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격언(漢文格言)>
■ 苛政(가정)은 猛於虎(맹어호)니라
<출전>예기(禮記)
<해석>가혹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사납다.
<의미>백성들은 가혹한 정치를 가장 무서워한다는 뜻으로 폭정을 경계하는 말.
<한자>苛(매울 가), 政(정사 정), 猛(사나울 맹), 於(어조사 어), 虎(범 호)
■ 家貧(가빈)에 思良妻(사양처)하고 國亂(국난)에 思忠臣(사충신)이라
<출전>십팔사략(十八史略)
<해석>집이 가난함에 어진 아내를 생각하고, 나라가 어지러움에 충신을 생각 하니라
<의미>궁핍(窮乏)한 지경(地境)이 되면 훌륭한 관리자(管理者)가 생각난다는 의미(意味)
<한자>家(집 가), 貧(가난할 빈), 思(생각할 사), 良(좋을 양{량}), 妻(아내 처), 國(나라 국), 亂(어지러울 난{란}), 忠(충성 충), 臣(신하 신)
■ 家和(가화)면 萬事(만사)가 成(성)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의미>가족끼리의 화목이 가장 중요하다
<한자>家(집 가), 和(화할 화), 萬(일만 만), 事(일 사), 成(이룰 성)
■ 見利思義(견리사의)하고 見危授命(견위수명)하라
<출전>논어(論語)
<해석>이익을 보거든 의리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치라
<의미>이익보다는 의리가 우선이고 나의 위험보다는 나라가 우선이다는 뜻
<한자>見(볼 견), 利(날카로울 리{이}), 思(생각할 사), 義(옳을 의), 見(볼 견), 危(위태할 위), 授(줄 수), 命(목숨 명),
■ 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견선여불급 견불선여탐탕)
<출전>공자(孔子)
<해석>선함 보기를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이 하고 악함 보기를 끓는 물을 더듬는 것 같이 하라
<의미>선행을 즐겨하고 악행을 미워하라는 뜻
<한자>見(볼 견), 善(착할 선), 如(같을 여),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及(미칠 급), 見(볼 견), 善(착할 선), 如(같을 여), 探(찾을 탐), 湯(넘어질 탕),
■ 見不賢(견불현)하고 而內自省也(이내자성야)하라
<출전>논어(論語)
<해석>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속으로 자신을 반성해 보아야 한다
<의미>타인의 언행을 교훈 삼아 자신을 반성해봐야 한다는 뜻
<한자>見(볼 견),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賢(어질 현), 而(말 이을 이), 內(안 내), 自(스스로 자), 省(살필 성), 也(어조사 야),
<참고>見人之惡/尋己之惡(남의 악한 것을 보고 자기의 악한 것을 찾아라)
<참고>見人之善/尋己之善(남의 착한 것을 보고 자기의 착한 것을 찾아라)
■ 結怨於人(결원어인)를 謂之種禍(위지종화)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남과 원한을 맺는 것을 재앙을 심는 것이라고 한다. 곧
<의미>남에게 원한 사지 말라는 뜻.
<한자>結(맺을 결), 怨(원망할 원), 於(어조사 어), 人(사람 인), 謂(이를 위), 之(어기사 지), 種(씨 종), 禍(재화 화)
■ 耕(경)은當問奴(당문노)하고 織(직)은 當問婢(당문비)하라
<출전>송서(宋書)
<해석>밭갈이에 대하여는 사내종에게 묻고 길쌈하는 것에 대하여는 계집종에게 물어야 한다
<의미>무슨 일이든지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찾아 물어하면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계의 뜻
<한자>耕(밭갈 경), 當(당할 당), 問(물을 문), 奴(종 노), 織(짤 직), 當(당할 당), 婢(여자종 비),
■ 功(공)은 莫大於去惡而爲善(막대어거악이위선)하고, 罪(죄)는 莫大於去善而爲惡(막대어거성이위악)하니라
<출전>가의신서(賈誼新書)
<해석>공은 악을 버리고 선을 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고, 죄는 선을 버리고서 악을 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의미>악행을 버리게 하는 것이 가장 큰 공이고 악을 행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죄라는 뜻
<한자>功(공 공), 莫(없을 막{저물 모,고요할 맥}), 大(큰 대), 於(어조사 어), 去(갈 거), 惡(악할 악), 而(말 이을 이), 爲(할 위), 善(착할 선), 罪(허물 죄), 去(갈 거), 善(착할 선), 而(말 이을 이), 惡(악할 악),
■ 功被天下(공피천하)하여도 守之以讓(수지이겸)하라
<출전>공자(孔子)
<해석>공이 천하를 덮을 만하더라도 겸양으로써 이것을 지켜라
<의미>공이 클수록 겸손해야 지켜낼 수 있다는 뜻
<한자>功(공 공), 被(이불 피), 天(하늘 천), 下(아래 하), 守(지킬 수), 之(어기사 지), 以(써 이), 讓(사양할 양),
■ 敎婦(교부)는 初來(초래)요 敎兒(교아)는 孩(해)로다
<출전>안씨가훈(顔氏家訓)
<해석>아내는 처음 시집 왔을 때 가르치고 아이는 갓난아이 때 가르쳐라
<의미>버릇은 처음이 중요하다는 뜻
<한자>敎(가르침 교), 婦(며느리 부), 初(처음 초), 來(올 래{내}), 敎(가르침 교), 兒(아이 아), 孩(어린아이 해),
■ 過而不改(과이불개)면 是謂過矣(시위과의)니라
<출전>논어(論語)
<해석>잘못이 있으나 고치지 않으면 이것이 곧 잘못이라 할 수 있다
<의미>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가 매우 어려움을 의미한다
<한자>過(지날 과), 而(말 이을 이),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改(고칠 개), 是(옳을 시), 謂(이를 위), 矣(어조사 의),
■ 瓜田(과전)에 不納履(불납리)하고 梨下(이하)에 不整冠(부정관)하라
<출전>강태공(姜太公)
<해석>외밭에서는 신 끈을 고쳐 매지 말고, 오얏(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
<의미>공연히 남에게 의심받을 일은 아예 하지 말라
<한자>瓜(오이 과), 田(밭 전),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納(바칠 납), 履(신 리{이}), 梨(배나무 이{리}), 下(아래 하), 整(가지런할 정), 冠(갓 관)
■ 巧言令色(교언영색)에 鮮矣仁(선의인)이라
<출전>논어(論語)
<해석>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을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적다
<의미>말을 그럴 듯하게 꾸며대거나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치고 마음씨가 착하고 참된 사람이 적다는 뜻
<한자>巧(공교할 교), 言(말씀 언), 令(영 령{영}), 色(빛 색), 鮮(고울 선), 矣(어조사 의), 仁(어질 인)
■ 驕而不亡者(교이불망자)는 未之有也(미지유야)니라
<출전>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해석>교만하고서 망하지 않는 사람은 아직까지 없었다
<의미>교만을 경계한 말
<한자>驕(교만할 교), 而(말 이을 이),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亡(망할 망), 者(놈 자), 未(아닐 미), 之(이것 지), 有(있을 유), 也(어조사 야),
■ 苟日新(구일신)어든 日日新(일일신)하고 又日新(우일신)하라
<출전>대학(大學)
