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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의 자기소개 “국무위원장 특명을 받고 왔습니다”

천하한량 2018. 2. 13. 19:30
북한 태권도 시범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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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WT(남,세계태권도연맹)와 ITF(북,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이 12일 오후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 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에서 북한 선수가 8cm 송판을 발차기로 격파 하고 있다. 2018.02.12 신상순 기자

○··· 태권도 WT(남,세계태권도연맹)와 ITF(북,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이 12일 오후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 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에서 북한 선수가 8cm 송판을 발차기로 격파 하고 있다. 2018.02.12 신상순 기자


○··· 남북 태권도 시범단이 12일 오후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 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에서 남(왼쪽)과 북이 함께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8.02.12 신상순 기자



남북 태권도 시범단이 12일 오후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 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에서 남(왼쪽)과 북이 함께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쳐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남쪽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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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의 자기소개 “국무위원장 특명을 받고 왔습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국무위원장의 특명을 받고 왔습니다”라고 자기를 소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12일 당시 김여정의 발언을 설명하며 “특사”라는 말 대신 “국무위원장 특명”이란 표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이란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채 ‘국무위원장’이란 직함만 말했다.

○··· 김 제1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친서는 A4 용지 3분의 2 정도 분량이다. 김 위원장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처음이다. 친서가 든 파란색 파일의 표지 위쪽에는 북한의 ‘국장(國章)’이 금박으로 새겨졌다. 아래쪽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직함이 음각돼 있었다.

북한은 당을 최우선시하는 체제지만, 외교를 위한 특사 파견인 만큼 국가기구인 국무위원회 위원장 직함을 사용한 것이다. 정상국가임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김여정이 친서를 검은색 ‘007가방’에 담아 와서 전달할 때 ‘국무위원장 특명’이란 표현을 쓴 것도 같은 이유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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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귓속말·두손 꼭’ 2박3일 일정에 가까워진 文대통령과 김여정
◇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중 객석에 나란히 앉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여정은 방남 직후 잘 웃지 않는 등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문 대통령과 1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김여정은 한국을 찾은 9일 인천공항에서 살짝 고개를 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표정은 다소 딱딱했다. 사진=뉴시스

○··· 방남 이틀째인 10일 김정은 특사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는 더욱 긴장한 모습이었다.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문 대통령을 기다리는 내내 미소는 거의 짓지 않았다. 문 대통령과 악수하려 일어설 때는 당황한 듯 가방을 떨어트렸다. 김여정은 11일 임종석 비서실장이 마련한 환송 만찬에서 “제가 원래 말을 잘 못 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문구가 새겨진 파일을 들고 10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한국경제 허문찬기자



◇ 긴장은 마지막 일정에서 풀어졌다. 이날 김여정은 같은 날 오전에 있었던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 관람 때와 달리 문 대통령 옆자리에 앉았다. 단일팀 경기에서는 문 대통령 옆으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위원회 위원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자리했다. 사진=JTBC

○··· 김여정은 옆에 있는 문 대통령에 먼저 말을 거는 등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여정이 뭔가를 말하자 문 대통령은 잘 들리지 않는 듯 몸을 살짝 기울이며 경청했다. 김정숙 여사도 고개를 돌려 김여정을 보고 대화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 공연 관람 후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는 김여정이 문 대통령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쥐었다. 문 대통령이 김영남과 악수를 할 때도 손을 놓지 않았다. 김여정은 김정숙 여사에게 “늘 건강하세요. 문 대통령과 꼭 평양을 찾아오세요”라고 재차 북한 초청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 북측 고위급 대표단은 공연 관람을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마치고 밤늦게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이후 김정은 전용기인 ‘참매-2호’를 타고 북한으로 돌아갔다.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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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중소기업 기술탈취에 10배 징벌적 손해배상... 비밀유지 서약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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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2일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할 경우 피해액의 10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 사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부터)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 당정협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아울러 대ㆍ중소기업간 거래시 비밀유지 서약서 체결을 의무화해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못하도록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열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기술보호 관련 법률에 모두 도입하고 배상액도 손해액의 최대 10배 이내로 강화토록 하기로 했다.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결과 브리핑에서 “현행 규정은 하도급법은 3배 이내이며 상생협력법, 특허법, 부정경쟁방지법은 손해액이, 산업기술보호법은 손해배상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 장관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거래 시에는 반드시 비밀유지 협약서를 교부하도록 해 이를 어기면 범죄 행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정은 또 /중소기업의 증명책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침해혐의 당사자가 자사의 기술이 피해당한 중소기업의 기술과 무관함을 입증하도록 증명책임 전환제도 도입 /변호사협회 등과 함께 공익법무단을 신설해 법률자문 등 지원 /검찰 등을 통해 기술 탈취에 대한 포괄적이고 신속한 구제 등도 추진키로 했다.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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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출범 앞둔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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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당 대표실에서 안철수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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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늘푸른한국당 전 대표) 자유한국당에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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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늘푸른한국당 전 대표) 자유한국당에 입당

○··· 이재오 전 대표가 '늘푸른 한국당' 입당식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입당원서 제출 후 발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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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만 부각땐 패착 우려… 비핵화 다자대화 고려해야”
◇ 남북대화 경험자들의 진단 올림픽 계기 남북 해빙무드 정세 관리 위한 북한의 승부수 4월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정부 스탠스가 1차 시험대 정부ㆍ국제사회 비핵화 여론 김여정 통해 듣기 위해 보내 비핵화 위한 북미관계 개선 한국 중재자 역할에 달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 해빙 무드와 관련, 정부에서 대북정책을 직접 다뤄본 북한 전문가들은 향후 정부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미관계 개선에 어느 정도까지 역할을 할 수 있느냐를 관건으로 꼽았다.1차 시험대는 4월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때 정부의 스탠스로 예상됐다. 다만 남북대화 분위기에 너무 쏠리다 보면 핵심인 비핵화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 전문가들은 평창올림픽을 적극 활용하는 북한의 의도는 궁극적으로 북미관계 전환에 방점이 찍혔다고 분석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11일 “정세 관리를 위한 북한의 승부수”로 이번 회담 제안 의도를 설명했다. 박근혜 정부 때 통일부에서 남북관계를 다뤘던 김형석 전 차관도 “미국 주도 하의 국제사회 제제라는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결국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우리 정부와의 협력 밖에 없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이었던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 체제의 특성상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던진 (특사 파견과 남북정상회담 제안이라는) 메시지는 안팎으로 상당한 동력을 가진 행위”라며 “이를 토대로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 쪽에서 대화의 물꼬를 틀 가능성도 열어놓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북한의 이런 노림수를 고려한다면 향후 정상회담까지 끌고 가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우선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북미관계에서 중재자 역할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연철 교수는 “1ㆍ2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2000년이나 2007년의 경우 남북미 삼각관계나 남북ㆍ한미ㆍ북미 간 양자관계가 원활하던 시기였다”면서 “이런 전례에 비춰보면 결국 향후 남북관계도 한미 간 대북정책 의견 차이가 어느 정도 조율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 출신 김준형 한동대 교수도 “결과적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 같은 매파들을 막아준 것도 사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조를 잘 관리해 나가는 게 향후 남북관계의 열쇠”라고 말했다.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분위기 조성도 필요한 조치라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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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 후 손 흔들어 인사하는 문 대통령: 11pt;">◇ 가입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함께 삼지연 관현악단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을 마친 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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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함께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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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과 소녀시대 서현이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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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北 스타일… 서현 찍어서 요청했을 것”
◇ 북한에서 현송월 단장과 함께 공부했던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서울교대 교수가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남북 합동 공연에 등장하게 된 배경을 짚어봤다.

