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신문에 재미난 기사가 난 적이 있다.
한 핀란드의 청년이 2억 원이 넘는 과속 범칙금을 내게 되어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것이다.
제한 속도에 대한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
제한 속도에 대한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
이전 납세 실적을 바탕으로 추산한 개인 소득에 따라
고액의 벌금을 매기는 제도 덕분이라는데,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그 청년의 심정이 이해가 되는 듯하다.
우리나라도 도로 곳곳에 무인 카메라가 있다.
우리나라도 도로 곳곳에 무인 카메라가 있다.
자가 운전자 중 출퇴근 길이 일정한 경우
자신이 다니는 길의 카메라 위치는 대부분 알고 있다.
또, 모르는 길에서 운전을 할 때 갑자기
앞의 차들이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면 무인 카메라가 있을 확률이 높다.
과속 단속을 위해 경찰이 매복해 있거나,
무인 카메라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도로에서 운전 중 속도를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물론 도로에서 운전 중 속도를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사고가 나더라도 그 수위를 낮출 수도 있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이 넓은 길에서는
실제 속도보다 더 느리게 달리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걸린 자동차의 운전자는 실제 운행 속도보다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걸린 자동차의 운전자는 실제 운행 속도보다
30~40km/h 정도 낮게 판단하고 있다는 통계가 잘 설명해 준다.
넓은 길을 달리고 있는 사람은 속도에 있어 상당히 무디어진다.
하지만 차가 없는 넓은 도로에서 이것을 지키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도로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도로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예계에서도 흔히 이런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던 연예인이
너무 많은 곳에 출연을 하면서
대중에게 식상함을 주면서
그 자리에서 맥없이 내려 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가수, 개그맨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가수, 개그맨 등
지금은 활동조차 하는지도 모르는 왕년의 스타들이 많이 있다.
또 너무 잘 나가는 자신의 이름값을 믿고 연예 활동 외에
사업이라는 것까지 손을 대었다가 연예인 활동까지 접는 경우도 보았다.
말 그대로 스스로 속도 조절을 못한 결과이다.
큰 대로를 선두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옆에서 바로 따라 와 주는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자기의 속도를 잴 수 없는 경우 대부분 과속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한 말썽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한때 벤처 기업의 희망이자 대부로 불리던 한 기업의 말로도 그와 같았다.
아무도 벤처 기업이라는 것조차 생각 못할 때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수출 시장까지 평정했다.
그리고 그 기업의 회장은 99년에 아시아위크지에 의해
'아시아 밀레니엄 리더 20인'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나치게 무리하여 사업을 확대 시켰다.
점점 계속되는 몸집 불리기 경쟁에 조직은 점점 비대해져 갔다.
계열사 24개, 자산가치 3조원에 달하는 '벤처 재벌'은 끝은 불을 보듯 뻔했다.
결국 파산을 하게 된 것이다.
사업적인 성과를 떠나 제일 눈 여겨 볼 부분은 이 기업 역시 과속을 했다는 것이다.
기업 역시 과속의 결과는 늘 비슷하다.
1등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물론이고, 대형 교통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흔적도 없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과속의 무서움이 비즈니스에서도 통하는 것이다.
미국 고속도로에는 "Better late than never"라는 표지판이 서 있다고 한다.
미국 고속도로에는 "Better late than never"라는 표지판이 서 있다고 한다.
그대로 직역하자면 "늦는 것이 아예 못 가는 것보다 낫다"라는 뜻이 된다.
사람들이 흔히 속도 조절을 못하는 실수를 한다.
특히 과속의 경우가 그렇다.
자신의 주위에 누가 있다면 속도를 가늠이나 해 볼 텐데,
그것이 힘든 경우에 과속을 하게 된다.
또는 달리고 있는 길이 너무 넓어 속도에 대한 감각이 둔해 진다.
그래서 과속을 한다.
중요한 것은 도로에는 무인 속도 카메라가 있어 알아서 주의를 하게 만들지만,
중요한 것은 도로에는 무인 속도 카메라가 있어 알아서 주의를 하게 만들지만,
인생에는 그런 카메라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즈니스에도 그런 카메라는 없다.
스스로 조절을 할 수 밖에 없다.
비즈니스에서 어떤 경우라도 과속은 해서는 안 된다.
비즈니스에서 어떤 경우라도 과속은 해서는 안 된다.
과속을 하게 되면 속도 감각이 없어져 자꾸 과속을 하게 된다.
과속을 하는 것은 절대 부러운 것이 아니다.
남들보다 조금 빨리 간다고 해서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도로를 생각해 보자.
도로를 생각해 보자.
내 차를 휙 앞질러 가는 차가
몇 분 후에 경찰에게 잡혀 있는 장면을 상상해 보자.
아니면 앞서 가다가 바로 나오는
무인 카메라에 과속 장면이 찍혔을지도 모른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늘 내 속도를 지켜 가는 것,
그것이 큰 성공을 이끄는 열쇠이다.
(고평석)
(고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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