<해석>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의미>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나날이 새롭게 하고, 조금도 중단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
<한자>苟(진실로 구), 日(해 일), 新(새 신), 又(또 우),
■ 求則得之(구즉득지)요 舍則失之(사즉실지)니라
<출전>맹자(孟子)
<해석>구하면 얻게 되고 버리면 잃게 된다
<의미>노력하면 얻고 노력하지 않으면 잃는다
<한자>求(구할 구), 則(법칙 칙{곧 즉,본받을 측}), 得(얻을 득), 舍(집 사), 失(잃을 실), 之(이것 지)
■ 國亂則思賢臣(국난즉사현신)하고 家貧則思良妻(가빈즉사양처)니라
<출전>십팔사략(十八史略)
<해석>나라가 어지러우면 어진 신하를 생각하고,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한다
<의미>충신과 현처는 어려움을 당해봐야 진가를 알게 된다
<한자>國(나라 국), 亂(어지러울 난{란}), 則(법칙 칙{곧 즉,본받을 측}), 思(생각할 사), 賢(어질 현), 臣(신하 신), 家(집 가), 貧(가난할 빈), 則(법칙 칙{곧 즉,본받을 측}), 民(백성 민), 妻(아내 처)
■ 君聖(군성)하면 臣忠(신충)하고 父慈(부자)하면 子孝(자효)하니라
<출전>왕량(王良)
<해석>임금이 거룩하면 신하가 충성스럽고, 아버지가 仁慈(인자)하면 그 자식이 효도한다
<의미>윗 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아랫 사람이 본받음을 뜻함
<한자>君(임금 군), 聖(성스러울 성), 臣(신하 신), 忠(충성 충), 父(아비 부), 慈(사랑할 자), 子(아들 자), 孝(효도 효)
■ 君子(군자)는 求諸己(구저기)하고 小人(소인)은 求諸人(구저인)하니라
<출전>논어(論語)
<해석>군자는 자기에게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의미>군자는 자기 향상을 바라고 소인은 남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뜻
<한자>君(임금 군), 子(아들 자), 求(구할 구), 諸(모든 제), 己(자기 기), 小(작을 소), 人(사람 인), 求(구할 구), 諸(모든 제), 人(사람 인)
■ 君子(군자)는 成人之美(성인지미)하고 不成人之惡(불성인지악)하니라
<출전>설원(說苑)
<해석>군자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이루어주고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만들지 않는다
<의미>군자는 남의 일이 잘 되도록 도와 주고 남을 헐뜯지 않는다
<한자>君(임금 군), 子(아들 자), 成(이룰 성), 人(사람 인), 之(어기사 지), 美(아름다울 미),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成(이룰 성), 人(사람 인), 惡(악할 악),
■ 君子(군자)는 愛口(애구)하고 虎豹(호표)는 愛皮(애피)하니라
<출전>설원(說苑)
<해석>군자는 말을 귀중하게 여기고 호랑이와 표범은 가죽을 아낀다
<의미>군자는 그 하는 말이 소중하고 호랑이와 표범은 가죽이 중요하다
<한자>君(임금 군), 子(아들 자), 愛(사랑 애), 口(입 구), 虎(범 호), 豹(표범 표), 愛(사랑 애), 皮(가죽 피)
■ 君子(군자)가 終其身(종기신)토록 不可一日而廢者(불가일일이폐자)는 其惟讀書乎(기유독서호)인저
<출전>연암집(燕巖集)
<해석>군자가 그 몸을 마치도록 하루라도 폐할 수 없는 것은 그 오직 독서인저
<의미>진정한 군자에게는 독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뜻함
<한자>君(임금 군), 子(아들 자), 終(끝날 종), 其(그 기), 身(몸 신),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可(옳을 가), 一(한 일), 日(해 일), 而(말 이을 이), 廢(폐할 폐), 者(놈 자), 其(그 기), 惟(생각할 유), 讀(읽을 독), 書(쓸 서), 乎(인가 호),
<참고>君子/終其身/不可一日而廢者/其惟讀書乎/故士一日而不讀書/面目不雅/語言不雅/博奕飮酒/初豈樂爲哉(군자가 그 몸을 마치도록 하루라도 폐할 수 없는 것은 그 오직 독서인저. 그런 까닭에 선비가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아니하면 눈빛과 얼굴빛이 바르지 아니하고 말이 바르지 아니하니, 장기나, 바둑, 술 마시는 따위를 애초부터 어찌 즐겨 하리오)/연암집
■ 君者(군자)는 舟也(주야)요 庶人(서인)은水也(수야)니라
<출전>순자(旬子)
<해석>임금은 배와 같고 백성은 물과 같다
<의미>물은 배를 띄우는 것이요. 또한 배를 엎어뜨릴 수 있듯이 백성은 한 사람을 임금으로 모실 수도 있고 폐할 수도 있다
<한자>君(임금 군), 者(놈 자), 舟(배 주), 也(어조사 야), 庶(여러 서), 人(사람 인), 水(물 수), 也(어조사 야)
■ 君子之交(군자지교)는 淡如水(담여수)하고 小人之交(소인지교)는 甘如蜜(감여밀)하니라
<출전>장자(莊子)
<해석>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꿀과 같다
<의미>휼륭한 가르침은 듣기에 물처럼 밋밋하지만 물처럼 소중하고 소인배의 가르침은 꿀처럼 달콤하지만 결국에는 해롭다는 뜻.
<한자>君(임금 군), 子(아들 자), 之(어기사 지), 交(사귈 교), 淡(묽을 담), 如(같을 여), 水(물 수), 小(작을 소), 人(사람 인), 甘(달 감), 蜜(꿀 밀)
■ 君子(군자)는 懷德(회덕하나 小人)(소인)은 懷土(회토)하니라
<출전>논어(論語)
<해석>군자는 덕을 생각하나 소인은 편히 살 곳을 생각한다
<의미>군자는 자기 인격과 수양에 힘쓰고 소인은 편하게 살 수 있는 곳만을 찾는다
<한자>君(임금 군), 子(아들 자), 懷(품을 회), 德(덕 덕), 小(작을 소), 人(사람 인), 懷(품을 회), 土(흙 토)
■ 君子(군자)는 懷刑(회형)하고 小人(소인)은 懷惠(회혜)하니라
<출전>논어(論語)
<해석>군자는 법을 생각하나 소인은 혜택 받을 것을 생각한다
<의미>군자는 잘 못하면 형벌 받을 것을 생각하고 소인은 명분만 세워 칭찬받을 것만 생각한다는 의미
<한자>君(임금 군), 子(아들 자), 懷(품을 회), 刑(형벌 형), 小(작을 소), 懷(품을 회), 惠(은혜 혜)
■ 勤儉근검은 治家之本(치가지본)이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부지런하고 검소한 것은 집안 살림하는 근본이다
<의미>곧 부지런히 일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을 생활의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
<한자>勤(부지런할 근), 儉(검소할 검), 治(다스릴 치), 家(집 가), 之(어기사 지), 本(밑 본)
<참고> 讀書(독서)는 起家之本(기가지본)이고 循理(순리)는 保家之本(보가지본)이며 勤儉근검은 治家之本(치가지본)이고 和順(화순)은 齊家之本(제가지본)이니라/독서는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이치를 쫓는 것은 집안을 보존하는 근본이며, 근검은 집안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화순(화목하고 순종하는 것)은 집을 가지런히 하는 근본이니라(명심보감)
■ 近墨者(근묵자)는黑(흑)하니라
<출전>태자소전잠(太子少傅箴)
<해석>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의미>나쁜 사람과 사귀면 물들기 쉽다는 뜻
<한자>近(가까울 근), 墨(먹 묵), 者(놈 자), 黑(검을 흑)
■ 良藥(양약)은 苦於口(고어구)요 忠言(충언)은 逆於耳(역어이)하니라
<출전>사기(史記)
<해석>좋은 약은 입에 쓰고,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
<의미>효과가 있는 좋은 약은 입에 넣을 때 쓰고, 사람들에게 듣는 충고는 좋은 말일수록 귀에 들어올 때 거슬린다.
