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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Need You ..♪.. (2) LeoSayer

천하한량 2007. 7. 20. 19:26
When I Need You
 
내 그대가 그리워질 때면
 
 - Sung by Leo Sayer
 
When I need you
I just close my eyes
And I'm with you
And all that I so wanna give you
It's only
a heartbeat away

When I need love
I hold out my hands
And I touch love
I never knew
there was so much love
Keeping me warm
night and day

Miles and miles of empty space
in between us
A telephone can't take
the place of your smile

But you know
I won't be travelling
forever
It's cold out
But hold out
And do like I do

When I need you
I just close my eyes
And I'm with you
And all that
I so wanna give you babe
It's only
a heartbeat away
 
It's not easy
when the road is your driver
Honey,
that's a heavy load
that we bear

But you know
I won't be travelling
a lifetime
It's cold out
But hold out
And do like I do
Oh I need you
 
~ ~ ~ ~ ~
 
When I need love
I hold out of my hands
And I touch love
I never knew
there was so much love
Keeping me warm
night and day
 
When I need you
I just close my eyes
And you're right here by my side
Keeping me warm
night and day

I just hold out my hands
I just hold out my hands
And I'm with you darling
Yes I'm with you darling
And all I wanna give to you
It's only
a heartbeat away
Oh I need you darlin'
Oh I want you darlin'
...
 
 
내 그대가 그리워질 때면
난 그저 눈을 꼭 감지요
그러면 어느새 내 곁엔 그대가 있지요
내 그대에게 너무도 주고 싶은 모든 것은
오로지 그대에게 다가갈 수 없는
떨리는 이 마음뿐이랍니다
 
사랑이 그리워질 때면
내 손을 내밀어 보지요
그러면 내 사랑이 잡힐 듯 느껴진답니다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날 따스하게 감싸주는
그렇게 커다란 사랑이 있었다는 걸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지요
 
수천마일도 더 멀리 떨어져 있는듯한
우리 사이의 텅빈 거리감
한 통의 전화만으로는
그대의 미소를 대신할 수 없답니다
 
하지만 그댄 알고 있겠지요
내 언제까지나
그댈 떠나 방황하진 않을 것이라는 것을
지금은 너무도 춥지만
그대 손을 내밀어봐요
그리고 나처럼 해봐요
 
내 그대가 그리워질 때면
난 그저 눈을 꼭 감지요
그러면 어느새 내 곁엔 그대가 있지요
내 사랑 그대에게
너무도 주고 싶은 모든 것은
오로지 그대에게 다가갈 수 없는
떨리는 이 마음뿐이랍니다
 
내딛는 내 발걸음이 그대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가 쉽진 않지만
사랑하는 그대여
그건 우리가 견뎌내야 할
무거운 짐과 같은거랍니다
 
하지만 그댄 알고 있겠지요
내 평생동안
그댈 떠나 방황하진 않을 것이라는 것을
지금은 너무도 춥지만
그대 손을 내밀어봐요
그리고 나처럼 해봐요
오 그대가 그립답니다
 
~ ~ ~ ~ ~
 
사랑이 그리워질 때면
내 손을 내밀어 보지요
그러면 내 사랑이 잡힐 듯 느껴진답니다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날 따스하게 감싸주는
그렇게 커다란 사랑이 있을 줄은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지요
 
내 그대가 그리워질 때면
난 그저 눈을 꼭 감지요
그러면 바로 여기 내 곁에 그대가 있지요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날 따스하게 감싸주며 말예요
 
난 그저 내 손을 내밀어 봅니다
난 그저 내 손을 내밀어 보지요
그러면 어느새 내 곁엔 그대가 있답니다
그래요 어느새 내 곁엔 그대가 있지요
내 그대에게 너무도 주고 싶은 모든 것은
오로지 그대에게 다가갈 수 없는
떨리는 이 마음뿐이랍니다
오 내 사랑 그대가 그립습니다
오 내 사랑 진정 그대를 원하고 있답니다
...
 
