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억 원에 팔린 103년 된 롤스로이스

 

▲ 1904년에 만들어진 롤스 로이스 자동차가 3,521,500파운드(약 67억 원)에 팔려 클래식 자동차 경매 역사 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3일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월요일 런던 본햄스 경매를 통해 67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 자동차는 103년 전 제작된 2인승 롤스 로이스로, 엔진 출력은 10마력이다.

이 자동차는 190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첫 선을 보인 종류로 1905년 이전에 만들어진 클래식 자동차 경매 최고가 및 롤스 로이스 자동차 중 최고가 기록을 함께 경신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이전 최고가 자동차 경매 기록은 프랑스 드 디옹 부통사가 만든 1884년 산 자동차로 당시 기록은 170만 파운드였고 롤스 로이스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기록은 1912년 산 실버고스트로 가격은 148만 파운드였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자동차를 구입한 이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67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103년 된 롤스 로이스 자동차 / 경매 업체 보도 자료)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