<한자>良(좋을 양{량}), 藥(약 약), 苦(쓸 고), 於(어조사 어), 口(입 구), 忠(충성 충), 言(말씀 언), 逆(거스를 역), 耳(귀 이),
■ 勤(근)은 爲無價之寶(위무가지보)요 愼(신)은 是護身之符(시호신지부)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부지런함은 값이 없는 보배요, 삼감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니라
<의미>사람은 근면성으로 부를 이루고 조심성으로 자신을 스스로 지켜간다
<한자>勤(부지런할 근), 爲(할 위), 無(없을 무), 價(값 가), 之(어기사 지), 寶(보배 보), 愼(삼갈 신), 是(옳을 시), 護(보호할 호), 身(몸 신), 符(부신 부)
■ 己所不欲(기소불욕)을 勿施於人(물시어인)하라
<출전>논어(論語)
<해석>내가 하고자 아니하는 것은 남에게도 베풀지 말라
<의미>자신의 경우처럼 남의 처지도 살펴서 행동해야 한다
<한자>己(자기 기), 所(바 소),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欲(하고자 할 욕), 勿(말 물), 施(베풀시), 於(어조사 어), 人(사람 인),
■ 其身(기신)이 正(정)이면 不令而行(불령이행)하고 其身(기신)이 不正(부정)이면 雖令不從(수령부종)하니라
<출전>열려전(烈女傳)
<해석>그 몸이 바르면 명령을 하지 않아도 행하고, 그 몸이 바르지 않으면 명령해도 좆지 아니한다.
<의미>지도자는 솔선수범해야 남이 따른다는 의미
<한자>其(그 기), 身(몸 신), 正(바를 정),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令(영 령{영}), 而(말 이을 이), 行(갈 행), 其(그 기), 身(몸 신), 雖(비록 수), 令(영 령{영}), 從(좇을 종),
■ 樂道人之善(낙도인지선)하니라
<출전>논어(論語)
<해석>남의 선을 말하기를 즐긴다.
<의미>남의 좋은 말과 훌륭한 행실을 칭찬하고 세상에 알리기를 즐긴다
<한자>樂(즐길 낙{락},{풍류 악,좋아할 요}), 道(길 도), 人(사람 인), 之(어기사 지), 善(착할 선),
■ 難事(난사)는 必作於易(필작어이)하니라
<출전>노자(老子)
<해석>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데서 생긴다
<의미>어려운 일이라도 쉬운 일을 소홀히 하는 데서 생긴다
<한자>難(어려울 난), 事(일 사), 必(반드시 필), 作(지을 작), 於(어조사 어), 易(쉬울 이{바꿀 역}),
<참고>天下難事必作於易天下大事必作於細(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도 반드시 쉬운 일에서 시작되고, 세상에서 제일 큰 일도 반드시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노자(老子)
■ 男子失敎(남자실교)에 長必頑愚(장필완우)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남자가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반드시 미련하고 어리석어진다
<의미>교육이 원만한 인격 형성에 중요하다는 의미
<한자>男(사내 남), 子(아들 자), 失(잃을 실), 敎(가르침 교), 長(길 장), 必(반드시 필), 頑(완고할 완), 愚(어리석을 우),
<참고>太公이 曰 男子失敎면 長必頑愚하고 女子失敎면 長必추鹿疎니라.(태공이 말하기를, "남자가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반드시 미련하고 어리석어지며, 여자가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반드시 거칠고 솜씨가 없느니라."고 하셨다)/명심보감(명심보감)
■ 待客(대객)에 不得不豊(부득불풍)하고 治家(치가)에 不得不儉(부득불검)하니라
<출전>사마광(司馬光)
<해석>손님을 대접할 적에는 능히 풍성히 해야 하고, 집을 다스리는 데에는 검소하지 않을 수 없다.
<의미>남에게는 관대하게 대접하고 자신은 근검절약해야 한다
<한자>待(기다릴 대), 客(손 객), 不(아닐 불), 得(얻을 득), 豊(풍성할 풍{굽 놉은 그릇 례}), 治(다스릴 치), 家(집 가), 儉(검소할 검)
■ 大器(대기)는 晩成(만성)한다
<출전>노자(老子)
<해석>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의미>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
<한자>大(큰 대), 器(그릇 기), 晩(저물 만), 成(이룰 성),
<참고>大方無隅大器晩成(큰 모는 모가 없으며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老子)
■ 對面共話(대면공화)하여도 心隔千山(심격천산)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얼굴을 마주 대하고 함께 이야기 하더라도, 마음은 많은 산이 격해 있다
<의미>마음이 통해야 진정으로 소통이 된다는 뜻
<한자>對(대답할 대), 面(낯 면), 共(함께 공), 話(말할 화), 心(마음 심), 隔(사이 뜰 격), 千(일천 천), 山(뫼 산)
■ 大富(대부)는 由天(유천)이나 小富(소부)는 由勤(유근)하니라
<출전>공자(孔子)
<해석>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달려 있다
<의미>근면하면 어느 정도의 부는 이룰 수 있다는 의미
<한자>大(큰 대), 富(가멸 부), 由(말미암을 유), 天(하늘 천), 小(작을 소), 富(가멸 부),
由(말미암을 유), 勤(부지런할 근)
■ 大廈千間(대하천간)이라도 夜臥八尺(야와팔척)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큰 집이 천간이라도 밤에 자는 자리는 여덟 자 밖에 안 된다.
<의미>큰 부자라도 자기가 생활하는 데는 그 재산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뜻.
<한자>大(큰 대), 廈(처마 하), 千(일천 천), 間(閒의 俗字), 夜(밤 야), 臥(엎드릴 와), 八(여덟 팔), 尺(자 척)
■ 德不孤(덕불고)이니 必有隣(필유린)이니라
<출전>논어(論語)
<해석>덕은 외롭지 아니하니라, 반드시 이웃이 있느니라
<의미>덕스러운 사람은 때로는 고립하여 외로워도 반드시 함께 참여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
<한자>德(덕 덕),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孤(외로울 고), 必(반드시 필), 有(있을 유), 隣(鄰의 俗字),
■ 桃李(도리)는 不言(불언)해도 下(하)에 自成蹊(자성혜)하니라
<출전>한서(漢書)
<해석>복숭아와 오얏은 말을 하지 않으나 아래에 저절로 길이 생긴다
<의미>학덕이 있으면 스스로 자랑하지 않아도 그를 사모하는 사람이 모여든다
<한자>桃(복숭아나무 도), 李(오얏 리{이}),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言(말씀 언), 下(아래 하), 自(스스로 자), 成(이룰 성), 蹊(지름질 혜)
■ 道不同(도부동)이면 不相爲謀(불상위모)하니라
<출전>논어(論語)
<해석>길이 같지 아니하면 함께 도모하지 못한다
<의미>목적이 같지 않으면 같이 일을 할 수 없다
<한자>道(길 도), 不(아닐 불), 同(한가지 동), 相(서로 상), 爲(할 위), 謀(꾀할 모),
■ 道吾善者(도오선자)는 是吾賊(사오적)이요 道吾惡者(도오악자)는 是吾師(시오사)이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나의 좋은 점을 말하는 사람은 나의 도적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니라.
