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나 다 풀어내어 다 쏟아내어
말할 수 있겠습니까
꼭 닫혔던 내 가슴을
확 열고 들어와
파도치듯 흔들어놓았으니
어찌 표현 못하고 살 수 있겠습니까
나 그대를 만나지 못했다면
오늘 이렇듯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음을
꿈꾸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
다 고백하는 날
내 마음은
황홀함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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