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시모음 ▒

용혜원님의 ' 추억

천하한량 2015. 1. 11. 22:43

흘러간 세월 
정지된 시간 속의 그리움이다 

그리움의 창을 넘어 
그리움이 보고 싶어 
달려가고픈 마음이다 

삶이 외로울 때 
삶이 지칠 때 
삶이 고달파질 때 
자꾸만 몰려온다 

추억이란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어 
평생토록 꺼내 보고 꺼내 보는 
마음 속의 일기장이다 

추억은 지나간 시간들이기에 
아름답다 
그 그리움으로 인해 
내 피가 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