荷池 하지 연꽃이 핀 못
李奎報 이규보 1168∼1241
幽禽入水擘靑羅 유금입수벽청라 한마리 새 물속에 들며 푸른 비단물결을 가르니
微動方池擁蓋荷 미동방지옹개하 네모난 연못에 이는 작은 파문이 연잎을 감싸안네
欲識禪心元自淨 욕식선심원자정 선심이 원래부터 스스로 맑은 것을 알고자 하니
秋蓮濯濯出寒波 추련탁탁출한파 가을 연꽃 반짝이며 찬 물결 속에서 솟아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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