○··· 김 교수는 12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북한 예술단과 소녀시대 서현의 합동 공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행자인 김현정은 “소녀시대 서현씨가 나와서 북한 예술단하고 같이 다시 만납시다 부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며 “그런데 그 많은 한국 가수들 중에 왜 서현일까가 궁금했다”고 물었다.

김 교수는 “저는 은근슬쩍 혹시 저게 (서현을 찍어서) 북한에서 청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북한 예술단원들이 보여준 가무를 가만히 보면 소녀시대다. 단연 소녀시대인 게, 비슷한 게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걸그룹들은 칼군무를 춰도 야한 경우가 많은데 소녀시대의 절제된 군무는 참 북한틱하다”며 “북한의 현대와 가장 맞는 그룹이다. 톱이다”라고 말했다.



◇ 소녀시대 서현은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에 현송월 단장에 이어 깜짝 출연해 북한 예술단과 함께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 뉴시스

○··· 김현정은 “그러면 그중에서도 서현씨가 제일 인기가 많냐”고 물었고 김 교수는 “북한은 얌전한 스타일을 모델로 하는 경우가 많다. 개성이 강한 것보다는 북한 입장에서는 약간 얌전스러운 이미지를 선호하다 보니 서현을 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는 서현이 나온 순간 당연히 북한 청탁이 있었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 이날 북한 예술단은 ‘J에게’ ‘사랑의 미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과 같이 북한에서 인기 있는 한국 대중가요 10여곡을 불렀다. △ 사진: 뉴시스

○··· 북한 예술단 가수들과 함께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한 소녀시대 서현에 객석에서는 뜨거운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현송월 단장도 서현의 공연 직전 무대에 올라 “통일을 바라는 뜻에서 우리 온 민족이 지켜보는 이 자리에서 화해와 단합의 의미로 작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러 나왔다”면서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을 열창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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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일정 마치고 귀환하는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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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2박3일간의 방남일정을 마치고 11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귀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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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등 北예술단 137명 북으로…경의선 육로 통해 귀환
◇ 소감 질문엔 별다른 답 안해…강릉·서울 공연 끝내고 엿새 만에 돌아가


◇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한 북한 예술단이 12일 오전 북한으로 돌아갔다.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137명은 이날 오전 11시 3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지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다. △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한 북한 예술단이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경의선 육로로 출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예술단 단원들은 CIQ에서 남측에 머물렀던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도 대답은 거의 하지 않았다.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역시 '공연이 마음에 들었느냐', '목감기는 나았느냐' 등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별다른 답을 하지는 않았다.현 단장과 북측 관계자 5명은 CIQ 내 귀빈실에서 남측 관계자들과 30분 정도 대화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한 북한 예술단의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이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한으로 귀환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앞서 북한 예술단은 숙소인 워커힐호텔에서 45인승 버스 4대에 나눠타고 CIQ로 출발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호텔 앞에서 이들을 전송했다.예술단 본진은 지난 6일 만경봉 92호를 타고 방남한지 엿새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이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11일에는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공연했다.


○··· 특히 서울 공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우리 가요와 북한 노래, 해외 클래식 곡 등으로 구성된 이들의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남측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북한 예술단이 남쪽에서 공연한 것은 2002년 8월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 당시 이후 15년 6개월 만이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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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신문, 연일 고위급대표단 방남 소식 1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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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연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 소식을 1면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 노동신문은 12일 ‘조선민주주의공화국 고위급 대표단 남조선대통령과 우리 예술단의 축하공연 관람’ 이란 제목으로 고위급대표단이 문재인 대통령과 동석해 전날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소식을 1면에 게재했다.

앞서 노동신문은 10일자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고위급대표단의 ‘평양 출발과 남조선 도착’ 의 제목으로 1면 하단에 여러 장의 사진과 기사를 보도했으며, 11일자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고위급대표단이 만난 내용과 아울러 문대통령과 고위급대표단이 함께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 관람한 소식도 1면 하단에 게재했다.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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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인도서 가전제품 훔친 표류 북한 선원 8명 평양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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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기자 = 작년 11월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앞바다에서 표류 중 무인도에 내려 발전기와 가전제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가 강제 송환된 북한 목조선 선원 8명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TBS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사진: 지난 12월9일 일본의 홋카이도 하코다테 경찰이 무인도 정박 중 발견된 북한 목선을 조사하고 있다. 당시 경찰은 선장 등 3명을 무인도 등대에서 밥솥 등을 훔친 혐의로 체포했는데 검찰이 28일 이 중 선장을 기소했다. 선장 이외 선원 9명은 추방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 방송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 절도죄 등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지난 9일 삿포로 신치토세(新千歲) 공항에서 베이징행 항공기에 강제로 태워진 북한 선원들이 다음날 평양행 고려항공편으로 귀환했다고 전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원 8명은 베이징 공항을 출발할 때 통상 출국절차를 밟는 카운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바로 고려항공 여객기로 압송 조치됐다.이들 선원은 선장 강모(45)와 다른 선원 1명과 함께 지난해 11월28일 무인도 마쓰마에(松前)섬에서 일본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북한 선원 등이 타고온 목조 선박 안에는 무인도에서 뜯어낸 발전기와 TV 등 가전제품이 다수 발견됐다.일본 당국은 이들 10명에 대한 조사를 거쳐 절도혐의로 기소된 선장 강모(45)씨와 결핵으로 삿포로시 병원에 입원한 선원 1명을 제외한 8명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하기로 결정했다.근래 일본의 동해 연안과 그 주변에서는 북한 선박으로 짐작되는 목조선이 잇따라 표류하고 있으며 지난달 16일까지 1년간 사상 최대인 104척이 밀려왔다.이중 목조선에 생존자가 있는 경우는 모두 5건으로 42명이며, 시신이 발견된 경우는 11건으로 적어도 43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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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술단에 “평양시민이다” “잘 가” 외친 김련희는 누구?
◇ 북한 예술단이 귀환한 12일, 북송을 요구해온 탈북자 김련희씨가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나와 “집(평양)에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 삼지연관현악단 등 북한 예술단 137명은 이날 오전 10시31분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CIQ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때 기다리고 있던 김씨가 예술단이 타고온 버스 쪽으로 달려왔다. 김씨는 한반도기를 흔들며 북한 예술단을 향해 “얘들아 잘 가”라고 외쳤다. 우리 측 직원들이 김씨를 제지하자 “바래다 주러 왔다”며 항의하던 김씨는 재차 예술단원들을 향해 “평양시민 김련희다”고 했다.

