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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우스운 남자... 무통증 사진작가 화제

천하한량 2013. 7. 17. 03:50

용암이 우스운 남자... 무통증 사진작가 화제

▲ 미국 하와이의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 사진작가 카위카 싱슨은 '용암이 만만한 남자'로 불린다. 이 남자가 이러한 애칭을 얻은 이유는 최근 그의 SNS를 통해 공개된 한 장의 사진 덕분이다. 사진속 그의 발에는 불이 붙었다. 카메라 삼각대도 화염에 휩싸였다. 하지만 작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 촬영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살라, 좋은 사진을 찍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 7월 4일 하와이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가는 사진이 촬영된 장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위험하다'는 것이 비공개의 이유다. 카위카 싱슨은 사진 촬영 후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의 신발은 용암에 녹아 쩍 갈라졌다.

이 남자는 "신발과 촬영 장비에 불이 붙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몇 초 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는 것이 작가의 말이다. 문제의 사진은 해외 언론 등에도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용암이 만만한 남자'로 불리는 사진작가/ 페이스북 사진)

박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