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브랜드 강화사업
한산모시브랜드 강화사업 2단계 착수
건양대학교 한산모시RIS사업단 주관
올해 수출10억원, 내수 25억원 전망
2010년 01월 25일 (월) 뉴스서천 이미선 기자
입는 모시에서 먹는 모시로의 변화를 위한 ‘한산모시 글로벌 브랜드 강화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년도 주요추진 안을 발판으로 중간점검에 나섰다.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올 5월 평가를 앞두고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아래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산모시클러스터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신화텍스와 효성직물, (주)메리트가 기업참여업체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한산면에 위치한 (주)한산 또한 모시한과를 내세운 모시마케팅에 합세했다.
한산면 지현리 옛성실중학교 자리에 위치한 (주)한산은 지역 내 10명의 일자리를 창출,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2008년 7월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연간 한 차례의 평가를 통해 10%에 해당하는 참여 대학들이 탈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양대의 경우 응모 시 ‘최우수’와 1차년도 ‘우수’사례로 꼽혀 총 4억원의 지원비를 추가해 국·도비를 비롯 모두 14억원의 사업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서천군의 대응자금은 3억원으로 사업을 총괄하는 건양대와 함께 모시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모시의 명품와와 대중화 전략을 완성하는 한편 지역 내 모시관련기업을 유치한 사업은 전통과 현대를 혼합한 모시신기술 도입으로 직조 전문 인력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내수와 수출에 맞춘 전략으로 브랜드제품의 실용화 및 지역 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계획이다.
지난해 마케팅사업에 의한 판매수익을 살펴보면 7월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197만원, 부산점에서 40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수의제작 및 컴퓨터 자수기를 이용한 무늬모시제작 교육을 총 72시간 진행한 바 있다.
모시의류 신제품으로는 여성용치마 투피스와 재킷, 남성용 재킷 등이 선보였다.
건양대는 올해 현대백화점 유통을 본격화해 전통모시와 현대모시 상품판매매출로 총 5억원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건양대학교 한산모시RIS사업단(팀장 이석규)은 연차별 주요성과 수익으로 올해 1억5천만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출은 10억원, 내수는 25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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