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감잎차의 성분/효능/만드는 법

[건강] 감잎차의 성분/효능/만드는 법

감나무는 감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도이남에서 과수로 재배한다. 키는 6~14m이고 작은 가지에 갈색의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두껍고 표면에 윤이 난다. 5~6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10월에 주황색 감이 열린다. 감은 단감과 떫은 감으로 구별된다. 떫은 감은 홍시가 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볏겨 곶감을 만들기도 한다. 감나무는 조각이나 가구를 만드는 세 사용되고 감과 감꼭지느 한방에서 약재로 쓰며 감잎은 차로 끓여 마시는 데 사용한다. 성분 감잎의 주성분은 플라보노이드 배당체.타닌.페놀.쿠마린.다당류.정유.유기산 등이며 칼슘.인.철분.단백질.지방질.비타민 C 등이 많이 들어 있다. 효능 감잎에는 특히 비타민C 가 많이 들어 있어서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매우 좋다. 그 밖에도 갈증을 해소하고 이뇨에 좋으며, 당뇨병.동맥경화.고혈압.심장병 등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태아의 골격형성에도 좋아 임산부가 복용하면 좋다.특히 각기병과 폐기종,내출혈에 특효하다. 최근에는 감잎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녹차잎에ㅣ 들어 있는 타닌과 같다는 보고가 있는데,이 타닌 성분은 몸의 부기를 빼주는 역활을 한다. 만드는 법 4~5월경에 딴 어린 잎을 깨끗이 물에다 씻어 잘게 썰은 뒤에 그늘에서 말린다.7월경에 잎을 따 약간 쪄서 말린 후 솥에 살짝 볶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말린 감잎을 80°C 이상의 뜨거운 물에 넣어 15분 정도 우려낸뒤 잣을 띠워 마시면 몸에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