○··· 이에 예술단원들은 동시에 “네”라고 반응을 보였다. 김씨를 향해 손을 흔드는 단원들도 눈에 띄었다. 김씨는 우리 직원들이 끌어내려하자 “집에 보내달라”며 계속 저항했다. CIQ 안에 있던 단원 일부는 취재진에게 “김씨가 가고 싶다는데 북으로 보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김씨는 2011년 9월 중국 선양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한국에 들어왔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중국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브로커에게 속아 한국에 들어온 것”이라며 고향인 평양으로 보내줄 것을 우리 정부에 요구해왔다. 돈을 벌려고 한달간 중국 식당에서 일할 때 만난 탈북 브로커의 꾀임에 속았다는 게 김씨 주장이다.

김씨는 2015년 중국 주재 북한영사관에 전화를 걸어 ‘탈출’ 방법을 문의하고, 국내 탈북자 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의 전제조건으로 2016년 4월 중국에서 탈출한 여종업원 송환과 함께 김씨 북송 문제를 거론해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방한했을 때도 “남한에 강제 억류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백상진 기자, 파주=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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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평창서 ‘인사 밀어내기’ 싸움 벌인 北美
◇ 백악관 관계자 “北 먼저 다가왔다면 화답했을 것” 적대국 간 벌어지는 인사 기싸움 김영남-펜스 개막식 지근거리 있었으나 자연스런 조우도 연출못해


◇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계기 북미 간 조우 불발이 '누가 먼저 다가와 인사하느냐'를 둔 양측 간 기싸움으로 번지는 듯한 양상이다.9일 열린 개회식에서 북측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미국이 북측이 먼저 인사했다면 피하지 않았을 것이란 입장을 밝히면서다. △ 사진: 9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바흐 IOC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펜스 미국 부통령 ,부인, 펜스 부통령, 아베 일본 총리, 김영남 북한 상임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평창=김주영기자

○··· 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들은 평창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부통령 전용기 안에서 미 취재진에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환영 리셉션에서 고의로 북한 대표단을 피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지 다른 참석자에게 인사하는 지근거리에 북한 인사가 앉지 않았기 때문에 교류가 없었던 것"이라며 "북측이 정답게 다가왔다면 화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개회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으나 5분 정도만 머무르다 그의 자리가 마련된 헤드테이블에는 앉지도 않고 자리를 떠났다.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 내외는 물론 북측 고위급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펜스 부통령이 자리에 앉기만 한다면 북미 간 조우가 성사되는 것이었으나 결국 불발된 된 것이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펜스 부통령은 미국 선수단과 저녁 약속이 되어 있었고 저희에게 사전 고지가 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다만 당초 헤드테이블에는 펜스 부통령의 자리가 마련돼 있었던 점에서 청와대 역시 자연스러운 북미 간 조우가 성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

때문에 백악관 측의 이 같은 반응은 북측이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에게 다가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발신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최근까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북미 간 접촉 가능성에 대해 "두고 보자"며 긍정도 부정도 않는 애매한 태도를 보여왔다. 상대가 적극적으로 다가선다면 고려해보겠다는 소극적 접촉 의지를 보였던 셈이다. 결국 국제외교무대에서 적대국 간 종종 보여지는 '인사 밀어내기' 싸움이 이번 올림픽 개회식에서 북미 간에 벌어진 것이다.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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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미 부통령 "북한이 대화 원하면 하겠다"
◇ "문 대통령, '북한에 미국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해"/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혜원 기자 = (...)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의 조시 로긴 기자는 오피니언면에 게재한 "펜스: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됐다"란 제목의 칼럼에서, 펜스 부통령이 전날 한국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에어포스투(미 부통령 전용기)에서 자신에게 "최대 압박은 계속될 것이고 강화될 것이다. 하지만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면 우리는 대화할 것이다(But if you want to talk, we’ll talk)"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부인 캐런 여사가 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 앞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참석차 지난 8일 한국을 방문한 펜스 부통령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 WP와의 인터뷰에서 펜스 부통령은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경감이나 다른 혜택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문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며 "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분명한 조치를 취할 경우에만 북한에 양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WP는 문 대통령의 이같은 약속이 펜스 부통령에게 올림픽 이후 북한에 대한 포용정책을 지지할 수 있게 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북한에 미국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W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펜스 부통령에게 "북한에 미국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예선전을 함께 관람했다. jae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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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북한 대표단 외면 트럼프 지시였나.. 대북 강경 메시지 전달 의도
◇ NYT 분석.. 방한 전 트럼프에 ‘가이드라인’ 받아 “대북 강경 메시지” 전하려는 무언의 의도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북한 대표단 외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에 강경한 태도를 보여주기 위한 ‘의도된 연출’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펜스 부통령이 5분 만에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장에서 퇴장한 것은 이미 한국 측에 불참을 통보한 상태였기 때문에 외교 결례는 아니라는 게 한미 당국의 공통된 입장이다. △ 사진: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뒤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펜스 부통령이 방한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북한과의 접촉은 허용하되,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받았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카메라가 없는 상태에서 접촉해야 한다’는 조건도 걸었다고 NYT는 덧붙였다.펜스 부통령이 방한에 앞서 북미 접촉에 “지켜보겠다”는 여지를 둔 것도 ‘비공식 접촉’은 가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앞서 펜스 부통령은 9일 오후 6시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장에 지각 입장하고, 그마저도 5분 만에 나가 버려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왔다. 백악관 측은 펜스 부통령의 지각에 대해 “일정이 늦어져 조금 늦게 도착했다”고 고의성을 부정했다(...)

