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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카메라, 4억5000만원에 팔려

천하한량 2007. 11. 20. 16:23
▲ 1923년에 만들어진 카메라 한 대가 경매를 통해 336,000(약 4억5000만원)유로에 팔려, 소형 카메라 중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종류로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오스트리아 경매 회사 갤러리 베스트리히가 발표했다.

4억5,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 카메라는 1923년 독일 라이카에서 미국 수출용으로 만든 제품으로, 당시 20대만 생산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작동되는 35mm 카메라를 구입한 이는 유럽에 거주하는 카메라 수집가로 알려졌다.

이 카메라는 35mm 카메라 경매 역사 상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종류라고 외신들은 전했는데, ‘세계 최고가 카메라’ 기록은 지난 5월 같은 경매 회사를 통해 판매된 1839년 산 은판방식(다게레오 타입) 사진기. 프랑스 화가 L. 다게르가 발명한 이 사진기는 당시 7억4000만원에 팔렸다.

(사진 : 4억5,000만원에 팔린 소형 카메라 및 세계 최고가 카메라의 모습 / 경매 회사 홍보 사진)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