<의미>잘못을 솔직하게 충고해주는 자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
<한자>道(길 도), 吾(나 오), 善(착할 선), 者(놈 자), 是(옳을 시), 吾(나 오), 賊(도둑 적), 惡(악할 악), 者(놈 자), 是(옳을 시), 師(스승 사)
■ 讀書百篇이라야 而義自見하니라(독서백편이의자현)
<출전>삼국지(三國志)
<해석>많은 책을 읽어야 뜻이 저절로 드러난다
<의미>반복 음미해야 전체 내용을 알 수 있다는 의미
<한자>讀(읽을 독), 書(쓸 서), 百(일백 백), 篇(책 편), 而(말 이을 이), 義(옳을 의), 自(스스로 자), 見(나타날 현)
<참고>讀書不求甚解(글을 읽음에 심하게 풀이하는 것을 구하지 말라)
<참고>讀書豈擇地乎在鄕在京惟在立志如何耳(독서에 어찌 장소를 가릴 것인가? 시골에 있던 서울에 있던 오직 뜻을 세움이 어떠한가에 달려 있을 뿐이다.)
■ 讀書有三到(독서유삼도)하니 心徒眼徒口到(심도안도구도)니라
<출전>주희(周熹)
<해석>책을 읽음에 세 가지 이르는 것이 있으니, 마음이 이르며, 눈이 이르며, 입이 이르는 것이니라
<의미>독서에는 오감을 집중해야 효과적이라는 뜻
<한자>讀(읽을 독), 書(쓸 서), 有(있을 유), 三(석 삼), 到(이를 도), 心(마음 심), 徒(무리 도), 眼(눈 안), 徒(무리 도), 口(입 구), 到(이를 도)
<참고>每讀書時必肅容危坐專心致志一書已熟方讀一書毋務汎覽毋事彊記(매번 책을 읽을 때에는 반드시 용모를 정숙히 하고 바르게 앉아 마음을 오로지 하고 뜻을 다하여 한 책이 이미 익숙해져야 바야흐로 한 책을 읽을 것이니 광범위하게 보는 것만을 힘쓰지 말고 잘 기억하는 것을 일삼지 말라/(栗谷全書)
■ 同明(동명)이면 相照(상조)하고 同類(동류)면 相求(상구)하니라
<출전>사기(史記)
<해석>같은 목적이면 마음으로 협조하고 같은 패거리끼리 서로 어울린다
<의미>같은 무리끼리 서로 마음을 통하고,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한자>同(한가지 동), 明(밝을 명), 相(서로 상), 照(비출 조), 類(무리 류{유}), 求(구할 구),
■ 得寵(득총)이면 思辱(사욕)하고 居安(거안)이면 慮危(려위)하라
<출전>경행록(景行錄), 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사랑을 받거든 욕됨을 생각하고, 편안함에 살거든 위태함을 생각하라
<의미>사랑과 행복은 질투와시기를 불러오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뜻
<한자>得(얻을 득), 寵(괼 총), 思(생각할 사), 辱(욕되게 할 욕), 居(있을 거), 安(편안할 안), 慮(생각할 려{여}), 危(위태할 위)
■ 馬援曰(마원왈) 終身行善(종신행선)이면 善猶不足(선유부족)하나 一日行惡(일일행악)이라도 惡自有餘(악자유여)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마원이 가로되 몸을 마치도록 선을 행하더라도 선은 오히려 부족하고 하루 악을 행하더라도 악은 스스로 남음이 있느니라
<의미>선행은 저항이 없지만 악행은 상대에게 원한을 남기므로 오래간다는 뜻
<한자>馬(말 마), 援(당길 원), 曰(가로 왈), 終(끝날 종), 身(몸 신), 行(갈 행), 善(착할 선), 猶(오히려 유), 不(아닐 불), 足(발 족), 一(한 일), 日(해 일), 惡(악할 악), 自(스스로 자), 有(있을 유), 餘(남을 여),
■ 萬事從寬(만사종관)하면 其福自厚(기복자후)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모든 일을 너그럽게 처리하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
<의미>무슨 일이나 관대하게 처리하면 그로 인하여 복이 저절로 많아진다는 뜻
<한자>萬(일만 만), 事(일 사), 從(좇을 종), 寬(너그러울 관), 其(그 기), 福(복 복), 自(스스로 자), 厚(투터울 후)
■ 滿則招損(만즉초손)하고 謙則受益(겸즉수익)하니라
<출전>서경(書經)
<해석>가득차면 곧 상함을 부르고 겸손하면 곧 이로움을 받는다
<의미>거만하면 질투심을 부르고 겸손하면 동정을 받게 된다는 의미
<한자>滿(찰 만), 則(법칙 칙{곧 즉,본받을 측}), 招(부를 초), 損(덜 손), 謙(겸손할 겸), 受(받을 수), 益(더할 익)
<참고>滿招損謙受益(가득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으니라/(서경)
■君子有三樂(군자유삼락)이나 而王天下(이왕천하)는 不與存焉(부여존언)이니라
<출전>맹자(孟子)
<해석>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왕 노릇하는 것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의미>군자에게 권력은 적어도 즐거움의 대상은 될 수 없다는 뜻
<한자>君(임금 군), 子(아들 자), 有(있을 유), 三(석 삼), 樂(즐길 락{풍류 악,좋아할 요}), 而(말 이을 이), 王(임금 왕), 天(하늘 천), 下(아래 하),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與(줄 여),
存(있을 존), 焉(어찌 언)
<참고>君子有三樂而王天下不與存焉/父母俱存兄弟無故一樂也/仰不愧於天俯不作於人二樂也/得天下英才而敎育之三樂也/君子有三樂而王天下不與存焉(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왕 노릇하는 것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부모가 모두 살이 계시며 형제에게 탈이 없는 것이 그 첫째 즐거움이요,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굽어보아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그 둘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특한 인재를 얻어서 그들을 교육하는 것이 그 셋째 즐거움이.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왕 노릇 하는 것은 여기에 끼어 있지 않다. 라고 하셨다)
■ 仁(인)은 人心也(인심야)요 義(의)는 人路也(인로야)니라
(맹자왈 인인심야.의인로야 사기로이불유 방기심이부지구 애재. 인유계견방즉지구지 유방심이부지구 학문지도 무타 구기방심이이의)//
<출전>맹자(孟子)
<해석>인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는 사람의 길이다
<의미>어짐은 사람의 바른 마음가짐이고 의는 사람이 걸어야 할 안전한 길이라는 뜻
<한자>仁(어질 인), 人(사람 인), 心(마음 심), 也(어조사 야), 義(옳을 의), 路(길 로{노})
<참고>孟子曰仁人心也義人路也舍其路而不由放其心而不知求哀哉人有鷄犬放則知求之有放心而不知求學問之道無他求其放心而已矣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서 경유하지 아니하며 그 마음을 놓치고도 찾을 줄을 모르니 , 슬프다! 사람이 닭이나 개자 놓치고는 찾을 줄을 모른다. 학문의 길은 다른데 있다. 그 놓친 마음을 찾을 뿐이다. 라고 하였다)
■ 孟子曰(맹자왈) 天時(천시)는 不如地利(불여지리)요 地利(지리)는 不如人和(불여인화)니라
<출전>맹자(孟子)
<해석>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니라.
