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신서자료 ▒

한서( 漢書 )

천하한량 2007. 5. 15. 19:29
한서( 漢書 )

*경국지색( 傾國之色 ). 한 번 돌아보면 성을 무너뜨리고 두 번 돌아보면 나라를 무너뜨리는 요염한 여자.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써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게 할 만큼의 뛰어난 미인이란 뜻으로
썩 뛰어난 미인. -한서

*끓는 물을 그치게 하려면 땔나무를 들어내어서 불을 끄는 것이 가장 좋다. 일에는 모두 방법이 있는 법이다. -한서

*농사는 천하 사람들이 먹고 사는 양식을 짓는 것이라서 큰 근본이다. 농천하지대본(農天下之大本). -한서

*못 가에서 고기를 부러워하기보다는 물러가서 그물을 맺는 것이 좋다.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에 옮기라는 경구. -한서

*불의한 자의 먹다 남긴 찌꺼기는 개도 돼지도 먹지 않는다. -한서

*돌을 던져서 쥐를 잡으려 해도 그 옆에 있는 그릇이 깨어질 것을 두려워한다. -한서

*범죄자의 죄지은 동기를 추구(追求)하여 죄를 정한다. -한서

*새의 날개나 죽지는 비록 가벼우나 새의 몸뚱이를 자유로이 날게 한다.
경미한 것이라도 많이 모이면 힘이 생기고 쓰이게 된다. -한서

*신(神)을 속이는 자는 그 재앙이 삼세(三世)에 까지 미친다. -한서

*실사구시( 實事求是 ). 사실에 근본을 두고 사물의 실상, 진리를 구해 찾아내는 학문.
청조(淸朝)에는 실사구시의 학이 번창했다. -한서

*앞에 가던 수레가 전복한 것은 뒤에 오는 수레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앞 사람의 실패를 보고 뒷사람의 경계로 삼는다. -한서

*여금의야행( 如衣錦夜行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
부(富)하고 귀하게 되어도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다면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
그 아름답고 좋은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 항우(項羽)가 한 말. -한서

*의(義)를 세우기 위해서는 은애(恩愛)라도 멸할 수밖에 없다. 안사고(顔師古)가 한 말. -한서

일구지학( 一丘之학 ). 같은 언덕에 살고 있는 담비. 기맥이 통하는 동류의 비유. -한서

*자손에게 큰 상자 가득하게 황금을 남겨주는 것은 일경(一經)을 가르치는 것보다 못하다.
추노(鄒魯, 공자의 고향)의 속담. -한서

*진영의 장막 속의 작전 계획만으로 천 리 밖의 적에 대해 필승의 계책을 세운다. 한(漢)의 장량(張良)의 고사. -한서

*천하의 사람으로 하여 입을 열어 간하게 한다. 즉 언론의 자유를 장려한 말이다. -한서

*큰 사슴을 쫓는 개가 토끼 같은 것을 돌아보겠는가.
큰 이익을 구하는 자는 작은 이익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 -한서

*판상주환( 阪上走丸 ). 비탈길 위에서 굴린다. 그 기세에 가세해서 일이 쉽게 되는 것의 비유. -한서

*폐합사과( 閉閤思過 ). 방문을 닫고 과오를 생각한다.
한(漢) 나라 한연수(韓延壽)는 자기의 가르침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한탄해서
방문을 닫고 자기의 과실을 깊이 생각했다는 고사. -한서

*하늘은 두 가지를 다 주지 않는다. 이빨을 준 자에게는 뿔은 주지 않았다.
날개를 준 자에게는 발은 두 개만 주었다. -한서

*하늘의 명에 응하고 민심에 따라서 일을 행한다. 이것이 참된 왕자(王者)가 해야 할 길이다. -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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