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71개 주요 도시 중 서울의 물가가 33위로 조사됐다.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는 18일 발표한 ‘2008 물가와 소득’ 보고서를 통해 뉴욕의 물가를 100으로 잡을 때 서울의 물가는 88.2에 달해 조사 대상 71개 도시 중 3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의 소득도 뉴욕의 소득을 100으로 잡을 때 46.5로 70개 도시 중 33위를 기록했다.
노르웨이의 오슬로(144.2)가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로 조사됐으며, 덴마크의 코펜하겐(129.8), 런던(125.9), 더블린(122.7), 취리히(120.2)가 각각 2∼5위에 올랐다.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는 18일 발표한 ‘2008 물가와 소득’ 보고서를 통해 뉴욕의 물가를 100으로 잡을 때 서울의 물가는 88.2에 달해 조사 대상 71개 도시 중 3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의 소득도 뉴욕의 소득을 100으로 잡을 때 46.5로 70개 도시 중 33위를 기록했다.
노르웨이의 오슬로(144.2)가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로 조사됐으며, 덴마크의 코펜하겐(129.8), 런던(125.9), 더블린(122.7), 취리히(120.2)가 각각 2∼5위에 올랐다.
또 6∼10위에는 스웨덴의 스톡홀름(117.6), 핀란드 헬싱키(116.5), 제네바(115.2), 파리(113.6), 빈(113.3) 등이 차례로 올랐으며, 도쿄가 12위(108.0) 뉴욕이 18위(100.0)를 기록했다.
이 밖에 로마가 25위(96.9), 모스크바가 38위(82.2), 두바이가 40위(81.5)를 각각 기록했고, 중국의 상하이(55.2)와 베이징(54.5)이 64위와 65위로 각각 조사됐다고 UBS는 덧붙였다.
UBS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주택 임대료를 제외하고 서유럽인들이 선호하는 122개의 상품 및 서비스를 바스켓에 담아 지수를 산출했다면서 “최근의 환율 및 인플레 변동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UBS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급속히 추락하면서 미국의 주요 도시들은 글로벌 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렸으며, 이제 유럽인들에게 미국 여행은 아주 매력적인 것이 되었다”고 말했다.
가장 소득이 높은 도시는 코펜하겐이 7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오슬로와 취리히, 제네바, 더블린이 2∼5위에,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헬싱키, 룩셈부르크, 런던이 6∼10위에 올랐다.
하지만 소득세와 사회보장비 등을 감안할 경우, 취리히와 더블린이 코펜하겐과 오슬로를 제치고 실질소득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UBS는 전했다.
이어 뉴욕이 13위, 도쿄 24위, 로마 31위, 두바이 34위, 싱가포르 37위, 모스크바 48위, 상하이 59위, 베이징 65위 등이었다.
'▒ 새로운소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권 바뀌어 귀국하는 서해교전 전사자 아내 김종선씨 (0) | 2008.03.20 |
---|---|
'도를 아십니까?' 이번엔 따라가 보다 (0) | 2008.03.19 |
겨울 하늘에 ‘태양이 3개’... 러시아서 희귀 장면 포착 (0) | 2008.03.19 |
술 권하는 한국… 20조 샜다 (0) | 2008.03.15 |
오마바의 백인 엄마는 자유로운 영혼의 방랑자” NY 타임스 (0) | 2008.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