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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눈 건강 해치는 주범 - 컴퓨터 전자파

천하한량 2007. 5. 24. 23:36
[생활건강] 눈 건강 해치는 주범 - 컴퓨터 전자파
         ◈◈◈  눈 건강 해치는 주범 - 컴퓨터 전자파  ◈◈◈
   
  
  
  컴퓨터로 업무를 보거나 시간만 나면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들,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컴퓨터를 통해  주식매매를 하는
  '데일리 트레이딩족'들.  당연히 집중적으로 컴퓨터에 몰두하다보면 눈
  에 피로가 오기 쉽다.
  
  
  전문의원의 도움말로 '전자파와 눈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컴퓨터사용에 따라 눈의 피로와 충혈, 시력저하, 작업능률 저하가 유발
  되며 정신적인 피로와 두통 및 육체적 권태감까지 나타나는게 주된  안
  질환 증상. 특히 시력 이상과 눈 이상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많이 발
  생하며, 30대중반 이후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다.
  
  
  무엇보다 컴퓨터나 전자오락기구의 화면,  TV 및 영화관 스크린을 오랫
  동안 바라보면 이 같은 증세를 보인다.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발표가
  나와 있지만 반대로  이를 정확히 입증하기 곤란하다는  견해도 없지는
  않다. 사람에 따라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고, 신체적인 문
  제점들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몇 가지 주의할 사항만  잘
  유념하면 전자파 노출을 줄이고 눈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도 잘 유지할
  수 있다.
   
  
  외국의 한 보고에 따르면 컴퓨터 사용자 중 평균 66%가 가끔, 25%가 매
  일 눈의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 작업중 적당한 휴식이 중요하다.  끊임없이 컴퓨터 앞
  에 앉아있기 보다는 40분 혹은 50분 작업에 10분정도 휴식을 취하며 창
  밖으로 먼산이나 건물, 아파트 등을 쳐다보는 것이 눈의 피로와 가성근
  시 및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사람은 필요에 따라  인공
  누액(淚液)을 눈에 넣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안검염이 있다면
  정기안과검진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자파는 거리와 반비례하므로 컴퓨터 모니터를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
  도록 배치하고 모니터 뒤나 옆에 앉는 것도 전자파노출을 줄일 수 있는
  한 방법. 최근에  많이 쓰이는 차폐장치도 전자파  발생량을 줄이고 눈
  의 피로나 건조함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전자파에 관한 한 발표에 의하면 데스크탑컴퓨터보다는 노트북  모니터
  의 전자파 노출이 적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 컴퓨터와 영상매체 보급이 일반화됨에 따라 눈 건강을
  해치기 쉬운 만큼 각 개인이  세심하게  주의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출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