문 대통령은 포토세션 행사장에 잠시 나타난 펜스 부통령에게 “이왕 오셨으니 친구들에게 인사나 하고 가시라”고 두 차례 권유했다. 이에 펜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의 요청에 이끌려 행사장에 들어섰고, 한 시간 전 치웠던 명패도 헤드테이블 위에 신속히 올려졌다. 리셉션장에 입장한 펜스 부통령은 테이블을 돌며 다른 정상들과 악수를 하면서도 같은 테이블에 있던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외면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진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서도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위원장의 앞좌석에 앉았지만 눈조차 마주치지 않았다.워싱턴=송용창 특파원ㆍ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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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NBC 앵커, 결국 해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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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일본의 식민지배를 미화한 해설자가 결국 해고됐다. 뉴욕포스트 등 주요 외신들은 NBC가 문제를 일으킨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를 해고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당초 그는 올림픽 기간 내내 NBC에서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 사진: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 앵커들이 진행한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화면. 왼쪽 첫 번째 인물이 논란이 된 발언을 한 해설자다. SBS 화면 캡처

○··· 앞서 라모는 지난 9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방송 중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 있어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NBC는 이 발언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올림픽 개회식 중계에서 일본의 한국 식민 지배를 옹호하고 미화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이 있었음이 알려지자 여론이 들끓었다.

NBC의 앵커 캐럴린 마노는 미국 현지 생방송에서 “평창올림픽 개회식 도중 우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한을 두고 ‘일본은 한국을 지배했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한다’는 발언을 했다. 한국인들이 모욕감을 느꼈음을 인정한다”고 했다.다만 문제 발언을 한 라모 본인은 아직까지도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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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하늘서 스텔스 전투기 각축
◇ 中은 美 견제… 日은 北ㆍ中 겨냥 젠-20 배치ㆍF-35 도입 추진, 북핵 맞물려 군비경쟁 치열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중국과 일본의 스텔스 전투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을 염두에 둔 중국은 국가안보 수호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일본은 북한과 중국을 핑계로 군사력 강화에 여념이 없다. △ 사진: 젠-20(왼쪽 사진)과 F-35B. 신화통신ㆍAFP

○···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에 따른 동북아 군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습이다.중국은 지난 9일 선진커(申進科) 공군 대변인을 통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ㆍJ)-20을 공군 작전부대에 배치하기 시작한 사실을 공개했다. J-20은 중국의 4세대 중장거리 전투기로 2011년 1월부터 시험비행을 한 뒤 2016년 11월 주하이(珠海) 에어쇼에서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지난해 7월에는 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열병식에 참여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실전 배치 준비에 돌입했다.J-20은 스텔스 기능뿐 아니라 선진 항전설비, 초음속 순항 속도 등에서 중국 공군의 현재 주력 기종인 J-10이나 J-11, 러시아 수호이(Su)-30 등 3세대 전투기보다 우수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지난해 중국 서부내륙에서 진행된 훙젠(紅劍) 군사훈련에선 J-10, J-11, Su-20을 상대로 한 모의 공중전에서 10대 0의 완승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일본도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2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노후화된 기존 F-15 전투기의 후속으로 F-35B를 도입해 2026년부터 운용할 계획이며 관련 예산은 내년부터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F-35B는 기존 전투기들보다 활주거리가 훨씬 짧아 100여m 정도의 활주로만 있으면 이륙이 가능하다. 현재 항공자위대 주력기인 F-15나 최근 도입을 시작한 F-35A의 활주거리는 수백m 수준이다. 때문에 일본 정부는 F-35B를 활주로가 짧은 낙도의 방위에 활용하고 항공모함화를 추진중인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에도 배치할 방침이다.중ㆍ일 양국의 스텔스 전투기 경쟁은 다분히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의식한 측면이 크다. 중국은 J-20의 성능이 전체적으로는 미국의 4세대 주력 전투기인 F-22에 미치지 못한다고 인정하지만, 주변 국가들의 전투기에 대해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고 미국과의 공군력 차이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신형 전투기를 통해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중국군 전략폭격기를 견제하고 한반도 유사시 북한이 주일 미군기지나 활주로를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에 대비할 계획이다.하지만 양국 모두 넘어야 할 산이 있다. J-20의 경우 당초 장착하려던 차세대 엔진 WS-15의 결함을 극복하지 못해 기존 엔진의 개량형을 장착, 비행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공군력 증강과 대외적인 군사굴기(堀起ㆍ우뚝 섬)를 의식해 조급증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일본도 F-35B 기종이 최전방 임무용인데다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전이 가능해 일본 헌법상 전수방위(專守防衛ㆍ공격받을 경우에만 방위력 행사) 위반 논란이 불가피하다.도쿄=박석원 특파원/베이징=양정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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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객기 모스크바 인근 추락…"탑승자 71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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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여객기 안토노프(An)-148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동쪽 외곽의 도모데도보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해 한 탑승객 71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타스통신과 인테르팍스통신 등이 전했다.

여객기 잔해들은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40km 떨어진 라멘스키 지역 스테파놉스코예 마을 벌판에서 발견됐다. 사진은 스테파놉스코예 마을 벌판에서 An-148 추락 잔해를 수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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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모스크바 인근 여객기 추락…“탑승자 71명 전원 사망 추정”
◇ 이륙 직후 레이더에서 사라져, 잔해 발견돼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11일 탑승객 71명을 태운 러시아 여객기가 모스크바 동쪽에서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비비시>(BBC) 등이 보도했다. △ 사진: 사고기와 같은 기종인 AN-148. EPA/연합뉴스

○··· 사라토프 항공사 소속 안토노프(An)-148 여객기는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채 이날 오후 모스크바 동쪽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여객기는 이날 오후 남부 우랄 지역 오렌부르크주의 오르스크로 가기 위해 이륙했으며 약 2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공항에서 40㎞ 떨어진 라멘스코예 지역에서 사고기의 잔해들이 발견됐다고 <타스 통신>은 보도했다.

