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설득법 10, 이럴 땐 이렇게 설득하라

말이 길어질 땐 서두에 3가지 이유를 제시하라

상대방의 말이 길어질 때는 ‘즉’으로 정리해 버려라

상대방이 지루해할 때는 과제를 내주도록 하자

어려운 말을 할 때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라

근거 자료가 없을 때는 ‘단골 메뉴’를 준비하라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워주는 소재 3가지를 준비해두자

협상을 할 때는 마지막 타협점을 정하라

의뢰나 제안을 할 때는 하나의 의견만 말하라

반론을 제기할 때는 상대방의 인격이 아닌 의견에 주목하라

업무를 지시할 때는 ‘선 긋기’가 중요하다

 

 

말이 길어질 땐 서두에 3가지 이유를 제시하라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흔히 “여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

와 같이 숫자를 들어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

 

1이나 2라면 왠지 설득하기에 충분치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보다 더 높은 숫자라면 너무 많아 듣기 전부터 질려버릴 수 있다.

 

반면 3은 듣기에도, 말하기에도

가장 적합한 숫자다.

 

상대방의 말이 길어질 때는 ‘즉’으로 정리해 버려라

 

말이 길어지는 것은

대부분 같은 말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이때 이제 알았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즉, 이런 이야기군요”하고 상대방의 말을 요약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지루해할 때는 과제를 내주도록 하자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지루해하는 것 같거나 호응이 부족한 느낌이 들면

즉석에서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내거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려운 말을 할 때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라

 

상대방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듣는 말을 할 때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말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근거 자료가 없을 때는 ‘단골 메뉴’를 준비하라

 

단골 메뉴는 책에서 찾거나,

‘○○대학 교수인 ◇◇◇의 말씀에 따르면…’ 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의 말을 인용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도 신빙성을 더할 수 있다.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워주는 소재 3가지를 준비해두자

 

비즈니스에서는 술자리 상의 대화도 매우 중요하다.

단 과유불급이므로 적당한 선을 유지해야 한다.

 

협상을 할 때는 마지막 타협점을 정하라

 

최후의 타협점을 정해 놓으면,

점점 요구 조건을 낮춰간다고 해도

 

최후의 한계선까지 양보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강한 태도로 밀고 나갈 수 있다.

 

의뢰나 제안을 할 때는 하나의 의견만 말하라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제안할 때는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

 

반론을 제기할 때는 상대방의 인격이 아닌 의견에 주목하라

 

상대방의 의견에 반대한다고 해서

상대방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업무를 지시할 때는 ‘선 긋기’가 중요하다

 

부하 직원이나 후배에게

일을 지시하거나 설명할 때

 

기본적으로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 좋겠지만

사안에 따라 특별한 근거를 대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