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자료 ▒

김영작 관장 자료기증으로 감사패

천하한량 2010. 10. 6. 17:38
김영작 관장 자료기증으로 감사패
2013년부터 태권도공원에서 연구 및 시청각자료로 사용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이 태권도남일체육관 김영작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3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이 ‘태권도남일체육관’ 김영작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작 관장은 지난 50여년동안 도장운영과 국제심판, 태권도 시범활동을 하면서 수집한 태권도관련 문헌과 희귀자료 총 7종 289점을 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김영작 관장은 국기원 시범단 초대 단장(1982-1988, 7년 재임), 국기원 기술심의회 산하 시범분과위원회 3대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50여년동안 태권도 도장(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소재)을 운영하면서 국내·외 태권도 보급, 발전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김 관자은 이미 기증한 자료 말고도 국기원 시범단의 국내·외 활동사진, 각종 자격증, 단증, 태권도대회 기념품 등 본인이 애장하고 있는 희귀자료의 추가 기증 의사를 밝혔으며, 재단측은 이에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단은 기증된 자료 일체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2013년 완공예정인 태권도공원의 태권도 연구와 시청각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