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자료실 ▒

우리 전통 열쇠

천하한량 2007. 11. 14. 02:13
우리 전통 열쇠

열 쇠

   우리의 전통 열쇠는 오늘날의 열쇠와는 그 조형미와 용도가 사뭇 다르다. 조상님네의 순박함과 해학적인 감각이 느껴진다. 오늘 우리 주변을 빈틈없이 채워놓은 인정머리없는 열쇠들을 보면, 옛분들의 슬기와 여유로움이 그리워진다. 전통 열쇠는 백복강령(百福康寧)을 위한 하나의 의미있는 장식이지 모질게 도둑놈을 내치는 불신의 도구가 아니다.  물고기 열쇠가 항상 눈을 뜨고 살라는 뜻이 듯 대개 상징적인 용구인 것이다. 중간의 것은 고려시대의 청동 열쇠로 고리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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