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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전속사진사가 찍은 오바마 일상
 미 백악관 전속 사진사 피트 수자(Pete
Souza·61)가 찍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다.
피트 수자는 보스턴 대학을 졸업한 후,
캔사스에서 사진 기자 경력을 시작했다.
80년대 초 시카고 선타임스 사진기자로 일하다가, 1983~1989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두번째 임기 때 백악관 전속 사진사가 됐다. 1998년~2007년엔 시카고 트리뷴
워싱턴지국의 사진 기자로 일했다. 수자는 2004년 버락 오바마라는 당시 신참 상원의원의 1년을 담는 기사를 기획하면서 오바마를 알게 됐다.
대통령 선거 캠페인 때도 오바마를 따라 다니며 찍었으며, 이 인연으로 오바마 백악관 입성 후 백악관 전속 사진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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