<의미>사람의 일에 있어서 사람간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
<한자>
孟(맏 맹), 子(아들 자), 曰(가로 왈), 天(하늘 천), 時(때 시), 不(아닌 부{아닐 불,클 비}), 如(같을 여), 地(땅 지), 利(날카로울 리{이}), 人(사람 인), 和(화할 화)
■ 無道人之短(무도인지단)하고 無說己之長(무설기지장)하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말하지 말라
<의미>시기와 질투를 불러오는 남을 자극하는 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
<한자>無(없을 무), 道(길 도), 人(사람 인), 之(어기사 지), 短(짧을 단), 說(말씀 설), 己(자기 기),
之(어기사 지), 長(길 장)
■ 名下(명하)에 無虛士(무허사)하니라
<출전>진서(陳書)
<해석>이름이 있는 아래에 헛된 선비가 없느니라
<의미>실력이 있어야 이름이 난다는 의미
<한자>名(이름 명), 下(아래 하), 無(없을 무), 虛(빌 허), 士(선비 사)
■ 謀事(모사)는 在人(재인)하고 成事(성사)는 在天(재천)이니라
<출전>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해석>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에게 있지만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있다
<의미>일을 해결하려고 꾀를 내는 것은 사람이지만, 일이 잘되고 못되는 것은 하늘이 정한 운수에 달렸다는 뜻
<한자>謀(꾀할 모), 事(일 사), 在(있을 재), 人(사람 인), 成(이룰 성), 事(일 사), 天(하늘 천)
■ 無故而得千金(무고이득천금)은 不有大福(불유대복)이요 必有大禍(필유대화)하니라
<출전>.소동파(蘇東坡)
<해석>까닭 없이 많은 돈을 얻으면 큰 복이 있지 아니하며, 반드시 큰 화가 있느니라
<의미>노력없이 얻은 영화는 시기와 질투의 댓가를 지불한다는 뜻
<한자>無(없을 무), 故(옛 고), 而(말 이을 이), 得(얻을 득), 千(일천 천), 金(성 김{쇠 금}),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有(있을 유), 大(큰 대), 福(복 복), 必(반드시 필), 有(있을 유), 大(큰 대), 禍(재화 화),
■ 無用之辯 不急之察 棄而勿治(무용지변 불급지찰 기이물치)
<출전>순자(筍子)
<해석>필요 없는 말과 급하지 않은 살핌을 버리고서 다스리지 마라
<의미>언행을 함부로 행하지 말라는 뜻
<한자>無(없을 무), 用(쓸 용), 之(어기사 지), 辯(말잘할 변),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急(급할 급), 察(살필 찰), 棄(버릴 기), 而(말 이을 이), 勿(말 물), 治(다스릴 치),
■ 無友不如己者(무우불여기자)하고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하라
<출전>논어(論語)
<해석>자기만 못한 사람을 벗하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의미>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벗하고 자신의 불선을 알 경우 마땅히 고쳐 선을 따르라는 뜻
<한자>無(없을 무), 友(벗 우),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如(같을 여), 己(자기 기), 者(놈 자), 過(지날 과), 則(법칙 칙{곧 즉,본받을 측}), 勿(말 물), 憚(꺼릴 탄), 改(고칠 개),
■ 無聽之以耳(무청지이이)하고 而聽之以心(이청지이심)하라
<출전>장자(壯子)
<해석>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의미>남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말고 마음으로 새겨들으라는 뜻
<한자>無(없을 무), 聽(들을 청), 之(어기사 지), 以(써 이), 耳(귀 이), 而(말 이을 이), 聽(들을 청), 之(어기사 지), 以(써 이), 心(마음 심)
■ 無虎洞中(무호동중)에 狸作虎(이작호)하니라
<출전>고금석림(古今釋林)
<해석>호랑이가 없는 굴속에서는 여우가 호랑이 노릇을 한다
<의미>못난 사람만 있는 곳에서 잘난 체하는 못난 사람을 비유하는 말
<한자>無(없을 무), 虎(범 호), 洞(골 동), 中(가운데 중), 狸(貍와 同字), 作(지을 작), 虎(범 호),
■ 文有三多(문유삼다)하니 看多(간다)하고 做多(주다)하고 商量多(상량다)하니라
<출전>구양수(歐陽修)
<해석>글에 세 가지 많은 것이 있으니, 보는 것이 많으며, 짓는 것이 많으며, 생각하는 것이 많으니라
<의미>글을 지음에는 경험이 많아야 한다는 뜻
<한자>文(무늬 문), 有(있을 유), 三(석 삼), 多(많을 다), 看(볼 간), 多(많을 다), 做(지을 주), 商(헤아릴 상), 量(헤아릴 량{양})
■ 文章(문장)은 經國之大業(경국지대업)요 不朽之盛事(불후지성사)이니라
<출전>위문제(魏文帝)
<해석>문장은 나라를 다스리는 큰 업이요, 썩지 않는 성한 일이다
<의미>문장은 정치에 중요하다는 의미
<한자>文(무늬 문), 章(글 장), 經(날 경), 國(나라 국), 之(어기사 지), 大(큰 대), 業(업 업),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朽(썪을 후), 盛(담을 성), 事(일 사),
■ 聞人之惡(문인지악)하면 如負芒刺(여부망자)하라
<출전>강절소(康節邵)
<해석>남의 악한 것을 듣거든 가시를 온 몸에 짊어진 것 같이 하라
<의미><한자>聞(들을 문), 人(사람 인), 之(어기사 지), 惡(악할 악), 如(같을 여), 負(질 부), 芒(까끄라기망), 刺(찌를 자),
■ 聞人之善(문인지선)하면 如佩蘭蕙(여패난혜)하라
<출전>강절소(康節邵)
<해석>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난초를 몸에 지닌 것 같이 하라
<의미>선행을 본받아라는 뜻
<한자>聞(들을 문), 人(사람 인), 之(어기사 지), 善(착할 선), 如(같을 여), 佩(찰 패), 蘭(난초 난{란}), 蕙(혜초 혜),
■ 物有本末(물유본말)하고 事有終始(사유종시)하니라
<출전>대학(大學)
<해석>사물에는 본과 말이 있고 일에는 종과 시가 있다
<의미>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대응하라는 뜻
<한자>物(만물 물), 有(있을 유), 本(밑 본), 末(끝 말), 事(일 사), 有(있을 유), 終(끝날 종), 始(처음 시),
■ 勿以惡小而爲之(물이악소이위지)하고 勿以善小而不爲(물이선소이불위)하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惡이 작다고 해서 그것을 하지 말고, 善이 작다고 해서 그것을 아니하지 말라
<의미>악행은 줄이고 선행을 넓히라는 뜻
<한자>勿(말 물), 以(써 이), 惡(악할 악), 小(작을 소), 而(말 이을 이), 爲(할 위), 之(어기사 지),
善(착할 선),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 靡不有初(미불유초)이나 鮮克有終(선극유종)이니라
<출전>시경(詩經)
<해석> 처음이 있지 않음은 없지만 잘 마무리하는 일은 드물다
<의미>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는 쉽지만 끝까지 마무리하기는 어렵다는 뜻
<한자>靡(쓰러질 미),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有(있을 유), 初(처음 초), 鮮(고울 선), 克(이길 극), 有(있을 유), 終(끝날 종),