러시아 남부의 지역 항공사인 사라토프는 2015년 국제선 운항이 금지됐다가 2016년 다시 국제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 주로 러시아 국내 도시들을 운행하고, 아르메니아, 조지아행 항공편도 운항한다.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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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100억대 마약사건' 혐의로 한국인 여대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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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여대생이 100억원대 마약 사건에 연루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12일 중앙일보가 외교부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종합하면 한국인 여대생 A씨(24)가 호주에서 지난달 중순 마약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해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났다. 게티이미지뱅크

○··· A씨는 인도네시아 국제 소포(EMS)로 많은 양의 ‘슈도에페드린’을 호주에서 받으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10만 정의 슈도에페드린으로 100억원대 이상이라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슈도에페드린은 필로폰을 만드는 데도 쓰이는 마약 원료다. A씨 측은 마약 원료라는 사실을 모른 채 받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대사관을 통해 변호사 선임 등 (A씨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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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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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제주 여행 중 피살된 20대 女…‘게스트하우스 관리인'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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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에서 홀로 여행을 하던 20대 여성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를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으로 보고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낮 12시20분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한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A씨(26.여)의 시신을 발견했다. 울산에 사는 A씨는 7일 오전 8시30분쯤 혼자 여행을 왔고 이튿날인 8일부터 연락이 끊겼다. A씨의 가족들은 10일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수색에 나선 경찰은 인근 폐가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목이 졸린 흔적을 남기고 숨져 있었다. 수사 도중 A씨가 묵은 게스트 하우스 관리인이 사라진 뒤 연락이 두절 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관리인 B씨(34)가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행방을 쫒고 있다.

그러나 B씨는 10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도에서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고향인 경기도에 있는 것으로 보고 경기경찰 등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 성폭행 등 다른 범죄 피해를 당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도 할 예정이다. 해당 게스트 하우스는 업주와 관리인이 별도로 있는 곳으로 수익을 나누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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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 규모 2.0 이상 하루 9차례...총 91회 여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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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용 기자 =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 본진 규모 5.4의 여진이 지난 11일 하루 동안 규모 4.6 지진을 포함해 총 9차례 발생했다. 12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3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8, 동경 129.33으로 발생 깊이는 9㎞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계기 진도는 경북 최대진도 V(5), 울산 Ⅳ(4), 경남·대구 Ⅲ(3), 강원·충북 Ⅱ(2) 라고 발표했다. △ 사진: 지난 11일 오전 5시 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해 북구 장량동 상가 외벽이 떨어지고 유리창이 파손되어 있다.

○··· 규모 4.6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발생한 뒤 이어진 여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날까지 가장 큰 여진은 지진 당일 오후 4시 49분에 발생한 규모 4.3 지진이었다. 이번 지진의 에너지는 규모 5.4 본진의 16분의 1 수준이다. 같은 지점에서 4분여 뒤인 오전 5시 7분께도 규모 2.5의 여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전 5시 38분께까지 규모 2.0대 여진이 4차례 더 발생했다.

잠잠하던 여진은 이어 오전 8시 11분과 오후 12시 14분에 또 다시 2.1 규모로 발생했다. 이후 오후 12시 49분께 규모 2.4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이날 하루만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총 9차례 이어졌다. 이날까지 포항 지진의 여진 가운데 규모 2.0 이상은 총 91회가 발생했다. 규모 2.0~3.0 미만이 83회, 3.0~4.0 미만 6회, 4.0~5.0 미만 2회이다.



◇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규모 4.6의 포항 여진으로 36명의 시민이 경상을 입어 4명은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33명은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여진으로 북구 두호동의 4층 건물 외벽 타일이 떨어져 경찰이 안전을 우려해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다. △ 사진: 경북도의 지진상황판에 기록된 진앙지. 2018.02.11 (사진=경북도 제공)

○··· 두호초등학교 앞 동구빌라 아파트 외벽도 떨어질 우려가 크다. 북구 장량동 상가 건물 유리창도 파손되는 등 남·북구 지역 곳곳에서 추가 피해가 속속 신고되고 있다. 포항시는 피해 유형에 따른 상황별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응급조치 완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계속 운영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단층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강한 지진의 전조일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발생하는 여진의 패턴을 분석해야 이번 4.6 규모의 지진이 여진인지 아니면 새로운 지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단층 조사도 함께 이뤄져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kim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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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숨긴 채 제자에게 돈 주며 부적절 관계 맺은 50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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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모 대학 교수가 결혼사실을 숨긴 채 제자에게 돈을 주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반면 교수는 제자에게 협박을 당했다며 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서울 모 대학으로부터 A(50)교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 고발장에 따르면 학생 B씨는 지난해 11월 학생상담센터에 자신이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했다. B씨는 2016년 A교수와 1박2일 여행을 다녀온 뒤 ‘A교수와 결혼’을 꿈꿔왔다. A교수는 “나는 유부남 아니다. 매달 30만원을 줄 테니 나와 교제하자”고 B씨에게 제안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난해 9월 뒤늦게 결혼사실을 털어놨다.학교 측은 자체 조사를 벌인 뒤 A교수를 경찰에 고발하고 B씨에 대한 신변보호도 함께 요청했다.

A교수는 “학생과 사적인 관계를 맺어 교수로서 품위를 유지할 의무를 위반한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제자와 관계가 깊어질 당시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었고, 이 사실을 알려줬다”고 해명했다. 또 “B씨로부터 협박을 여러 차례 받았다”면서 “연구실 집기를 부수는 등 위협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교수는 B씨를 상대로 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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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손톱 뽑은 후 “발가락도 자르겠다” 협박…
여친·여친 남동생 학대한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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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4명이 가출한 남매를 감금한 뒤 가혹 행위를 한 사건이 벌어졌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단독 강경표 판사는 특수상해, 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모(25)씨에게 징역 4년을 12일 선고했다. 홍씨와 함께 범행한 최모(25)씨는 징역 3년6개월, 박모(23)씨와 김모(20·여)씨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홍씨는 지난해 9월 여자친구 A(25)씨와 A씨 동생 B(23)씨를 부산 연제구 한 원룸에 2주간 감금하며 학대했다. 홍씨는 두 사람 입을 수건으로 막은 뒤 공구로 발톱 9개를 뜯어내고 둔기로 온몸을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치아 3개가 뽑히거나 부러졌다. 홍씨는 또 손을 담뱃불로 지지며 “발가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했다. 자르는 시늉을 하다가 흉기로 발에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A씨 남매는 가출 후 홍씨와 생활하다가 생활비가 떨어지자 홍씨 고등학교 후배인 박씨 원룸에 얹혀살았다.

