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성공한 세계적 CEO들의 자기 관리비법은? 포춘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CEO들이 하루를 일찍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기 관리비법만큼은 가지각색이네요. |
[피플@비즈] 포춘, CEO들의 자기 관리비법 공개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다면 최고경영자(CEO)가 되는 꿈은 일찌감치 접는 게 낫다."
포춘 최신호가 경영전문대학원(MBA) 학생들에게 건낸 충고다. 단순한 충고가 아니다. 포춘이 미국 사회를 이끄는 CEO.판사.상원의원 등 리더 12명을 선정해 그들이 하루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일일이 인터뷰한 뒤 내린 결론이다. 24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저마다 달랐다.
그러나 대부분 일찍 일어나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며, 명상을 즐겼다. 다음은 주요 인물의 인터뷰 내용. ◆ 빌 그로스(핌코 투자담당 최고경영자)=새벽 4시30분에 기상, 미국.유럽.일본 시장을 체크한다. 6시면 회사에 출근한다. 일할 땐 '잡음'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세상은 너무 다양한 의견으로 넘쳐난다.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무시한다. 아이디어 구상엔 요가가 최고다. 물구나무서기 동작으로 정신을 집중하면 좋은 생각을 해 낼 수 있다. ◆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회장)=5시면 일어난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커피 마시기다. 월스트리트저널.뉴욕타임스 등을 읽고 보이스 메시지를 들으며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체크한다. 이게 25년간 내가 한 일이다. 낮에는 미국, 밤에는 아시아 시장을 점검한다. 매주 최소 25개 매장에 들러보고, 7주에 한 번은 외국 출장을 간다. ◆ 마리사 매이어(구글 부사장)=정보에 압도 당하지 말아라. 대신 즐겨라. 하루에 700~800통의 이메일이 쏟아져 들어온다. 그런 것을 체크하느라 시간을 다 써버리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다. 이메일 분류 시스템을 사용해 시간을 아낀다. 나는 속도에 민감하다. 기다리는 건 참을 수 없다. 전화를 해도 "기다려달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그래서 휴대전화보다는 이메일과 보이스 메시지를 애용한다. 하루 4~6시간 자지만, 4달에 한번은 일주일씩 휴가를 낸다. ◆ 베라 왕 (베라왕그룹 CEO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심은하 드레스'로 유명)=내 침실은 '성소(성소.sanctuary)'다. 침대 맡에 기대어 각종 디자인 서적을 뒤적거리며 조용히 아이디어 구상을 한다. 나는 전화를 증오한다. 가끔 전화가 너무 와 전화 받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직원들이 나를 만나고 싶어할 때는 언제든지 나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 헨리 폴슨(골드만삭스 CEO)=이메일보다는 전화가 낫다. 즉각 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80년대부터 대형 무전기를 닮은 휴대전화를 들고 다녔다. 뉴욕에 있을 땐 항상 10시에 잠들고 5시반에 일어나 운동을 간다. 일주일에 한 두번은 센트럴파크를 4마일 정도 뛴다. 출장 가서도 마찬가지다. 16년간 중국에 70번 출장을 갔는데, 매번 아침 6시에 도착하는 비행기 편을 이용했다. 8시부터 9시까지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카를로스 곤(르노닛산 CEO)=매달 파리와 도쿄를 오가며 1~2주를 보낸다. 모든 회의는 한 개의 주제만을 택해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절대 집에 일을 가져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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