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와 존 F. 케네디의 은밀한 모습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진들을 보면 왠지 즐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오래된 흑백사진은 더 흥미로운데요
예를 든다면
파파라치에게 사생활이 노출된 케네디와 먼로의 사진
대중들 앞에서 연설할 때 어떤 제스처를 사용할 건지
거울 앞에서 진지하게 연습하는 아돌프 히틀러
약 50년전 미국의 흑인 인권은
경찰개에게 물릴정도였던 상황들 등등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은
흑인 인권이 조금 나아졌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눈으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생후 19개월쯤 성홍열과 뇌막염을 앓고
평생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지고 살았던
헬렌 켈러가 찰리 채플린의 얼굴을 만져보고 있습니다.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첫째날은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겠다.
둘째날은 밤이 아침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날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보고싶다.”
- The Story of My Life. helen Keller. 1905 -
흑인은 사람이 아니였던 시대의 미국
964년 시민권운동 기간중 경찰과 개가 흑인을 공격하고 있다.
지금은 개가 아니고
경찰 총으로 흑인들(비무장 상태인)을 죽이는 경우가 간간히 발생하죠.
뉴욕시가 내려다 보이는 아찔한 건설현장
1925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건설노동자의 모습
죠스는 즐거워~~
스티븐 스필버그가 자신의 영화 조스에 등장했던
기계로 움직이는 인조 상어 입안에서 포즈를 취했다.
죠스는 1편부터 4편까지 제작되었으며
제1편은 9백만달러 투자하여 4억7천만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대통령과 인권운동가의 악수
1965년 린든존슨 대통령과 악수하는 인권운동가 마르틴 루터 킹
이런 것이 다 아돌프 히틀러 때문일까요?
익1944년 6월 D-데이에 미군들이 노르망디 해변에 상륙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뜨거웠던 달걀이 아니였을까요?
1945년 부활절 일요일 아돌프 히틀러를 위해 미군들이 준비한 폭탄달걀
유대인보다 대접받은 당나귀
독일의 두 군인과 함께 가스 마스크를 착용한 당나귀
자기 자신도 자기를 말릴수 없었던 사나이가 아니였을까?
1925년 거울 앞에서 연설을 연습하는 아돌프 히틀러 (이런 사진도 남아 있다니….)
전쟁에서 패자부활전은 없습니다.
1945년 미군이 독일 베를린에서 아돌프 히틀러 스트리트 표지판을
루즈벨트 불바드로 교체하고 있다.
아직도 길 이름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요.
희망은 어디에나 있겠죠. 이 아이들은 다 잘 컸을까요?
1975년, 월남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입양되어 가는 모습.
지금은 40대가 되었겠습니다.
달리고 싶은 여자도 있답니다.
지금으로부터 49년전 1967년 미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여자 마라토너를 대회 운영자가 저지하고 있다. 확실한 성차별이죠.
이런 총은 효율성이 높은가요?
1800년경,
한번에 50~100 마리의 새를 잡을 수 있는 펀트건(Punt Gun)
1967년 space로부터 떨어진 우주비행사 블라디미르 코마로프.
정말 비참합니다.
블라디미르 코마로프는
우주비행중 사망한 최초의 우주비행사로 기록도었습니다.
미국의 아폴로는 바다에 떨어지도록 설계가 되었지만
러시아의 소유즈는 맨땅에 착륙한다고 합니다.
동물애호가들 눈에는 야만인으로 보일 미국 신사
1924년 한 신사가 자신의 하마 마차를 타고 있습니다.
하마는 물속에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몰고다니며 학대를 해도 되는지.
무슨 죄를 지었길래 공개 처형 당하는지
1939년 미국 켄터키에서 실행된 마지막 공개 처형 장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1933년 미국 뉴저지주 브리엘에서 잡힌 무게 약 2,268kg의 대형 가오리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죠.
1945년 승리의 날에 엄청난 미군들이 퀸 엘리자베스호를 타고
뉴욕시 항구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worldlife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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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지난번에 한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