박씨는 여자친구 김씨와 동거하고 있었다. 이후 최씨도 합류해 모두 6명이 한 방에서 생활했다. 일당은 범행 동기에 대해 “남매가 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재판을 맡은 강경표 판사는 “범행 경위가 불량하고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며 “피해자들에게 큰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강 판사는 또 “주범 홍씨의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하고 여자친구와의 신뢰 관계를 배신했다”며 가장 무거운 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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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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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국정원 특활비 수수’ 장다사로 구속영장 청구
◇ 이상득 비서실장 출신…MB 정부 총무기획관 2008년 불법여론조사에 국정원 특활비 유용 혐의


◇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를 받는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전날 장 전 기획관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및 뇌물,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 장 전 기획관은 청와대 정무비서관이던 2008년 4월 박재완 정무수석과 함께 총선을 앞두고 불법 여론조사에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억원을 받아 쓴 혐의를 받고 있다.장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 형인 이상득 전 의원 비서실장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청와대 정무1비서관과 민정1비서관 등을 거쳐 2011년 12월부터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구속기소)의 후임으로 총무기획관을 맡았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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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다스 120억원 외 상당 규모 비자금 포착… “회사 차원 조직적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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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12일 “기존 120억원 이외의 상당 규모 추가 비자금 단서를 포착하고 금융 자료를 면밀히 추적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추가 비자금이 회사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보고 있다.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 앞서 다스 전 경리팀장 채동영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기존 120억원 이외에도 300원의 비자금이 존재하며 이중 200억원 정도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라고 주장했다.검찰은 “기존 의혹 자금 120억원의 성격에 대한 조사는 9부 능선보다 훨씬 더 넘었다고 보면 된다”라며 수사가 마무리 단계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또 “공소시효를 극복했다고 보고 있다”며 또 비자금 조성에는 '포괄일죄'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괄일죄는 여러 행위가 포괄적으로 하나의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해 하나의 죄로 인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고발인인 참여연대는 2008년 이후에도 횡령이 계속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었다. 검찰이 밝힌 '공소시효 극복'은 이에 관한 단서를 포착한 결과로 보여진다.검찰은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정호영 전 특검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오는 21일 전까지 조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2008년 2월 당시 특검이 내린 결론에서 혐의를 포착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검찰은 종합적인 수사 진행에 따라 김성우 전 다스 사장과 권모 전무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참고인 신분에서 입건된 조모씨와 같은 혐의다.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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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분위기의 최순실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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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선고공판을 하루 앞둔 12일 오전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방청객들이 추첨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오는 1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씨의 선고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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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다스·박근혜의 최순실…‘정권 맞춤형 뒷돈’ 대온 삼성
◇ ‘수십억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 최순실 승마지원 뇌물과 판박이 다스 지원뒤 이건희 회장 사면 독보적 정보력으로 ‘실세’ 파악 권력이 원하는 곳 ‘맞춤형 로비’


◇ 2009년 다스(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로 의심)의 미국 소송 비용 대납 의혹 사건으로 삼성의 정치권력에 대한 은밀한 로비 행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 쪽에 승마지원을 했던 것과 같은 뇌물 사건인데다 ‘막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로비’라는 구조까지 판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11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9일 이틀에 걸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포문을 연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은 전형적인 뇌물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다스는 2009년 초 비비케이(BBK) 투자금 140억원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다. 이때 삼성은 대형 로펌인 ‘에이킨 검프’의 선임료 수십억원을 대신 내줬고, 그 대가로 같은 해 말 이 전 대통령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을 해준 ‘주고받기’ 구도라고 검찰은 보고 있다.



◇ 당시 검찰과 특검은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이 아닌 이상은(큰형)·김재정(처남)의 공동 소유’라는 수사 결과를 내놓은 뒤였지만, 삼성의 정보력은 남달랐다. △ 사진: 경북 경주시 다스 본사의 전경. 연합뉴스

○··· 삼성은 당시 횡령이나 국외재산 도피 등 범법 소지가 다분한 상황에서도 미국 법인 계좌를 이용해 돈을 보내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이 전 대통령의 고려대 후배인 이학수 삼성그룹 고문까지 동원한다. 이미 다스의 배후에 이 전 대통령이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정황이라고 검찰은 보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가려운 곳’을 삼성이 정확하게 긁어줬고, 이 전 대통령은 이 회장에 대한 원 포인트 사면으로 시원하게 보답했다는 것이다.



◇ 이는 검찰과 박영수 특검 수사로 드러난 삼성의 최순실씨 쪽에 대한 독일 승마지원과 빼닮은 구도다. 다른 기업들은 최씨의 존재 자체도 파악하지 못하고 최씨 쪽에서 요구한 금액을 깎고 있었던 2015년, 삼성은 독일 법인 계좌를 통해 최씨 딸 정유라씨에게 수십억원짜리 말을 사준다.

○···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표가 필요했다는 점도 대가성 측면에서 ‘다스 소송비 대납’의 ‘원 포인트 사면’과 닮은 점으로 지목된다.삼성의 일관된 로비 구조는 이재용 부회장의 상고심 등에서 “억울한 피해자일 뿐”이라는 삼성 쪽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로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삼성이 매번 정곡을 찌르는 로비를 했다는 점이 인정된다면 피해자라는 항변이 더는 통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사람’ 향하는 진술들…#그래서 다스는 ‘그분’ 것

○··· 다스 소송비 대납 결정과 관련해 이 부회장이 또다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납 당시 이건희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검찰 관계자는 “(대납의) 최종 결정권자가 누구인지 모든 가능성을 열고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삼성 쪽은 “이런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겠느냐”고 말했다.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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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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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北 대표단과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관람…눈물 훔치는 김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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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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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독창에 ‘앵콜’ 3번 외친 조명균…신기한 듯 웃은 김여정
◇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으로 돌아갔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8일 강릉아트센터에 이어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각각 공연을 진행했다.


◇ 전날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공연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직접 참석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도 마지막 방남 일정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 삼지연관현악단은 강릉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가요 ‘반갑습니다’로 문을 열었다. 약 1시간4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북한 가요와 관현악 메들리 외에 ‘J에게’ ‘사랑의 미로’와 같은 한국 대중가요 10여곡으로 한국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래가 끝날 때마다 문 대통령 부부와 북한 대표단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현 단장은 공연 말미에 깜짝 등장해 ‘백두와 한나(한라)도 내 조국’이라는 북한 노래를 독창했다. 현 단장이 “강릉에서 목감기에 걸려 상태가 안 좋지만 단장인 제 체면을 봐서 더 크게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현 단장의 노래가 끝나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앵콜’을 연이어 세 번 외치기도 했다. 이 모습이 신기했던 듯 김 제1부부장이 조 장관 쪽을 계속 바라보며 웃었다.



◇ 방남 일정동안 자주 웃는 모습을 보였던 김 제1부부장은 왼쪽 옆에 앉은 문 대통령이 박수를 칠 때 고개를 돌려 같이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문 대통령에게 곡을 설명해주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김 제1부부장 오른쪽 옆에 앉은 김 상임위원장은 감정이 북받친듯 연신 눈물을 흘렸다.

