艱貧 간빈 가난이 괴롭다
金笠 김립 1807~1863 (김병연.김삿갓)
地上有仙仙見富 지상유선선견부 지상의 신선은 부자만 보이는가
人間無罪罪有貧 인간무죄죄유빈 인간에게 죄 없으니, 가난이 죄일세
莫道貧富別有種 막도빈부별유종 빈자 부자가 따로 있다고 말하지 말게나
貧者還富富還貧 빈자환부부환빈 가난한자 부자 되고,부자 다시 가난해지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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