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이 태권도남일체육관 김영작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지난 13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이 ‘태권도남일체육관’ 김영작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작 관장은 지난 50여년동안 도장운영과 국제심판, 태권도 시범활동을 하면서 수집한 태권도관련 문헌과 희귀자료 총 7종 289점을 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김영작 관장은 국기원 시범단 초대 단장(1982-1988, 7년 재임), 국기원 기술심의회 산하 시범분과위원회 3대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50여년동안 태권도 도장(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소재)을 운영하면서 국내·외 태권도 보급, 발전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김 관자은 이미 기증한 자료 말고도 국기원 시범단의 국내·외 활동사진, 각종 자격증, 단증, 태권도대회 기념품 등 본인이 애장하고 있는 희귀자료의 추가 기증 의사를 밝혔으며, 재단측은 이에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단은 기증된 자료 일체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2013년 완공예정인 태권도공원의 태권도 연구와 시청각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