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 스트레스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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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전립선염 '악화' 스트레스가 뇌에서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락틴(prolactin)의 분비를 증가시켜 전립선 내의 염증을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약리학자 C. 로비네트박사팀은 최근 실험생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위적으로 전립선염을 유발시킨 실험용 쥐에 3주간에 걸쳐 매일 일정량의 스트레스를 가한 후 스트레스를 받은 쥐들과 그렇지 않은 쥐들의 혈중 프로락틴치 및 전립선조직의 염증 정도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프로락틴치가 2배 이상 높았고 염증 정도도 훨씬 심했다고 보고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요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밤톨 크기 만한 기관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일부 성호르몬을 분비한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과 함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고환과 항문 사이의 회음부가 뻐근하면서 불편한 느낌을 받는다. 심한 경우 하복부에 자주 통증이 나타나고 아침에 일어나면 요도에서 고름이 베어나오기도 한다. 20~40대의 남성에게 흔하며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 환자 4명 중 1명 정도가 이런 만성 전립선염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립성염은 환자 수가 많은 반면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게 특징.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는 "스트레스가 전립선염을 악화 시킨다는 사실은 여러 환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실이나 지금까지 그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며 "인체에 대한 임상 연구를 통해 프로락틴과의 관계가 명확해진다면 새로운 치료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을지중앙의료원 비뇨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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