<참고>官怠於宦成/病加於小愈/禍生於懈惰/孝衰於妻子/察此四者/愼終如始/詩曰/靡不有初/鮮克有終(벼슬을 얻으므로써 게을러지고 병은 조금 나아지는데서 깊어진다. 화는 게으름에서 생겨나고 효는 처와 자식으로 인해 멀어진다. 이 네가지를 살펴 처음과 끝이 같이하도록 삼가라 이리하여 시경에서 시작없는 일은 없으나 끝을 맺는 일은 드물다 라고 하였다)
■ 民(민)은 惟邦本(유방본)이니 本固(본고)라야 邦寧(방녕)하니라
<출전>서경(書經)
<해석>백성은 오직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굳어야 나라가 편안하다
<의미>국가와 정치의 목적은 백성의 행복이라는 뜻
<한자>民(백성 민), 惟(생각할/오직 유), 邦(나라 방), 本(밑 본), 固(굳을 고), 寧(편안할 녕{영}),
■ 博學(박학)하고 篤志(독지)하며 切問(절문)하고 近思(근사)하라
<출전>논어(論語)
<해석>배우기를 넓게 하고 뜻한 바를 돈독히 하며 간절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한다
<의미>학문의 방법과 태도를 보여줌
<한자>博(넓을 박), 學(배울 학), 篤(도타울 독), 志(뜻 지), 切(끊을 절), 問(물을 문), 近(가까울 근), 思(생각할 사),
■ 防民之口(방민지구)가 甚於防水(심어방수)하니라
<출전>사기(史記)
<해석>백성의 입을 막는 것이 물을 막기보다 어려움이 더 심하다
<의미>백성의 입을 막아 民怨(민원)이 쌓이는 것이 물을 막아 범람케 하는 것보다 더 그 해가 심하다는 뜻
<한자>防(둑 방), 民(백성 민), 之(갈 지), 口(입 구), 甚(심할 심), 於(어조사 어), 水(물 수)
■ 百聞(백문)이 不如一見(불여일견)이라
<출전>한서(漢書)
<해석>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의미>무엇이든지 실지로 경험을 해 보아야 확실히 알 게 된다는 뜻
<한자>百(일백 백), 聞(들을 문), 不(아닐 불), 如(같을 여), 一(한 일), 見(볼 견)
■ 百行之本(백행지본)은 忍之爲上(인지위상)이니라
<출전>공자(孔子)
<해석>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으뜸이다
<의미>감정조절의 시간을 가짐이 인간관계를 맺음에 중요하다
<한자>百(일백 백), 行(갈 행), 之(갈 지), 本(밑 본), 忍(참을 인), 之(갈 지), 爲(할 위), 上(위 상)
■ 病(병)은 從口入(종구입)하고 禍(화)는 從口出(종구출)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병은 입을 좇아서 들어가고, 재앙은 입을 좇아서 나온다
<의미>언어사용과 음식섭생이 중요하다는 의미
<한자>病(병 병), 從(좇을 종), 口(입 구), 入(들 입), 禍(재화 화), 出(날 출)
■ 福(복)은 生於淸儉(생어청검)하고 德(덕)은 生於卑退(생어비퇴)하니라
<출전>(한비자(韓非子)
<해석>복은 맑고 검소한데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물러남에서 생기니라
<의미>행복은 검소하고 부지런함에서 생기고 덕성은 양보와 겸손에서 생긴다는 뜻
<한자>福(복 복), 生(날 생), 於(어조사 어), 淸(맑을 청), 儉(검소할 검), 德(덕 덕), 卑(낮을 비), 退(물러날 퇴
■ 父母(부모)가 養其子而不敎(양기자이불교)면 是(시)는 不愛其子也(불애기자야)오 雖敎而不嚴(수교이불엄)이면 是(시)는 亦不愛其子也(역불애기자야)니라
<출전>고문진보(古文眞寶)
<해석>부모가 그 자식을 기르면서 가르치지 아니하면 이것은 그 자식을 사랑하지 않음이요. 비록 가르치더라도 엄하지 아니하면 이것 또한 그 자식을 사랑하지 아니함이다
<의미>절도 있는 교육의 중요성
<한자>父(아비 부), 母(어미 모), 養(기를 양), 其(그 기), 子(아들 자), 而(말 이을 이),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敎(가르침 교), 是(옳을 시), 愛(사랑 애), 也(어조사 야), 雖(비록 수), 嚴(엄할 엄), 是(옳을 시), 亦(또 역),
<참고>父母/敎而不學子不愛其身也/雖學而不勤/亦是不愛其身(부모는 가르치되 배우지 않은 자식은 그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비록 배우되 근면하지 않으면 역시 그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 父母之年(부모지년)은 不可不知(불가부지)이니 一卽以喜(일즉일희)요 一卽以懼(일즉일구)니라
<출전>예기(禮記)
<해석>부모의 나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 한 살을 더하면 한편으로는 기뻐하고 한 살을 더하면 한편으로는 두려워하느니라
<의미>진정한 효자의 마음가짐
<한자>父(아비 부), 母(어미 모), 之(갈 지), 年(해 년),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可(옳을 가), 知(알 지), 一(한 일), 卽(곧 즉), 以(써 이), 喜(기쁠 희), 懼(두려워할 구)
■ 父不憂心(부붕우심)은 因子孝(인자효)이고, 夫無煩惱(부무번뇌)는 是妻賢(시처현)이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아버지가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함은 자식의 효도로 인함이고 남편이 번뇌함이 없는 것은 아내가 어짐이라
<의미>행복은 자식 교육과 어진 배우자에 좌우된다는 뜻
<한자>父(아비 부), 不(아닐 불), 憂(근심할 우), 心(마음 심), 因(인할 인), 子(아들 자), 孝(효도 효), 夫(지아비 부), 無(없을 무), 煩(괴로와할 번), 惱(괴로와할 뇌), 是(옳을 시), 妻(아내 처), 賢(어질 현)
■ 富有四海(부유사해)라도 守之以謙(수지이겸)하라
<출전>공자(孔子)
<해석>부유함이 사해를 차지했다 하더라도 겸손으로써 이것을 지켜라
<의미>부유함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겸손함이라는 뜻
<한자>富(가멸 부), 有(있을 유), 四(넉 사), 海(바다 해), 守(지킬 수), 之(갈 지), 以(써 이),
謙(겸손할 겸)
■ 富(부)는 潤屋(윤옥)하고 德(덕)은 潤身(윤신)하니라
<출전>대학(大學)
<해석>부함은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자신을 윤택하게 하니라
<의미>물질적 부는 생활을 여유롭게 하고 사회적 덕행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한자>富(가멸 부), 潤(젖을 윤), 屋(집 옥), 德(덕 덕), 身(몸 신)
■ 附耳之言(부이지언)은 勿聽焉(물청언)하고 戒洩之焉(계설지언)은 勿言焉(물언언)하라
<출전>연암집(燕巖集)
<해석>귀에 대고 소근거리는 말은 듣지 말고, 새어 나갈까 걱정되는 말은 하지 말라
<의미>정당하지 못한 말은 듣지 말고, 입 밖으로 꺼내지도 말아야 한다는 뜻
<한자>附(붙을 부), 耳(귀 이), 言(말씀 언), 勿(말 물), 聽(들을 청), 焉(어찌 언), 戒(경계할 계), 洩(샐 설), 焉(어찌 언), 焉(어찌 언)
■ 不左其位(왕유간섭)인데 枉有干涉(부재기위)이라
<출전>동언해(東言解)
<해석>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서도 쓸데없이 간섭한다
<의미>자기 소관이 아닌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지 말라는 뜻
<한자>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左(왼 좌), 其(그 기), 位(자리 위), 枉(굽을 왕), 有(있을 유), 干(방패 간), 涉(건널 섭)
■ 不飛(불비)면 卽已(즉이)언정 一飛(일비)면 衝天(충천)하고 不鳴(불명)면 卽已(즉이)언정 一鳴(일명)이면 驚人(경인)하라
<출전>사기(史記)
<해석>날지 아니하면 곧 말거니와 한번 날면 하늘을 찌르고,울지 아니하려면 곧 말거니와 한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할지니라.
