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기차에 맞서 ‘무모한 장난’을 친 영국의 20대 남성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에 살고 있는 21세의 앤드류 오그던은 지난 7월 친구 두 명과 함께 철
길을 건너다가 위험천만한 장난을 펼쳤다.
철길 한 복판에서 달려오는 기차에 맞서 움직이지 않았던 것. 오그던은 기차와 충돌하기 직전
에 몸을 날려 생명을 건졌는데, 기관사 및 친구들 모두 오그던이 기차와 충돌한 것으로 생각했
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건 당시 오그던은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 ‘장난’으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
판에 회부된 오그던은 최고 징역 2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한편 기관사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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