈으로 보다.
*harpsichord : 하프시코드 [16-18세기의 건반 악기의 일종으로서 피아노의 전신].
*lute : 류트[기타 비슷한 13-17세기의 현악기]. 류트를 켜다.
            …을 류트로 켜다.
*intertwine : …을 서로 얽히게(꼬이게) 하다, 짜 넣다. 얽히다, 엉키다.
*weather : …을 비바람에 맞게 하다; [폭풍우·곤란]을 이겨내다, 견디다. 외기에 견디다.
   -
weather the storm [배가] 폭풍우를 견뎌내다; 곤란을 극복하다.
*shipwreck : 난파, 난선(難船); 조난 사고. 난파선. 파멸, 멸망, 실패.
   -
cause shipwreck 난파시키다
   -
suffer shipwreck 난파하다
   -
the shipwreck of one's fortune 재산의 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