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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은 발톱

천하한량 2007. 11. 29. 17:16

내향성 발톱은 발톱을 동그랗고 짧게 깍는 습관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요.

발톱을 둥글게 깍으면 발톱의 양끝이 깊게 깍여
주위 살이 올라오게 되고 발톱이 자라면서 살을 찌르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발톱의 가장자리가 구부러져 자라면서 살속을 파고 들어가며
심한 고통과 2차 감염으로 염증이 심해지면 발을 전달해야 합니다.

 

굽이 높고 앞 부분이 작은 하이힐과 맞지 않은 신발이

반증과 내향성 발톱을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요.

하이힐을 신었을때 앞 부분이 작아 발가락들이 서로 모이게 되며
발톱은 단단하지 않고 쉽게 구부러져 힘주는 방향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발톱 양 옆에 압력을 주면 안으로 파고 들어가게 되어 내향성 발톱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걸을 때 발에 받는 힘은 자기 몸무게의 3~4배로
발톱 하나에 문제가 생겨도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걸을때 지면에서 나중에 떨어지는 것이 엄지발가락이여서
엄지발가락에 문제가 생기면 걸을 때 발가락의 통증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쳐 걷게 되고

골반 변형과 허리디스크, 목 디스크로까지 발전해 전신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내향성 발톱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속까지 세균이 침투해 봉와직염에 걸리게 됩니다.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다리가 부풀어 오르고 방치하면 패혈증까지 유발하며

한번 치료후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향성 발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톱은 일직선으로 깍고
큰 신발을 신게 되면 발톱이 위로 향하게 되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신발을 신지 않고 편안하며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항상 발을 청결하게 하고 잘 말려 주어야 하며
발톱 모서리가 살을 파고들게 되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궈 불려 준후
발톱 밑에 깨끗한 솜을 집어넣어 발톱이 살에 파고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20%정도가 치료 될수 있으며
내향성 발톱이 생겨 통증이 느껴지면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