<의미>실행하면 반드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
<한자>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飛(날 비), 卽(곧 즉), 已(이미 이), 一(한 일), 飛(날 비),
衝(찌를 충), 天(하늘 천),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鳴(울 명), 驚(놀랄 경), 人(사람 인)
■ 不忍不戒(불인불계)하면 小事(소사)라도 成大(성대)하니라
<출전>明心寶鑑
<해석>참지 못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작은 일이 크게 된다
<의미>참고 조심하지 않으면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뜻함
<한자>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忍(참을 인),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戒(경계할 계), 小(작을 소), 事(일 사), 成(이룰 성), 大(큰 대)
■ 不入虎穴(불입호혈)이면 不得虎子(불득호자)하니라
<출전>후환서(後漢書)
<해석>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를 얻지 못한다
<의미>모험을 하지 않고는 큰 일을 할 수 없음의 비유.
<한자>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入(들 입), 虎(범 호), 穴(구멍 혈), 得(얻을 득), 子(아들 자)
■ 不患人之不己知(불환인지부기지)하고 患不知人也(환불지인야)하라
<출전>논어(論語)
<해석>남이 알아주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남을 알지 못할까 걱정하라
<의미>소통과 배려를 통한 자기 수양
<한자>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患(근심 환), 人(사람 인), 之(어기사 지),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己(자기 기), 知(알 지), 患(근심 환),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知(알 지),
人(사람 인), 也(어조사 야)
■ 非其位而居之(비기위이거지)을 曰貪位(왈탐위)하니라
<출전>사기(史記)
<해석>그 지위에 앉을 사람이 아닌데 거기에 앉아 있는 것을 말하되 '지위를 욕심낸다'하니라
<의미>자아성찰과 탐욕의 경계
<한자>非(아닐 비), 其(그 기), 位(자리 위), 而(말 이을 이), 居(있을 거), 之(어기사), 曰(가로 왈), 貪(탐할 탐), 位(자리 위)
■ 非禮之禮(비례지례)를 大人弗爲(대인불위)하니라
<출전>맹자(孟子)
<해석>예가 아닌 예를 대인은 하지 않는다
<의미>인격자의 예의
<한자>非(아닐 비), 禮(예도 례{예}), 之(어기사), 大(큰 대), 人(사람 인), 弗(아닐 불), 爲(할 위),
■ 非人(비인)이면 不忍(불인)하고 不忍(불인)하면 非人(비인)이니라
<출전>자장(子張)
<해석>사람이 아니면 참지 못하고 참지 못하면 사람이 아니다
<의미>사람의 참다운 인내에 대한 성찰
<한자>非(아닐 비), 人(사람 인),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忍(참을 인)
■ 貧賤之交(빈천지교)는 不可忘(불가망)이니라
<출전>후한서(後漢書)
<해석>가난하고 천할 때 사귄 벗은 잊을 수 없느니라
<의미>참다운 벗에 대한 인간의 도리
<한자>貧(가난할 빈),賤(천할 천), 之(어기사), 交(사귈 교)
<참고>糟糠之妻不下堂(조강지처불하당)/가난할 때의 아내를 버려서는 안되느니라
■司馬溫公曰(사마온공왈)하거늘 積金以遺子孫(적김이유자손)라도 未必子孫能盡守(미필자손능진수)하니라積書以遺子孫(적서이유자손)라도 未必子孫能盡讀(미필자손능진독)하니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부여적음덕어명명지중)하여 以爲子孫之計也(이위자손지계야)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사마온공이 말하거늘 금을 쌓아서 자손에게 남겨 줄 지라도 반드시 자손이 능히 다 지키지 못하고 책을 쌓아서 자손에게 남겨 줄지라도 반드시 자손이 능히 다 읽지 못하니 남모르는 가운데 음덕을 쌓아서 자손의 계교를 쌓는 것만 못 하느니라.
<의미>음덕을 쌓는 것이 자손을 위한 계책이다
<한자>司(맡을 사), 溫(따뜻할 온), 公(공변될 공), 曰(가로 왈), 積(쌓을 적), 金(성 김{쇠 금}), 以(써 이), 遺(끼칠 유), 子(아들 자), 孫(손자 손), 未(아닐 미), 必(반드시 필), 子(아들 자), 孫(손자 손), 能(능할 능), 盡(다될 진), 守(지킬 수), 積(쌓을 적), 書(쓸 서), 遺(끼칠 유),
盡(다될 진), 讀(읽을 독), 如(같을 여), 積(쌓을 적), 陰(응달 음), 德(덕 덕), 於(어조사 어), 冥(어두울 명), 之(어기사), 中(가운데 중), 爲(할 위), 計(꾀 계), 也(어조사 야)
■死生(사생)는 有命(유명)하고 富貴(부귀)는 在天(재천)이니라
<출전>논어(論語)
<해석>살고 죽음은 운명에 달려 있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의미>사람이 살고 죽는 것이나 빈부귀천은 큰 질서에 달려 있으므로 개인의 욕망을 조절하고 순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뜻
<한자>死(죽을 사), 生(날 생), 有(있을 유), 命(목숨 명), 富(가멸 부), 貴(귀할 귀), 在(있을 재), 天(하늘 천)
■ 捨善不爲(사선불위)를 謂之自賊(위지자적)하니라
<출전>경행록(景行錄)
<해석>착한 것을 버리고 행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라 말한다
<의미>행악은 자해하는 것이니 어떠한 경우에도 행악하지 말라는 뜻
<한자>捨(버릴 사), 善(착할 선),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爲(할 위), 謂(이를 위), 之(대명사 지), 自(스스로 자), 賊(도둑 적)
■ 事雖小(사수소)라도 不作(부작)이면 不成(불성)하고 子雖賢(자수현)이라도 不敎(불교)하면 不明(불명)하니라
<출전>장자(壯子)
<해석>일이 비록 작으나 짓지 아니하면 이루지 못하고, 아들이 비록 어지나 가르치지 아니하면 밝지 않느니라
<의미>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자식은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
<한자>事(일 사), 雖(비록 수), 小(작을 소), 不(아닐 불), 作(지을 작), 成(이룰 성), 子(아들 자), 雖(비록 수), 賢(어질 현), 敎(가르침 교), 明(밝을 명)
■ 辭讓之心(사양지심)은 禮之端也(예지단야)니라
<출전>맹자(孟子)
<해석>사양지심은 예의 단서다
<의미>예의의 시작은 양보하는 마음이다
<한자>辭(말 사), 讓(사양할 양), 之(어기사), 心(마음 심), 禮(예도 예{례}), 端(바를 단), 也(어조사 야)
■ 士(사)는 爲知己者死(위지기자사)하니라
<출전>사기(史記)
<해석>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죽느니라(죽을 수도 있다)
<의미>선비는 자신의 가치관을 목숨을 걸고라도 지킨다
<한자>士(선비 사), 爲(할 위), 知(알 지), 己(자기 기), 者(놈 자), 死(죽을 사),
■ 使天下(사천하)로 無以古非今(무이고비금)하라
<출전>사기(史記)
<해석>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옛 것에 기준해서 오늘날의 일을 비난하지 못하게 하라
<의미>옛기준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오늘에 어긋나게 적용하지 말라
<한자>使(하여금 사), 天(하늘 천), 下(아래 하), 無(없을 무), 以(써 이), 古(옛 고), 非(아닐 비), 今(이제 금)
■ 死後祭之(사후제지)는 不如生前之善養(불여생전지선양)하니라
<출전>공자가어(孔子家語)
<해석>죽은 후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살아계실 때의 참된 봉양만 못하다
<의미>생전에 효도하라는 뜻
<한자>死(죽을 사), 後(뒤 후), 祭(제사 제), 如(같을 여), 生(날 생), 前(앞 전), 善(착할 선),
養(기를 양)
■ 三人行(삼인행)에 必有我師焉(필유아사언)이니 擇其善者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하고 其不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하라
<출전>논어(論語)
<해석>세 사람이 다니는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 착한 사람을 가려서 이를 좇고 그 착하지 아니한 사람은 이를 보고 고치라
<의미>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으니 항상 남에게서 배울 점을 찾아라
<한자>三(석 삼), 人(사람 인), 行(갈 행), 必(반드시 필), 有(있을 유), 我(나 아), 師(스승 사), 焉(어찌 언), (가릴 택), 其(그 기), 善(착할 선), 者(놈 자), 而(말 이을 이), 從(좇을 종), 其(그 기), 改(고칠 개), 之(대명사 지),
■ 三日不讀書(삼일부독서)면 言語無味(언어무미)하니라
<출전>세설(世說)
<해석>삼일을 글을 읽지 아니하면 말이 맛이 없느니라.
