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탐내던 사랑에
질투가 심했던
모양이다
노란 입술을
쪽 내밀고
뾰루퉁하고
있는 걸 보아도
밉지가 않구나
네가 토라지면
토라질수록
귀엽게
느껴지는 것은
너의 향기가
사랑하는 이의
품속 향기만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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