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황한한 흥취가 우연히 이에 발작하여 철규(鐵虯)의 수중물을 가져다 부질없이 그리다[無聊荒寒之趣 偶此發之 仍取鐵手中物 漫畫] |
머리 넘은 수척의 등지팡이 턱을 괴고 / 支頤數尺過頭藤
취태를 가눌세라 반석 그림 참여했네 / 盤石圖叅醉態曾
해조의 나뭇가를 거닐며 약 내리니 / 蟹爪樹邊行藥去
십 홀의 뜰이나마 가슴을 풀만하네 / 一庭十笏散懷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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