<의미>늘 독서를 통하여 자신을 살펴야 한다
<한자>三(석 삼), 日(해 일), 讀(읽을 독), 書(쓸 서), 言(말씀 언), 語(말씀 어), 無(없을 무),
味(맛 미)
■ 喪祀有禮(상사유례)하니 而哀爲本(이애위본)하니라
<출전>공자(孔子)
<해석>장사 지내는 일과 제사에도 예가 있으니 슬퍼함이 근본이 된다
<의미>장례와 제례의 본질은 고인에 대한 애도이다
<한자>喪(죽을 상), 祀(제사 사), 有(있을 유), 禮(예도 례{예}), 哀(슬플 애), 爲(할 위), 本(밑 본)
■ 傷人之語(상인지어)은 利如荊棘(이여형극)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롭기가 가시와 같다.
<의미>사람은 말에 의해받는 상처가 더욱 심하다는 뜻
<한자>傷(상처 상), 人(사람 인), 之(갈 지), 語(말씀 어), 利(날카로울 이{리}), 如(같을 여), 荊(모형나무 형), 棘(멧대추나무 극),
■ 傷人之語(상인지어)은 還是自傷(환시자상)하니라
<출전>태공(太公)
<해석>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기를 상하게 한다.
<의미>상대방의 처지를 의식하고 조심해서 말을 하라는 뜻
<한자>傷(상처 상), 人(사람 인), 之(갈 지), 語(말씀 어), 還(돌아올 환), 是(옳을 시), 自(스스로 자), 傷(상처 상),
■ 生事事生(생사사생)하고 省事事省(생사사생)하니라
<출전>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일을 만들면 일이 생기고, 일을 줄이면 일이 줄어든다.
<의미>곧 일을 할 탓이기 때문에 일을 만들면 많아지고 줄이면 적어진다는 뜻.
<한자>生(날 생), 事(일 사), 事(일 사), 生(날 생), 省(덜 생{살필 성}), 事(일 사), 事(일 사), 省(덜 생{살필 성}),
■生財有時(생재유시)이나 而力爲本(이력위본)이니라
<출전>공자(孔子)
<해석>재물을 생산함에 시기가 있으나 노력이 근본이 된다
<의미>재물의 생산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노력이 제일 중요한 요소라는 의미
<한자>生(날 생), 財(재물 재), 有(있을 유), 時(때 시), 而(말 이을 이), 力(힘 력{역}), 爲(할 위), 本(밑 본),
■ 生前富貴(생전부귀)하고 死後文章(사후문장)
<출전>소식/박박주(蘇軾/薄薄酒)
<해석>살아서는 부귀를 누리며 살고 죽은 뒤에는 좋은 문장으로 후세에 이름을 남긴다
<의미>부유하고 호기롭게 사는 문인의 삶
<한자>生(날 생), 前(앞 전), 富(가멸 부), 貴(귀할 귀), 死(죽을 사), 後(뒤 후), 文(글월 문), 章(글 장),
■ 善不積(선부적)하면 不足以成名(부족이성명)하니라
<출전>논어(논어)
<해석>선이 쌓이지 아니하면, 족히 써 이름을 이룰 수 없느니라.
<의미>선행의 결과가 명성이라는 의미
<한자>善(착할 선),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積(쌓을 적), 不(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足(발 족), 以(써 이), 成(이룰 성), 名(이름 명),
■ 善事須貪(선사수탐)하고 惡事莫樂(악사막락)하라
<출전>태공(太公)
<해석>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을 내고 악한 일은 즐겨하지 말라.
<의미>본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을 하라는 뜻
<한자>善(착할 선), 事(일 사), 須(모름지기 수), 貪(탐할 탐), 惡(악할 악), 事(일 사), 莫(없을 막{저물 모,고요할 맥}), 樂(즐길 락{풍류 악,좋아할 요}),
■ 先生施敎(선생시교)하면 弟子是則(제자시칙)하여 溫恭自虛(온공자허)하여 所受是極( 소수시극)하니라
<출전>예기(禮記)
<해석>선생이 가르침을 베푸시거든, 제자는 이를 본받아서 온화하고 공손하여 스스로 텅 빈 것처럼 하여, 받는 바를 극진하게 해야 한다.
<의미>공손하고 겸손한 태도로 학문에 임해야 한다는 의미
<한자>
先(먼저 선), 生(날 생), 施(베풀 시), 敎(가르침 교), 弟(아우 제), 子(아들 자), 是(옳을 시), 則(법칙 칙{곧 즉,본받을 측}), 溫(따뜻할 온), 恭(공손할 공), 自(스스로 자), 虛(빌 허), 所(바 소), 受(받을 수), 是(옳을 시), 極(다할 극),
■ 先卽制人(선즉제인)하고 後卽爲人所制(후즉위인소제)하니라
<출전>사기(史記)
<해석>남보다 앞서면 남을 제압하고, 남보다 뒤지면 남에게 제압을 당한다.
<의미>승리는 적극적 노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는 뜻
<한자>先(먼저 선), 卽(곧 즉), 制(마를 제), 人(사람 인), 後(뒤 후), 卽(곧 즉), 爲(할 위), 人(사람 인), 所(바 소), 制(마를 제),
■ 成家之道(성가지도)는 曰儉與勤(왈검여근)하니라
<출전>경행록(景行錄)
<해석>집을 이루는 도는 검소함과 근면을 말한다.
<의미>근검절약이 집안 경제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한자>成(이룰 성), 家(집 가), 之(갈 지), 道(길 도), 曰(가로 왈), 儉(검소할 검), 與(줄 여), 勤(부지런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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