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호로 구경가는 자기를 보내다[送慈屺看厚湖] |
호수 빛과 산 빛이 읊는 옷에 올랐어라 / 湖光山色上吟衣
며칠을 놀다 보니 문득 돌아가고 싶네 / 幾日閒遊便欲歸
돌아가면 시의 정이 어떻게 정해질꼬 / 歸去詩情定何許
맑은 새벽 언덕 올라 나는 구름 바라보네 / 淸晨登隴看雲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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