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갉아먹던 송곳자루 같다. 강아지가 뼈다귀로 알고 먹던 자리가 송곳처럼 되어 몹시 보기 않좋다는 말로, 어떤물건이 아주 보기 흉하다는말.
강아지는 방에서 키워도 개가 된다.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무리 선하게 만들려해도 원래 성격을 바꾸기 어렵다는말.
강아지 메주 먹듯한다. 어떤 음식이든 아주 맛있게 먹는다는말.
강아지에게 메주 멍석 맡긴 셈이다. 믿지 못할 사람에게 일이나 물건을 맡겨 불안하다는 말.
개가 겨를 먹다가 나중에는 쌀도 먹는다. 작은 도둑질이 나중에는 큰 도둑질을 하게 된다는말.
개가 그림 떡 바라듯 한다. 기대해도 아무 소용없다는 말.
개가 똥을 가리랴. 오래동안 굶은 사람이 아무 음식이나 먹는 것을 말함.
개가 똥을 마다한다. 평시에 좋아하는 것을 싫다고 거절할 때 하는 말
개가 미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문다. 개가 미치면 아무나 물 듯, 사람도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미친사람과 같다는말.
개가 약과 먹듯한다. 음식의 참맛도 모르고 빨리 먹는다는말.
개가 제 방귀에 놀란다. 큰일도 아닌일에 놀라는 경솔한 사람을 비유한말.
개가 쥐 잡고 먹기는 고양이가 훔쳐 먹는다. 정말 노력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이 인정받는다는말.
개가 콩엿 사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 자기 능력밖의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을 두고 하는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돈을 천하게 벌었으나 쓸때는 규모있고 보람있게 쓴면된다는말.
개 귀에 방울소리다. 무슨일이든 아무 반응이 없고 무신경하다는말.
개귀의 비리를 털어먹어라. 개귀의 비리를 털어먹을 정도로 치사하고 비열한 행동을 말함.
개 기르다 발뒤꿈치 물린다. 천성이 나쁜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언젠가는 손해를 본다는말.
개꼬리는 먹이를 탐내서 흔든다. 누구에게나 반가운 척하는 사람의 이면에는 대부분 야심이 숨겨져 있다는 의미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사람이 어떤것을 좋아하게 되고 빠지면 그것만 생각하게 된다는말.
개는 개를 잡아먹지 않는다. 개도 서로 잡아먹지 않는데 사람이 서로 싸우고 죽여서는 안된다는말.
개는 믿을망정 상전 양반은 못 믿고 산다. 짐승은 거짓말을 못하나 사람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말.
개는 사람을 따르고, 고양이는 집을 따른다. 고양이는 세력범위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이사하기를 아주 싫어한다. 이사를 한 고양이는 새집에 들어간 다음 한참동안 구석구석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나서야 비로서 안정을 찾게 된다. 고양이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은 곳에 자신의 냄새를 배게 하여 자신의 세력범위를 만드는 것이다.
개는 입이 따뜻해야 하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한다. 개는 입이 따뜻해야 잠을 잘수 있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잠을 청할 수 있다는말.
개는 잘 짖는 다고 좋은 개가 아니다. 사람이 말을 잘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바르게 해야지 훌륭한 사람이라는말.
개도 꼬리를 친 다음에 먹는다. 개도 밥을 먹을땐 주인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듯 사람도 도움이나 은혜를 받았을 때는 고마움의 표시를 해야한다는말.
개도 꼬리를 흔들며 제 잘못을 안다. 개도 자기 잘못을 아는데 사람이 자기 잘못을 모르고 가볍게 움직이면 개만도 못하다는말.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으랬다. 개도 도망갈때를 두고 쫓지 않으면 되려 물게 되듯이 사람도 살아갈 수 있는 여유를 주지않고 짓누르면 오히려 피해를 본다는말.
개도 닷새만 되면 주인을 안다. 개도 자기에게 은혜를 베푼 주인은 바로 알아보는데 하물며 사람이 은인을 몰라봐서는 안된다는말.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안 건드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건드려선 안된다는말.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먹는다. 개도 부지런해야 잘 얻어먹듯 사람도 부지런해야 잘 산다는말.
개도 사흘만 기르면 주인을 잊지 않는다. 남에게 작은 은혜라도 입으면 잊지 않고 반드시 갚는 것이 사람됨이라는말.
개도 세 번만 보면 꼬리를 친다.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도 인사에 인색한 사람에게 하는말.
개도 얻어맞은 골목에는 가지 않는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과거에처럼 또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말.
개도 올가미기 있어야 잡는다. 가진 것이 많아야 장사도 할 수 있다는말. 상품을 만들 연장이 있어야 상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