○··· 공연 피날레 무대에서 ‘다시 만납시다’가 흘러나올 때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무대에 등장해 관중들의 탄성이 터졌다. 서현은 북한 여성 중창단과 함께 ‘다시 만납시다’에 이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북한 단원과 함께 부르며 손을 맞잡았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 문 대통령은 김 상임위원장에게 “마음과 마음을 모아 난관을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김 제1부부장은 김정숙 여사에게 “늘 건강하세요”라며 “문 대통령과 함께 꼭 평양을 찾아오세요”라며 거듭 초청 의사를 밝혔다.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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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단장인 제 체면을 봐서…” 직접 노래 부른 현송월, 돋보인 무대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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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공연을 펼친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현 단장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11일 오후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에 등장해 ‘백두와 한나(한라)는 내 조국’을 불렀다. 사진=연합뉴스TV

○··· 현 단장은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약 1550명이 객석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전혀 떨리는 기색 없이 재치있는 말솜씨를 뽐냈다. 현 단장은 “강릉에 와서 목감기를 앓았다. 그래서 목 상태가 좋지 못하다”며 “그래도 단장인 제 체면을 봐서 앞선 가수들보다 박수를 좀 더 크게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 단장은 통일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통일을 바라는 절절한 마음들과 화해를 바라는 뜨거운 심장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 밤이 새도록 통일의 노래가 공연장에 울리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온 민족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화해와 단합의 소리를 저의 작은 목소리로 합치기 위해 노래 한 곡 하겠다”고 덧붙였다.



◇ 현 단장은 노래가 시작하자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이어갔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열창했다. 가사 중 ‘통일’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는 주먹을 꽉 쥐며 강조했다. 노래 중간마다 우아한 손짓으로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 삼지연관현악단은 강릉에서의 공연과 마찬가지로 ‘J에게’ ‘사랑의 미로’ 등 한국 대중가요 위주로 공연했다. 마지막 곡인 ‘다시 만납시다’에 가수 서현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현 단장은 공연이 종료되자 무대에서 객석을 향해 여러 차례 손을 흔들었다.

현 단장과 북한 예술단 137명은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간다. 방남 엿새 만의 귀환이다.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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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하게 와서… ‘턱과 미소’ 보이고… 웃으며 돌아간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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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환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북한의 ‘김씨 일가’ 중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1일 북한으로 돌아갔다. 김여정은 이날 저녁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을 끝으로 2박3일간 방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김여정은 9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인청공항에 도착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뉴시스

○··· 방남 첫날,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환담을 나눈 김여정은 낯선 환경에 긴장했는지 연신 표정을 가다듬으며 새침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어느 정도 긴장이 풀린 듯 옅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뉴시스

○··· 김정은의 동생이라는 ‘신분’은 방남 전부터 여러 이미지 떠올리게 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그는 ‘도도함’과 ‘수줍음’, ‘수수함’을 동시에 내보이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8시부터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에 개최국 대통령으로서 개회 선포를 위해 참석했다. 김여정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문 대통령의 뒷줄에 자리했다. 사진: 9일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평창=김지훈기자

○··· 문 대통령은 귀빈석에 들어서서 주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다 김여정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문 대통령이 서 있던 곳보다 한 계단 윗줄에 서 있던 김여정은 미소를 띠며 문 대통령이 내민 손을 잡고 악수를 나눴다. 두 사람은 한참 동안 대화도 했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외신은 이를 ‘역사적 악수’라고 보도했다.

주요 외신들은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대표단)이 올림픽 개막식에서 역사적인 악수를 했다”며 “역사적인 순간이었고 이는 심지어 올림픽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문구가 새겨진 파일을 들고 10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방남 이틀째인 10일 김여정은 다시 긴장된 표정으로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청와대 본관에서 문 대통령과 접견 및 오찬을 하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김여정은 문 대통령을 기다리면서 긴장했는지 목을 돌리고 얼굴을 풀며 표정을 가다듬었다. 그가 갖고 온 파란색 파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라는 글귀와 함께 국가 상징 로고가 새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1차전 남북단일팀과 스위스의 경기를 관전하던 중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청와대 제공

○··· 친서를 전달한 뒤 김여정은 다시 미소를 찾았다. 이날 오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김영남 상임위원장 등이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김여정은 남북 단일팀의 경기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특히 문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의 대화에 관심을 가지며 고개를 돌려 두 사람을 바라보는 모습도 보였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여정
◇ 방남 마지막날인 11일 김여정은 임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마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만찬에 참석해 “하나 되는 그날을 앞당겨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로 ‘건배사’를 했다.


◇ △ 사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 호텔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과 만찬을 함께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환송 만찬은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오후 5시20분부터 진행됐다. 임종석 실장은 “정말 편하게 밥 먹는 자리”라고 분위기를 잡으며 김여정 특사에게 건배사를 청했다.김여정은 수줍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제가 원래 말을 잘 못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이렇게 갑자기 오게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생소하고 많이 다를 거라 생각했는데 비슷하고 같은 것도 많더라. 하나 되는 그날을 앞당겨 평양에서 반가운 분들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건배사를 했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어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여정은 “우리 응원단의 응원 동작에 맞춰 남쪽 분들이 함께 응원해줘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이 그 말을 받아 “그게 바로 저희들이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져 나왔다.



◇ 김여정은 이날 오후 7시 문 대통령과 함께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하며 방남 일정을 마무리했다.삼지연 관현악단 이날 무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소녀시대 서현이 깜짝 등장해 남북 합동공연을 펼쳤다.문 대통령은 김여정의 바로 왼편에 앉아 1시간40분간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 문 대통령 부부와 북한 대표단은 객석에서 함께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드는 등 부쩍 가까워진 모습이었다.문 대통령은 공연 직전 북한 대표단과 만나 “우리가 만난 것이 소중하다. 이 만남의 불씨를 키워서 횃불이 될 수 있도록 남북이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여정은 공연이 끝난 뒤 김정숙 여사에게 “늘 건강하세요. 문 대통령과 꼭 평양을 찾아오세요”라고 당부했다.

