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은선생글 ▒

유의(儒衣)로 몇 번이나 관성(關城)의 아전을 보았던고, (평안도 의주)-이색(李穡)-

천하한량 2007. 3. 3. 17:55

 

유의(儒衣)로 몇 번이나 관성(關城)의 아전을 보았던고,

 

사절(使節)로 거듭 서장관(書狀官)이 되었네.

 

백 척(百尺)이나 되는 강가의 누각은 우뚝하게 높았는데,

 

낙하고목(落霞孤鶩)이 난간에 닿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