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어마을’ 한산중학교 오다

‘찾아가는 영어마을’ 한산중학교 오다

모든 체험프로그램 영어로만 진행

서남옥 기자 onark2@newssc.co.kr

▲ 찾아가는 영어마을 팀과 함께 공항보안검색대 통과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산중학교(교장 고영숙) 1·2학년 67명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영어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김길환) ‘찾아가는 영어마을’팀 원어민 교사와 강사진의 동작과 대화를 통해 직업을 알아맞히는 오프닝 퍼포먼스, 영어카드매직, 볼링게임, 다트게임, 몬스터 표현 등의 재미있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권을 들고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여권심사를 받는 과정, 슈퍼마켓 부스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 병원과 레스토랑 부스에서의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회화를 익히며 반복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들의 팀 티칭으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찾아가는 영어마을’체험은 한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자극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