김여정은 공연 관람을 끝으로 2박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10시24분쯤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돌아갔다.김정은과 직접 대화할 수 있고, 사적인 대화도 나누는 등 감정적인 교감이 가능한 김여정이 방남 일정을 성공리에 끝낸 것을 두고 경색된 남북관계가 화해 무드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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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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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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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시 옌칭 현 용경협 자연풍경구에서 11일(현지시간) '용경협 얼음불빛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로고'가 있는 조형물을 바라보고 있다. '동계 올림픽'과 춘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6일까지 열린다. EPA 연합뉴스

강풍으로 취소된 평창 여지 스키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12일 강원도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 스키 대회전이 강풍으로 취소된 가운데 대회 관계자들이 코스를 살피고 있다. AP 연합뉴스

실수 한 독일 펠릭스 로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중인 '루지 황제'로 불리는 독일의 펠릭스 로흐가 11일(현지시간)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4차 시기 주행을 마친 후 코치의 위로를 받으며 아쉬워하고 있다. 올림픽 3연패를 앞두고 있던 펠릭스는 이날 경기 중 마지막 시기에 실수를 하며 5위를 기록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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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OC 위원 “남북 단일팀, 노벨평화상 받아야”
◇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앤젤라 루제로 “올림픽은 개인 아닌 팀, 나라에 관한 것 노벨평화상 단일팀이 받도록 주변에 알리겠다”


◇ 미국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노벨상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아이오시 위원인 앤젤라 루제로(38)는 11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단일팀이 노벨평화상을 받기를 바란다.<△ 사진:> 세라 머리 총감독이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8로 진 단일팀 선수들을 위로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 아이오시나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이 아닌 단일팀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올리도록 사람들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루제로 위원은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 출신으로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 선수로 4번의 세계대회에서 우승했고,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1998년 나가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002 솔트레이크시티·2010 밴쿠버 대회 은메달,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지난 10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올림픽 본선 첫 경기를 치르면서 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북한 선수들은 12명이 합류해, 이 가운데 최소 3명은 고정적으로 출전하고 있다.루제로 위원은 “단일팀은 그들의 경쟁을 위해 희생을 했다. 4번이나 올림픽에 출전한 입장에서 올림픽은 개인이 아니라 팀, 나라에 관한 것이다. 나는 지난밤 단일팀 경기를 보면서 그것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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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간판 이승훈 선수의 금빛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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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가 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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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찾은 일본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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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 일본 응원단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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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나타난 ‘올림픽 무법자
◇ 개막식 난입 한국계 미국인 스파이더 맨 복면 쓰고 강원미디어센터 무단 출입 경찰 “업무방해 적용 어려워”


◇ 지난 9일 열린 평창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두 차례나 난입했던 한국계 미국인 P(37)씨가 12일 오후 1시 10분쯤 강원 강릉시 씨마크호텔 강원미디어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 사진: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소리꾼 김남기가 아리랑을 부르는 상황에 난입한 관중이 관계자에게 끌려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붉은 점퍼에 스파이더 맨 복면을 쓴 P씨는 미디어센터 기자회견장 앞에서 댄스를 추는 등 돌발행동을 하다 30여초 만에 운영요원들에게 제지를 당해 밖으로 끌려 나갔다.P씨의 난입 당시 당시 미디어센터에는 5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머물고 있었다. 그는 비표 확인을 요청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뿌리치고 무단으로 미디어센터에 들어왔다.P씨는 미디어센터를 빠져 나오는 중에도 횡설수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디어센터 시설을 파손하거나 고성방가 없이 무단 출입한 것으로는 P씨에게 업무방해죄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P씨는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 중 김남기(81) 정선아리랑 예능 보유자 공연에 난입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보안요원들에게 끌려 나온 P씨는 ‘모두를 위한 미래’ 공연에 또 난입해 보안업체 직원들에게 붙잡혀 행사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자취를 감췄던 P씨는 개막식 다음날인 지난 10일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의 여자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 관동하키센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업무 방해 혐의로 P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올림픽 조직위에 경기장 출입 금지를 요청했다. 4살 때 부모님과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던 P씨는 올림픽 관람을 위해 최근 한국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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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중국 SNS 스타와 혼인신고 마쳐...1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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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연상연하 국제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함소원이 중국인 연하 남자친구 진화와 부부가 됐다. 뉴스1은 12일 “함소원은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쳤다. 함소원은 중국에서도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남편과 중국 선전에서 체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왼쪽부터 함소원과 진화. 사진=함소원 남편 진화 웨이보 캡처

○···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구들간의 모임을 통해 지난해 4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함소원은 남편의 프러포즈에 결혼을 고민했지만 어른스럽고 듬직한 모습에 어렵게 결혼을 결심했다. 그는 현재 결혼식과 신혼여행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 남편 진화는 1994년생으로 1976년생인 함소원보다 18세 연하다. 특히 진화는 중국 SNS 웨이보 팔로워를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을 만큼 유명인사다. 그는 또 하얼빈 출신의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 2세로 알려져 있다.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는 국내보다 주로 중국에서 활동했다.전형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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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그날은 숭례문이 무너진 날…방화범은 10년 만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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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08년 2월10일은 어떤 날이였을까.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이 불에 타 무너진 비극적인 날이었다. 숭례문은 2008년 2월 한 시민의 단순 범죄로 무너졌다. 숭례문이 불에 타 무너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생생히 지켜 본 국민들의 마음도 함께 탄 날이었다. 문화재청은 이 날을 기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해 2월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중부소방서 주관으로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당시 숭례문을 무너트린 방화범은 채종기(80)씨였다. 그의 숭례문 방화 이유는 그가 소유하고 있던 경기도 고양시 땅이 발단이 됐다. 그 땅은 도로 건설을 위한 부지로 확정됐다. 그는 토지 수용에 따른 보상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사회적으로 이목을 끌어보려 이같은 큰 범죄를 저질렀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당시 부장판사 이경춘)는 사건 발생 2개월 뒤 2008년 4월25일 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채씨는 재판 내내 반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채씨는 재판 과정에서 “토지 수용 보상금이 너무 적다. 국가에 의해 심히 부당한 처분을 받았다”는 주장만 되풀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국가의 소송제도 등 각종 적법절차에 의한 처리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폭력적 불법행동으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 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라며 그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숭례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 문화재로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져 있고 국보 1호로 지정돼 우리 국민은 높은 민족적 자긍심을 간직해왔다”며 “국민들은 상상할 수 없는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수치심으로 고통을 감내하기 어려운 큰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10년 징역이라는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가 재판에 불복해 2008년 7월31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이로써 채씨는 올해 10년째 복역을 마쳤다. 숭례문은 5년이 넘는 복원공사로 2013년 5월 대중에게 다시 공개됐다. 숭례문이 다시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일각에서는 숭례문 방화 사건 같은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자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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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문화올림픽, 단종국장 재현
◇ 2018 평창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12일 오후 강릉 시내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가했다. 강릉=연합뉴스










○··· 2018 평창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12일 오후 강릉 시내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가했다.
강릉=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