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고, 아름다운 교정 만들기 | ||||||||||||
선배 덕에 편안한 문화공간에서 창의력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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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기자 sunlee66@newssc.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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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고는 군내 고교 중 역사가 가장 짧지만 선후배들의 사랑은 두터워 지난 3월 이 학교 동창회(회장 권순형)는 모교를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을 기증했다. 이로써 애니고 문화공간 및 화단공사의 주초(柱礎)를 놓고 김영천 교장의 열정이 결합됐다. 여기에 신성건설에서 화단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15톤 화물 80차분의 흙을 제공해 기존의 화단도 재정비한다. 김 교장은 “문화공간에 설치한 벤치에 앉아 마음을 수련하고 오솔길을 걸으며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장은 부임 당시 학교도서관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도서관 설립을 추진, 개관해 남다른 추진력을 보이고 있다. 애니고는 학교발전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기숙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체학생의 90%가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2층 건물로 163명을 수용하던 기숙사의 증축예산 5억여 원을 확보한 상태로 조만간 3층에 증축이 계획돼 있다. 또 기숙사와 교실의 연결 통로가 없었으나 구름다리 형식을 연결하도록 설계된다. 김 교장은 “재학생 중 충청권 학생이 3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제주도 등 대부분 타 지역 학생들이다”며 “기숙사 활용으로 학부모님들의 부담도 줄였으니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셔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 동창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발전기금을 더 많이 확보해 앞으로 장학금 제도를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애니고는 1971년 1월, 한산종합고등학교로 설립 1993년 8월, 한산상업고등학교로 개명, 2002년 6월 현재의 애니고(특성화고)가 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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