 
 NOTES... 
 
 
 
::::  When I Need You  ::::
 
   캐롤 베이어 세이거(Carole Bayer Sager) 작사, 앨버트 해몬드(Albert Hammond) 작곡인 이 곡은 인간 내면의 깊은 곳으로부터 끌어내는 보컬로 젊은이들의 감 성을 잘 표현한 1970년대 중.후반을 대표했던 가수이며, 현대판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 통할만큼 천부적인 연예인 기질을 타고난 리오 세이어(Leo Sayer)가 부른 곡이다.
   1973년부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리오 세이어가 1977년에 그의 명반 4집 앨범 'Endless Flight'에 수록 발표한 이 곡은 1977년 2월 19일 ~ 3월 5일까지 3주동안 빌보드 싱글 챠트 넘버 원을 차지하였으며, 197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R & B상을 받았다.
   또한 이 곡은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고운 멜로디와 친근감 있는 리오 세이어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이며, 국내에서는 이 노래와 함께 1980년 발표곡 <More Than I Can Say>가 현재까지도 국내 중년 팬들에게 꾸준히 애청되고 있다.
 
 
::::  Leo Sayer  ::::
 
   리오 세이어(Leo Sayer, 본명 Gerard Sayer)는 1960년대 후반 런던에 기반을 둔 테라플래인 블루스 밴드(Terraplane Blues Band)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해, 70년대에는 아주 세련된 주류 팝 음악으로 당대 디스코계의 상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인기를 누렸던 아티스트이다.
  1971년 드러머이자 작곡가인 데이브 코트니(Dave Courtney)와 패치스(Patches)라는 그룹을 결성한 리오는 브리티쉬 팝 스타인 아담 페이스(Adam Faith)를 만나 그의 후원으로 솔로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데이브와 함께 공동 작업으로 자신의 데뷔 앨범을 녹음하던 중 그들은 로저 달트레이(Roger Daltrey)의 앨범에도 곡을 쓰게 되었고, 로저의 최고 히트곡인 'Giving It All Away'를 탄생시킨다.
   리오의 데뷔 싱글인 'Why Is Everybody Going Home'은 불행히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73년 싱글 'The Show Must Go on'이 UK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이에 힘입어 첫 앨범 [Silverbird](74)를 발매하게 된다. 같은 해 [Just a Boy]를 발표한 그는 'Long Tall Glasses (I Can Dance)'로 처음으로 미국 차트에 진입해 톱 텐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다.
   [Another Year](75)까지 데이브와 함께 작업했던 그는 새로운 작곡 파트너인 프랭크 퍼렐(Frank Furrell)을 맞이해 [Endless Flight](76)를 발표, 'You M ake Me Feel Like Dancing', 'When I Need You'의 히트로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대 성공을 거두었으며, 'You Make Me Feel Like Dancing'으로는 그래미 최고 R&B 송(Best R&B Song)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그러나 70년대 후반에는 별다른 히트곡 없이 상업적으로도 침체기에 접어든다.
   1980년대 초반 'More Than I can Say'로 UK 차트 2위를 기록하고, 81년 'Living in a Fantasy', 83년 'Till You Come Back to Me' 등으로 차트에 진입하며 간간이 히트곡들을 발매한 그는 90년 [Cool Touch]를 발매하기 전까지 레코딩 업계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90년 EMI와 계약하여 70년대의 영화를 다시 누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리오는 93년 [The Show Must Go on: The Leo…]를 비롯한 일련의 편집앨범들을 발표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디스코 댄스에서 감미로운 러브송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을 구가하고 있는 리오 세이어는 지금도 여전히 앨범제작과 공연에 몰두하며 중년의 음악인으로서 성숙한 음악세계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 From Changgo.com ]
 
 
*hold out : …을 제출하다, 〔손〕을 내밀다(offer). 지속하다(last),
                  견디어내다, 굴복하지 않다(for...).
*take the place of : …을 대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