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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의 애인 카를라 브루니의 누드 사진이 공개 논란

천하한량 2008. 1. 25. 01:00
[foto de la noticia]
BRUNI Y SARKOZY 'TODAVÍA NO' ESTÁN CASADOS. La cantante y ex modelo italiana pone fin a las especulaciones sobre su matrimonio 'secreto' con el presidente francés, y asegura en una entrevista concedida al diario 'Liberation' que 'todavía no' están casados. No obstante, Bruni no oculta la intención que ambos tienen de llevar a cabo este enlace, aunque no da más detalles al respecto. El romance de la pareja ha despertado un enorme interés a nivel internacional y se considera que puede ser responsable del descenso de la popularidad de Sarkozy. (Foto: Desnudo de Carla Bruni en el número de febrero de 'DT')

 

언론, 사르코지 사생활 과다 보도" 비판많아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애인인 모델출신의 가수 카를라 브루니의 누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프랑스 언론과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스페인 남성잡지 DT 2월호에 브루니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브루니가 검은색 부츠만 신은 채 요염하게 누워있는 사진이 실렸다.

사진 속의 브루니는 두 손으로 가슴을 감싸 안고 있어 상반신은 드러나 있지 않다.

스페인 잡지 DT측은 "브루니의 사진은 지난해 8월께 촬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랑스의 인터넷 사이트 등에는 브루니가 상하의를 모두 벗고 가슴을 그대로 드러낸 채 앉아 있는 누드 사진도 떠돌고 있다.

한편, 프랑스 국민 10명 중 9명은 사르코지 대통령의 연애 등 사생활을 지나치게 시시콜콜 다루고 있다며 언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일간 라 크루아가 TNS소프레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는 신문이 사르코지의 사생활을 보도하느라 지면을 너무 많이 할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신문은 그러나 사랑에 빠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대통령의 연애를 다룬 기사에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2%는 그의 정치 활동에 대해서도 언론들이 과다하게 다루고 있다고 답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파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