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자료실 ▒

비인·한산재래시장 신축 개장, 비인-김특산물 판매장, 한산 -향토음식점

천하한량 2007. 3. 7. 16:28
비인·한산재래시장 신축 개장
비인-김특산물 판매장, 한산 -향토음식점

 

공금란 기자 senongmin@newssc.co.kr

 

 

   
▲ <한산 재래시장>
   
▲ <비인재래시장>
한산재래시장(위)이 11일 신축 개장식을 가졌다. 남남서향의 반 타원형 단층 건물이다. 비인재래시장(아래)도 지난 9일 신축 개장했다. 반원형 단층 이중 구조로 동과 동 사이를 칼라 투명재료를 사용해 비 가림과 차광효과를 보도록 했다.-관련기사 2면-<사진/공금란 기자>


2004년 9월부터 추진됐던 비인·한산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이 9일과 11일 각각 신축 개장식을 함으로써 마무리됐다.

비인면 성내리에 1926년 개장된 비인재래시장(상인장 박홍규)는 국비 4억원과 군비 4억8,000만원이 소요됐다. 건축면적은 1,049.2㎡ 연면적은 1,025.2㎡로 철골조와 경량철골조로 총 47개 점포가 들어섰다. 이 점포는 김특산물판매장 1동이 별개 동으로 신축된 된 점이 특징이다.

한산재래시장(상인회장 손명수)도 1926년에 한산면 지원리에서 개장했으며 한산모시 주거래 장터로 인근의 부여와 청양, 보령시까지 아우르는 장터였다.
시설규모는 건축면적 850,93㎡, 연면적 630㎡의 목재지붕으로 총사업비 8억원으로 특별교부세 5억5,000만원, 국비 9,000만원, 군비 160만원의 예산이 투여됐다. 17개의 점포에 향토음식점 2개가 포함된 게 특징이다.

두 시장은 모두 건물이 아우르는 광장이 있다. 이는 시장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복지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